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신이 가장 뛰어난 배우로 뽑히고 있는 전도연이 다방 레지로 파격변신을 시도 했다. 전도연이 이번에 도전한 캐릭터는 <너는 내 운명 (제작:영화사 봄)>에서 시골 노총각에게 사랑을 받는 사연 많은 다방 종업원 역이다.
사연 많은 다방레지 은하 역을 맡아 시골 노총각 석중(황정민 분)으로부터 모든 사랑을 한 몸에 받는다. 그동안 영화 속에서 다양한 모습을 선보여 온 전도연은 다방 여종업원이지만 동시에 해맑은 미소를 짓는 은하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전도연은 다방레지 변신을 위해 맨 얼굴에 빨간 립스틱을 바르고 아슬아슬한 각선미를 드러내는 미니스커트를 입어 촬영장을 술렁이게 했다는 후문.
파란만장한 다방레지와 짠돌이 시골 노총각의 지고지순한 사랑을 담은 <너는 내 운명>은 현재 90% 가량 촬영을 마쳤으며, 오는 9월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