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박은영 기자]
넷플릭스가 오리지널 시리즈 <설국열차>와 <스페이스 포스>를 공개한다. 이외에도 국내 개봉 당시 큰 인기 얻었던 앤 해서웨이 주연 <인턴>, 인기 프랜차이즈 <엑스맨: 아포칼립스>, ‘레고 블록’버스터 애니메이션 <레고 무비> 등을 6월 첫째 주 신작으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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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국열차>
봉준호 감독의 영화 <설국열차>가 시리즈로 재탄생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설국열차>는 원작보다 10년 앞선 얼어붙은 지구를 배경으로 한다. 시리즈를 통해 새롭게 탄생한 캐릭터인 설계자 월포드의 대변인이자 열차의 실질적인 관리자 ‘멜러니’(제니퍼 코넬리)와 전직 형사 출신의 꼬리칸 승객 ‘레이턴’(다비드 디그스)을 주축으로 이야기를 전개한다. 마지막 인류를 태우고 7년째 달리는 열차 안에서 살인 사건이 발생하자, 이를 해결하기 위해 꼬리칸에서 ‘레이턴’이 차출된다. 열차 내 발생한 살인 사건을 파헤치며 점점 앞쪽으로 나아가는 ‘레이턴’, 과연 열차 안 모든 사람의 생존이 걸린 거대한 비밀을 파헤쳐 해결할 수 있을까. 매주 2화씩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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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 포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새롭게 창설된 미 육군의 6번째 부대 ‘우주군’으로 발령받은 장군 ‘마크 네어드’. 미 우주군을 최대한 빨리 달에 도달시키라는 백악관의 명령을 실현하기 위해 오늘도 동분서주, 고군분투하는 중이다.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는 조종사 출신의 4성 장군인 그는 공군을 지휘하겠다는 야심에 가득 차 있었지만, 과연 현실은? 한직을 맡게 된 마크는 회의를 느끼면서도 군인정신을 발휘한다. 가족들과 함께 콜로라도의 외딴 기지로 떠나 달에 최대한 빨리 ‘두 번째’ 발자국을 남기고 우주를 완전히 장악하고자 사력을 다한다. 스티브 커렐, 존 말코비치, 제인 린치, 리사 쿠드로 등이 강력한 웃음을 안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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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맨: 아포칼립스>(2016)
최초의 돌연변이 ‘아포칼립스’를 영접하라! 고대 무덤에서 ‘아포칼립스’가 깨어난다. 고대부터 신이라 불리운 최초의 돌연변이이자 <엑스맨> 시리즈 사상 최강의 적 ‘아포칼립스’는 세상을 파괴하고 인류를 멸망시킨 뒤 강자들만의 세계를 새롭게 건설하기로 결심한다. 수하가 될 ‘포 호스맨’을 모은 아포칼립스, 이에 맞서기 위해 엑스맨들이 다시 뭉쳐 사상 최대의 전쟁에 나선다. 브라이언 싱어 감독이 <엑스맨> 시리즈에 이어 다시 연출을 맡았다. 제임스 맥어보이, 마이클 패스벤더, 제니퍼 로렌스, 니콜라스 홀트가 오스카 아이삭, 소피 터너, 올리비아 문 등등 유명 배우가 총집합해 스케일 크게 SF 전쟁을 한바탕 치른다. 2016년 5월 국내 개봉 당시 293만 명을 동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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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2015)
이것은 직장 판타지? 30세 젊은 CEO ‘줄스’(앤 해서웨이)가 운영하는 온라인 패션 쇼핑몰 회사에 70세 인턴사원 ‘벤’(로버트 드니로)이 채용된다. 풍부한 경험, 따뜻한 배려, 젠틀한 매너까지 뭐 하나 부족한 것 없는 완벽한 인턴. 줄스와 벤은 연령과 지위를 떠나 진솔한 마음을 나누며 점차 신뢰와 공감대를 쌓아간다. 최근 방영 중인 드라마 <꼰대 인턴>과 비교해서 보면 더욱 재미있을 것. 2015년 9월 개봉 당시 약 361만 명을 동원했다. 6월 1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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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 무비>
레고 덕후들~ 모여 봅시다! <레고 무비>는 캐릭터의 표정을 제외한 모든 움직임과 배경을 레고 블록 하나하나를 움직여가며 찍는 스톱 모션 기법으로 완성한 최초의 애니메이션이다. 레고로 조립한 배트맨, 슈퍼맨, 닌자고 등 영웅 캐릭터들이 총출동해 액션과 로맨스, 코믹과 어드벤처 등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리암 니슨, 모건 프리먼, 윌 페럴, 채닝 테이텀 등 최고의 배우들이 목소리 연기로 출연했다. 6월 1일 공개.
자료제공_넷플릭스
2020년 5월 29일 금요일 | 글 박은영 기자(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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