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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이 산다(2004)
제작사 : (주)시네마 서비스 / 배급사 : (주)시네마 서비스
공식홈페이지 : http://www.guisin.com

귀신이 산다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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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영화전문 기자들의 한가위 시네마 빅가이드! 04.09.23
귀신이 산다 sunjjangill 10.08.15
하하..코믹 wlsgml555 08.03.05
영화 소개프로 나온게 다. ☆  wfbaby 10.11.06
...글쎼 ★  syj6718 10.07.23
후반에 억지스러운 감동이 옥의 티 ★★★  hannhee 10.07.14



1) <주유소습격사건><신라의 달밤><광복절 특사> 이후…
2004년 추석맞이 폭소대잔치 <귀신이 산다>

<주유소습격사건>이후 <신라의 달밤><광복절특사> 까지 대한민국 코미디영화의 흥행의 중심을 한 손에 거머쥐고 있는 ‘문제적 코미디 감독’ 김상진, 그가 이번엔 귀신의 세계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인간살이 한켠에 ‘귀신이 살지 않을까?’라는 누구나 할 수 있는 상상에서 출발, 인간과 귀신의 대격돌로 이야기의 무게중심을 잡아 평화롭고 행복한 공간이어야 할 ‘내집’이 나를 공격하는 아이러니한 상황 속에서 빚어지는 초절정 코미디가 바로 영화 <귀신이 산다>.
영화 <귀신이 산다>는 김상진감독의 특기인 요절복통 캐릭터와 배꼽잡는 대사들을 ‘인간對귀신’이라는 새로운 대결구도에 투영시킨다. 결국 주인공을 중심으로 한 극도의 공포의 순간, 카타르시스처럼 터져 나오는 웃음. 이것이 영화 <귀신이 산다>가 표방하는 웃음의 실체이며 대한민국 최초의 ‘인간對귀신의 주택분쟁 소동’이자 올 추석 전국민에게 가장 큰 선물이 될 ‘초대형 코미디’가 될 것이다.

2) 헐리웃에 톰 행크스가 있다면 대한민국엔 바로 차승원이 있다!!!

<신라의 달밤>, <광복절특사>의 두 작품을 통해서 눈빛만으로도 감독의 연출의지와 캐릭터의 몰입도를 읽을 수 있다는 김상진 감독과 차승원의 ‘찰떡 호흡’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모르는 이가 없을 정도. 특히 최신작 <선생 김봉두>에서 원톱으로 대흥행을 만들어 냄으로써 대한민국 명실상부한 초특급 흥행배우로서 무서운 氣를 보여주고 있는 그가 바로 <귀신이 산다>의 하룻밤새 천당과 지옥을 오가며 내집사수를 위해 악전고투를 감내하는 불굴의 캐릭터 ‘박필기’로 거듭났다.
촬영의 70% 이상이 한반도 남쪽 끝 거제도에서 이루어진 탓에 그는 3개월 가량을 집에서 떠나 거제도민이 되어야 했었고 보이지 않는 존재와의 악전고투를 열연하기 위해 상대역 없는 특수촬영을 감내해야 했다. 촬영장의 스탭들이 한결같이 입을 모으는 한 마디가 있었으니… “차승원, 물 올랐다!” 는 것! 6년동안 숟가락 하나로 땅굴 파던, 코 묻은 돈 한 푼, 시골 농사짓는 촌부들의 천원짜리 한 장까지 삥뜯던 강인한 김봉두적 정신이 총망라된 캐릭터가 바로 <귀신이 산다>의 인간 박필기인 것. 올 추석 이제 대한민국은 입을 모을 것이다. “헐리웃에 톰 행크스가 있다면 대한민국엔 우리의 박필기, 아니 차승원이 있다!”고…

3) “올 추석… 시원하게 웃겨 드리지요!”
안방을 초토화시킨 ‘인어아가씨’ 의 무서운 스크린 진출

영화 <귀신이 산다>에는 ‘귀신’에 의해 고통받는 캐릭터 ‘필기’외 당사자 ‘귀신’인 ‘연화’가 등장한다.. 제작 이전부터 ‘연화’ 역을 놓고 어떤 여배우가 낙점될 것인가에 귀추가 주목되었고 결국 ‘연화’는 ‘인어아가씨 장서희’에게 돌아갔다. MBC 드라마 <인어아가씨>에서 소름끼치도록 복수심에 사로잡힌 주인공 ‘은아리영’ 역을 완벽에 가깝게 소화해 전국에 ‘인어아가씨 신드롬’을 일으켰던 장본인. 극중 캐릭터 은아리영이 타고난 재능과 피나는 노력으로 최고의 방송작가가 됐던 것처럼 장서희 역시 완벽한 연기를 위해 각고의 피나는 노력을 아끼지 않는 모범적인 배우로 유명하다.
<인어아가씨>이후 쏟아지는 스크린의 러브콜 속에서도 그녀의 신중한 첫번째 선택은 바로 <귀신이 산다>였다. 새로 들어온 집주인 박필기(차승원)를 몰아내기 위해 식칼에서 소파까지 온 집안의 가구와 생활용품을 무기화 하는 가공할 만한 위협술을 보여주다가도 ‘식칼 물고 소복입은’ 스스로의 모습에 본인이 더 먼저 놀라는 귀여운 귀신 ‘연화’의 이중적 캐릭터를 가장 잘 소화할 수 있는 배우로 일찌감치 낙점되었으며, 첫 영화에서부터 고난이도 와이어 액션 장면을 소화하느라 호된 스크린 진출턱을 단단히 겪었다는 후문.

