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이금용 기자]
18일(수) 개봉한 <범죄도시2>가 개봉 첫날 관객 수 46만 7,525명(누적 관객 수 65만 466명)을 동원하며 마블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는 팬데믹 이후 한국영화 최고 오프닝 스코어로 2019년 개봉한 <백두산>의 오프닝 스코어 45만 171명을 넘기며 882일 만에 한국영화 흥행 신기록을 세웠다.
1편 <범죄도시>(2017) 오프닝 스코어(16만 4,399명)의 약 3배이며 역대 5월 한국영화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한 <기생충>(56만 8,092명)의 뒤를 잇는 수치이기도 하다.
영화는 앞서 개봉 당일 오전 8시 기준 사전 예매량 31만 장 이상, 실시간 예매율 74.8%를 기록한 바 있다.
<범죄도시2>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와 금천서 강력반이 베트남 일대를 장악한 최강 빌런 ‘강해상’(손석구)을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이야기다. 현재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