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5월 일본에서 개봉해 한국영화 일본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담당했던 <공동경비구역 JSA>는 최근 '키네마준보'가 선정한 2001년 최고의 영화 '베스트 10'에서도 외국영화부문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며 작품성을 인정 받은 바 있다.
분단의 비극을 진보적인 시각으로 그려낸 박찬욱 감독의 메가 히트작 <공동경비구역 JSA>가 1월 12일 발표된 제 44회 일본 블루리본(Blue Ribbon)상 외국 영화상을 수상하는 쾌보를 전해왔다. 일본 도쿄 소재 7개 스포츠 신문사 영화담당기자 30명으로 구성된 평가단의 투표로 선정되는 블루리본상은 올해 <아멜리에> <화양연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