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4주차 국내 박스오피스. 손현주 주연 스릴러 <더 폰> 1위!
2015년 10월 26일 월요일 | 이지혜 기자 이메일

<더 폰>이 1위로 데뷔했다. <사도>가 <인턴>에 1위를 내준 이래로 약 한 달 만에 한국영화가 다시 1위를 꿰찬 셈이다. <악의 연대기>에 이어 손현주의 세 번째 스릴러물이자 현재 충무로에서 가장 많은 작품에 출연 중인 배성우의 <더 폰>은 794개 스크린에서 첫 선을 보이며 주말 동안 61만 명, 총 72만 명의 누적관객 수를 기록했다. <마션>은 2위로 밀려났으나 여전히 흥행세를 과시 중이다. 역대 10월 외화 중 최고 흥행을 기록했을 뿐 아니라 가장 빨리 100만, 200만, 300만 고지를 돌파했다. <마션>의 주말관객은 전 주보다 34%가량 줄어든 53만 명의 양호한 수준이며 누적관객은 394만 명이다.

<특종: 량첸살인기>는 3위로 첫 발을 뗐다. <협녀: 칼의 기억> <서부전선> 등 잇달아 고배를 마신 롯데시네마가 내놓은 작품으로, <연애의 온도>로 데뷔한 노덕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조정석의 첫 원톱주연 스릴러물인 <특종: 량첸살인기>는 주말동안 31만 명, 누적관객 수는 40만 명을 기록했다. <인턴>은 4위다. 개봉 5주차에 접어든 <인턴>은 310만 명의 누적관객을 동원했다. 399개 스크린에서 출발한 <돌연변이>는 5위를 차지했다. 영화는 생선인간으로 분한 이광수의 열연과 청년실업을 독특한 발상으로 담아낸 권오광 감독의 근사한 장편데뷔작이지만, 대중들에겐 익숙지 않은 설정과 전개 탓인지 성적은 아쉬운 편이다. 누적관객은 7만 6천 명이다. 6위는 <성난 변호사>다. 개봉 4주차에 접어들었으나 누적 관객 수는 이제 110만을 겨우 넘겼다. 예상보다 부진한 성적이다.

7위와 8위는 <사도>와 <탐정: 더 비기닝>이 차지했다. 각각 5, 4주차에 접어든 이 두 영화는 622만 명, 261만 명의 누적관객 수를 기록했다. 9위는 <트랜스포터: 리퓰드>다. 총 관객 수는 15만 명이다. 10위는 개봉 8주차에 접어든 <러브 라이브! 더 스쿨 아이돌 무비>로 지금까지 10만 명을 불러 모았다.

이번 주에는 주원, 유해진 주연의 <그놈이다>, 안용훈 감독의 범죄 스릴러 <어떤 살인>, 지진희가 출연하는 옴니버스 영화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 김동명 감독이 연출하고 김꽃비가 주연을 맡은 <거짓말>, 레이첼 와이즈가 주연을 맡은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의 <더 랍스터>, 모차르트와 살리에르의 비극을 그린 <아마데우스> 재개봉, 마르탕 탈보의 캐나다 영화 <앙리 앙리>, 찰리 맥도웰의 판타지 로맨스 <더 원 아이 러브>가 개봉 예정이다.

● 한마디
한국의 리암 니슨이라 불릴 만큼 스릴러 장르를 통해 자신의 독보적인 존재감을 다시금 과시한 손현주!


2015년 10월 26일 월요일 | 글_이지혜 기자(무비스트)

(총 1명 참여)
cherain
더 폰! 손현주씨는 스릴러물도 잘 어울리시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요즘 한국 스릴러물들이 완성도가 높아져서 연기력 좋은 배우들과의 시너지도 좋구요. 좋은 성적 기대해봅니다.   
2015-10-27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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