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셜픽쳐스가 제작하는 이 영화는 착취당하는 이민 노동자들을 위해 설탕 재벌에 맞서 싸우는 여자 변호사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로 월간지 '배니티 페어'의 기사에서 힌트를 얻었다. 조디 포스터는 로 스쿨을 졸업한 여주인공 역을 맡는다.
지난 1989년과 1992년 두 차례에 걸쳐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 연기력을 인정받은 포스터는 지난 1991년 영화 <꼬마 천재 테이트(Little Man Tate)>를 통해 감독으로 능력을 인정받았다.
포스터는 최근 프랑스영화 <인게이지먼트(A Very Long Engagement)>에 깜짝 출연, 완벽에 가까운 프랑스어를 구사하면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신작인 스릴러 영화 <플라이트플랜(Flightplan)>의 9월 미국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