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을 맡고 있는 영화사 봄은 <너는 내 운명>의 감동의 눈물을 고대하는 관객들을 위해 멜로 영화로는 사상 최대 규모인 전국 3만 시사를 준비했다고 한다. 최근 시사회 규모는 영화에 대한 자신감을 반영하는 지표가 되고 있다. 올해 초 <말아톤>과 지금 상영 중인 영화 <웰컴 투 동막골>이 비슷한 행사를 마련했었다.
전국의 예비 관객들의 눈물을 적시울 이번 시사회는 운명적인 사랑을 기다리는 이들을 위해 전국 5대 도시에서 열린다. 특히 이번 3만 관객 시사회에는 특이한 이벤트들이 대거 포함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사랑하는 상대와 함께 가슴 뭉클한 추억을 만들고 싶은 커플들이 참여하는 기차를 타고 떠나 교외 기차역에서 가지는 가을역 시사회가 열리는가 하면 운명적인 사랑에 관한 점을 쳐볼 수 있는 포춘 쿠키 시사회도 마련되어 있다. 또한 영화 속 사랑에 눈물 흘릴 관객들을 위해 <너는 내 운명> 포스터 비주얼로 꾸민 휴지가 선물로 제공되는 눈물 시사회도 마련될 예정이다.
<너는 내 운명>은 사랑 밖에 모르는 석중이 운명의 여인 은하를 만나 무슨 일이 있어도 끝까지 그녀를 책임지겠다는 가슴 뭉클한 사랑이야기로 오는 9월 23일 개봉 예정이다.
자료제공: 영화사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