4) 박필기의 희망이자 악몽이 시작된 바로 그곳… 거제도

영화 <귀신이 산다>는 거제도에서 80%이상의 분량을 촬영했다.
극중 필기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갖게 되는 집 역시 거제도 소재의 오픈 세트에 마련되었다. 총 제작비 3억원에 달하는 세트는 거제도 장승포 앞바다가 눈앞에 시원하게 펼쳐지는 환상의 전경을 가진 누구나 꿈에 그리는 이상적인 하우스. 결국 누구에게도 빼앗기고 싶지 않은 최고의 집의 조건을 갖추고 있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극중 필기의 직업이 거제도 소재인 대우조선소의 기사로 설정되어 있어 조선소내의 골리앗 크레인과 건조중인 선박 등이 이례적으로 영화촬영을 위해 사용되는 등 거제도는 영화 <귀신이 산다>에서 빼어난 자연의 이미지와 기계로 대표되는 인공의 이미지 모두를 조합해 주인공을 둘러싼 황당하고도 기묘한 상황을 제대로 뽑아 내었다. 결국 주인공 박필기의 희망과 악몽이 함께 시작된 이중적 장소의 이미지로 거제도는 적격이었던 셈.

5) CG분량 50% 이상, 특수영상조감독 별도 참여, 닭들도 와이어액션?
<귀신이 산다>… 김상진 감독작품 맞아요?

김상진 감독 스스로 표명하듯 영화 <귀신이 산다>는 종전 김상진표 코미디영화와는 다소 혹은 다수(?) 차별점이 분명 있다. 영화 <귀신이 산다>는 기본 CG분량만 전체 중 50% 이상을 차지하며 배우는 물론이고 등장하는 닭들까지 와이어액션을 구사해야 하는 등 고난이도 특수촬영이 상당 부분을 차지한다. 특히 닭들의 고공 와이어액션은 영화 <귀신이 산다>의 필기를 둘러싼 판타지가 절정에 달하는 장면으로 “내집에서 나가!”라는 귀신 연화의 메세지에 쫓겨 지붕 꼭대기까지 도망친 필기를 향해 수백여마리의 닭이 공중부양으로 쫓아 올라와 필기를 공격하는 장면. 수백마리의 닭을 공중부양시키는 특별촬영을 위해 닭들의 살신성인의 연기내공은 물론이요, 동시에 솟아 오르는 효과를 위한 특별와이어 공법이 개발되기도 했던 것. 또한 영화 <귀신이 산다>에는 특수영상조감독이라는 타 영화에는 없는 별도의 스탭이 고정 투입돼 특수촬영에 대한 각별한 신경을 아끼지 않음으로써 “이 작품 김상진 감독 작품이 맞냐?”고 물어오는 사람들도 적지 않았다고.

6) 추억의 얼굴 진유영, 언제봐도 든든한 장항선,
낡은 뚝배기처럼 구수한 코믹연기의 대가 윤문식… 막강조연군단!

<인간시장> 시리즈, <내사랑 돈키호테><LA용팔이><우상의 눈물> 등 70년대 말 ~ 80년대 청춘스타였던 영화배우이자 감독 진유영, 영화 <귀신이 산다>에서 아주 오랜만에 그의 얼굴을 만날 수 있다. 또한 최근 <반칙왕><이것이 법이다><오해피데이><마지막 늑대> 등 왕성한 작품활동을 통해 선굵은 조연으로서 큰 몫을 보여주고 있는 느낌 강한 배우 장항선 역시 필기의 조선소 선배기사로 등장, 귀신과의 외로운 전쟁을 벌이는 필기의 조력자로 등장해 눈길을 끈다. 또한 감초연기 하면 단연 으뜸으로 손꼽히는 배우 윤문식이 필기의 아버지 역을 맡아 걸핏하면 집주인과 싸워 ‘방빼!’는 신세의 가난한 세입자로 등장, 웃음 속 진한 눈물 한 방울이 감칠맛 나는 대가의 연기를 선보인다. 그 외에도 안방 극장을 통해 차세대 주목받는 여배우로 등극한 손태영이 필기의 연인 수경역을 맡아 TV와는 또 다른 신선하고 톡톡 튀는 신세대 연인의 역을 수행, 성공적인 스크린 입성에 대한 기대감을 부풀리고 있다.



(총 41명 참여)
szin68
대단히 유치하기만 할 줄 알았는데...괜찮네요     
2007-04-25 20:17
bong6611
저에겐 잘 안맞는 영화네요     
2007-04-25 16:13
fatimayes
장서희는 안나와도 됐을법한 영화     
2007-04-23 17:05
kgbagency
그냥 한번 보고 웃고마는 영화     
2007-04-13 11:39
ej19850905
그냥그런..     
2007-02-02 19:55
sbkman84
조잡!!     
2007-01-03 19:22
john716
에이,설마?     
2006-10-19 16:25
js7keien
확실히 김상진 감독은 퇴행하고 있다     
2006-10-06 18:49
bjmaximus
실망스러운 김싱진 코미디,김상진식 코미디가 언제까지 통할것인지..     
2006-09-15 16:06
iamjo
귀신이 귀엽다는 생각 드는 영화에요     
2006-08-25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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