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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환경영화제에 참여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하는 세계적 거장 ‘압바스 키아로스타미’ 감독의 사진전을 개최한다.
우리에게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올리브 나무 사이로>로 너무나도 잘 알려진 키아로스타미 감독이 1978년부터 2005년까지 자신이 직접 촬영한 사진으로 전시회를 연다.
이란의 자연 경관을 간결한 프레임 속에 담아낸 이번 사진 작품들은 압바스 키아로스타미 감독이 환경영화제 측에 직접 추리고 제안한 작품들이어서 그 의의가 크다고 볼 수 있다.
거장의 숨결을 스크린에서만 느끼는 거에 만족하지 않고, 거장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이 특별한 체험은 금호미술관에서 8월26일부터 9월15일까지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으로 키아로스타미의 세계관을 엿본 후에는 환경영화제 개막작으로 상영하는 그의 영화 <키아로스타미의 길>을 만나보시길 권유해 본다. 또한 그의 영화관을 직접 들을 수 있는 ‘압바스 키아로스타미’ <마스터 클래스>에도 참여해 본다면, 이번 만남은 소중한 기억으로 삶의 향기를 더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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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gffis.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