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전> 영화홍보사 측은 영화를 기대하는 관객들의 호응이 개봉일 변경에 영향을 줬다고 밝혔다. <고지전>은 지난 5~6월, 영화의 주연 배우들이 서울·대전·대구·부산을 순회하며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한 바 있다.
장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고지전>은 신하균, 고수, 류승수, 고창석, 이제훈, 김옥빈 등이 출연하는 전쟁드라마다. 영화는 한국전쟁 당시 최전방 애록고지에서 펼쳐지는 치열한 전투와 남북한 병사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 한마디
이례적인 수요일 개봉은 <고지전> 개봉과 맞물렸던 <퀵>과의 정면대결을 피하기 위한 꼼수?
2011년 6월 30일 목요일 | 글_유다연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