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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 넷플릭스 신작! <솔로지옥>, <위쳐>, <모가디슈> 등
2021년 12월 17일 금요일 | 박은영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박은영 기자]

넷플릭스는 커플만이 지옥도를 탈출할 수 있는 오리지널 예능 <솔로지옥>을 공개한다. 이외에도 <윗쳐> 시즌2, 파올로 소렌티노 감독의 자전적인 영화 <신의 손>, 뮤지컬 드라마 <아이돌 더 쿱>, 티모시 샬라메 주연의 <레이니 데이 인 뉴욕> , 에바 그린 주연의 <몽상가들> 등을 신작으로 만날 수 있다. 또 올해 최고의 흥행 영화 <모가디슈>와 이진욱이 불가살 ‘단활’로 분한 드라마 <불가살>도 넷플릭스에서 시청할 수 있다.
<솔로지옥>
<솔로지옥>

화끈한 데이팅 리얼리티쇼 <솔로지옥>

허허벌판에서 모든 것을 자급자족해야 하는 ‘지옥도’에 매력적인 싱글 남녀가 모였다. 이들이 최고급 호텔 스위트룸에서 환상적인 데이트를 즐길 수 있는 ‘천국도’에 가기 위해서는 누군가와 커플이 되어야만 한다. 세상에서 가장 핫한 무인도에 모여 서로에게 솔직하게 호감과 감정을 표현하는 솔로들, 패널인 홍진경, 이다희, 규현, 한해는 지옥 같은 무인도에서 펼쳐지는 이들의 러브라인에 몰입하고 관찰한다. ‘장르만 코미디’, ‘트래블러 아르헨티나’의 김재원 PD와 ‘1호가 될 수 없어’의 김나현 PD가 연출을 맡은 넷플릭스 예능 시리즈다.
<위쳐>
<위쳐>

다시 뭉친 주역들 <위쳐> 시즌2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소설을 기반으로 한 <위쳐>가 시즌2로 돌아왔다. 이번엔 더욱 강렬해진 카리스마를 자랑하는 ‘게롤트’와 연약한 공주에서 전사로 다시 태어난 ‘시리’ 그리고 시즌1 마지막 에피소드에서 흔적도 없이 사라졌던 ‘예니퍼’가 귀환, 새로운 시즌에 대한 기대를 더한다. 또 위쳐들의 신성한 본거지이자 게롤트에게 중요한 장소인 케어 모헨이 본격적으로 등장한다고. 헨리 카빌, 프레이아 앨런, 아냐 칼로트라 등 시즌1에서 호연을 보여줬던 배우들이 다시 뭉쳤다.
<신의 손>
<신의 손>

10대 소년의 상실과 사랑, 꿈 <신의 손>

1980년대 축구의 전설 마라도나가 SSC 나폴리단으로 이적할 것이라는 소식에 마을은 축제 분위기에 휩싸인다. 여느 또래와 다름없던 17살 소년 ‘파피에토’(필리포 스코티)와 화목한 가족에게 어떤 비극적인 사건이 닥치고, 소년은 새로운 꿈을 꾸기 시작한다. 파올로 소렌티노 감독이 1980년대 경험한 자전적인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다. 제78회 베니스국제영화제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했고, 파비에토를 연기한 신예 필리포 스코티가 신인배우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불가살>
<불가살>

이진욱X 권나라, 판타지! <불가살>

이 땅에 살아남은 마지막 귀물, 불가살이 된 ‘단활’은 한 사람을 600년째 쫓고 있다. 그의 영혼을 빼앗아 인간이 된 여자, 그는 긴 시간 동안 죽음과 환생을 반복하고 있는 여자를 찾아 가족의 복수를 하고 평범한 인간으로 온전한 죽음을 맞고 싶다. 마침내 단활은 현시대에 환생해 민상운이란 이름으로 살고 있는 그녀를 찾아낸다. 이진욱이 ‘단활’로, 권나라가 ‘민상욱’으로 분했다.
<모가디슈>
<모가디슈>

한배 탄 남과 북, 극한 생존 탈출기 <모가디슈>(2021)

아프리카 소말리아 땅에서 UN 가입을 위해 분투하던 남한 외교부가 내전이라는 극한 상황에 휘말린다. 남한 대사 ‘김신성’(김윤석)과 안기부 출신 ‘강 참사관’(조인성)은 목숨을 잃을지도 모를 위기에서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도움까지 청해오는 북한 대사 ‘림용수’(허준호)와 그 식구들까지 함께하게 된다. 한자리에 모인 이들의 목적은 오직 생존뿐! 인물, 이야기, 액션이 안정감 있는 균형을 이루는 작품으로 류승완 감독의 신작이다. 제42회 청룡영화상에서 최우수 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미술상, 한국 영화 최다관객상을 수상했다. 제94회 미국 아카데미영화상 국제장편영화 부문 한국 영화 출품작으로 선정되는 등 국내외에서 호평받았다.


자료제공_넷플릭스


2021년 12월 17일 금요일 | 글 박은영 기자(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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