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링 링>은 2009년 할리우드 스타들의 금품을 훔치려다 경찰에게 붙잡힌 10대 좀도둑들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 소피아 코폴라는 연출과 함께 각본도 담당한다. 이번 영화에서 엠마 왓슨은 10대 좀도둑 멤버 중 한 명으로 나온다. 다른 출연진들은 캐스팅 진행 중이다.
<마릴린 먼로와 함께한 일주일>을 통해 첫 성인 연기를 소화한 엠마 왓슨은 계속해서 러브콜을 받고 있다. 먼저 섹스, 약물, 동성애 등 청소년 문제를 다룬 <월 플라워(wall flower)>가 2012년 개봉 예정이다. 데이빗 예이츠가 연출을 맡은 <유어 보이스 인 마이 헤드(Your Voice in My Head)>, 테일러 로트너와 함께 출연하는 <인카세론(Incarceron)>에도 캐스팅 된 상태다. 또한 길예르모 델토로가 준비하고 있는 <미녀와 야수>의 유력한 여주인공 후보로 물망에 올랐다.
● 한마디
<마릴린 먼로와 함께한 일주일>의 에디 레드메인을 시작으로, <월 플라워>의 로건 레먼, <인카세론>의 테일러 로트너와 출연하게 된 엠마 왓슨. 이제 론은 잊은거니.
2012년 3월 7일 수요일 | 글_김한규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