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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버 스톤 감독, 6년만에 '또' 체포
2005년 5월 29일 일요일 | 심수진 기자 이메일

최근작 <알렉산더>로 관객들에게 심드렁한 반응을 얻은바 있는 올리버 스톤 감독이 마약 소지 및 약물 운전 혐의로 체포됐다고 경찰측이 28일, 밝혔다.

스톤(58)이 체포된 것은 지난 금요일로, 선셋대로(Sunset Boulevard) 검문소에서 알콜 반응 검사 후 바로 입건된 것. 경찰은 또 그가 타고 있던 메르세데스 벤츠 안을 조사한 결과, 마약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어떤 종류의 약물인지 구체적인 언급은 하지 않았고, 성분조사를 위해 압수한 상태라고 언급했다.

어쨌거나 그 다음날인 토요일 아침, 스톤은 1,5000달러의 보석금을 지불한 후 풀려났다. 그의 대리인은 이 사건에 대해 즉각적인 입장표명은 없었던 상황.

<7월 4일생>, <플래툰>으로 아카데미 감독상 등을 수상한 명감독 스톤. 하지만 마약 소지 및 약물 운전 혐의로 체포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 99년에도, 스톤은 일체 무죄를 주장했으나 갱생 프로그램 참가를 명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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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7keien
마약상습복용과 더불어 상실해가는 그의 연출력...
최근 신작들은 실망의 연속이었다   
2006-09-30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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