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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공주>는 3월 14일 크랭크인 이후 장마와 불볕더위에도 아랑곳없이 방은진 감독 특유의 섬세하고 활기찬 분위기와 배우와 스태프들의 열의로 순조롭게 진행되어 4개월간의 긴 장정을 마치고 후반작업에 들어갔다.
크랭크인 전 이미 촬영에 대한 두려움과 고민은 예전에 이미 끝냈고 좋은 스태프들을 만나 촬영 현장에서의 멋진 호흡이 더 기대된다던 방은진 감독은 <오로라공주>의 크랭크업을 눈앞에 두고 “사실 크랭크업이 실감이 나지 않는다. 촬영 기간 동안 행복했고 현장에서 날 믿고 따라준 스태프들에게 너무 고맙다”는 말로 소감을 대신했다.
화려한 도심 그 한복판에서 발생한 기묘한 연쇄살인사건을 그린 스릴러드라마 <오로라공주>는 청주, 부산의 대규모 로케이션에 수백 명 엑스트라 동원 등 역동적 스케일 갖춘 화제작으로 화려한 도심 속이라는 바로 우리가 살아가는 곳에서 벌어지는 기묘한 살인사건에 초점을 맞추는 본격 스릴러드라마다. 도시와 연쇄살인이라는 기묘하면서도 섬뜩한 드라마의 힘과 함께 쫓고 쫓기는 자들의 대치를 위한 거대한 쓰레기 매립장 장면 등 역동적 스케일로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오로라공주>의 백미가 될 쓰레기 매립장 장면은 청주와 부산을 오가는 대규모 로케이션으로 진행 국내 최대 규모의 김포 매립장을 방불케 하는 방대한 매립지를 실제 규모로 세팅하여 촬영하였으며 수백 명의 엑스트라와 초대형 크레인, 경찰차, 특수기동대차량, 엠블런스 외에 장비를 갖춘 각종 취재차량까지 30여대의 차량이 동원된 국내 최고 규모의 추격 장면을 선보일 예정이다.
모든 촬영을 순조롭게 마친 연쇄살인사건의 용의자 엄정화의 색다른 연기와 베테랑 배우 문성근의 컴백으로도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오로라공주>는 오는10월 스크린을 통해 관객들과의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