뿐만 아니라 오는 10월 이집트 카이로 영화제와 11월 미국 하와이 영화제에도 초청이 확정됐으며 독일 만하임 하이델베르크 영화제와 일본 도쿄영화제에서도 초청 의사를 전해왔다. 내년 1월로 개봉일정을 잡아놓고 있는 <동승> 아역 김태진을 비롯해 전무송, 오영수, 심민교, 김예령 등이 출연했다.
한편 올 봄에 전국 400만명 이상을 동원하며 한국영화 최고의 흥행기록을 세운 <집으로…>의 이정향 감독이 9월 19일 스페인에서 개막될 산세바스찬 영화제의 신인감독상 후보에 올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산세바스찬영화제는 세계영화제작자연맹이 공인하는 A급 영화제로 신인감독상 수상자에게 세계영화제 가운데 가장 많은 15만 유로(한화 약 1억7천400만원)의 상금을 주는 것으로 이름나 있다. <집으로…>는 한국에서의 흥행을 업고 미국을 비롯해 세계 각지에 소개되고 있으며, 한국적인 아름다움과 정에 대해 따듯한 시선으로 그려낸 수작으로 호평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