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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아이 2(2004, The Eye 2)
제작사 : 어플로즈 픽처스 / 배급사 : 쇼이스트(주)
공식홈페이지 : http://www.theeye2.co.kr

디 아이 2 예고편

[뉴스종합] 꽃돼지 르네 젤위거 ‘디아이’ 할리우드 버전에 낙점! 05.10.03
[리뷰] 디 아이 2 04.05.24
디아이2 sunjjangill 10.08.18
어디서 놀래야 되는지... dottle 04.06.23
1편 봤지만 2편은 전혀 안끌렸다는.. ★★★☆  his1007 10.02.11
무섭다 ★★☆  kjcqwkjcqw 09.11.11
1편보고 완전 실망한 ★★☆  eomdori 09.09.30



-임신 12주...
 뱃속 아기가 눈을 뜨면,
 내 눈은 귀신을 보아야 한다!

볼 수도, 피할 수도, 지울 수도 없는... 태아공포!
기혼자를 사랑했던 조이는 그 실연의 아픔으로 자살을 결행한다. 자살자는 신을 배반한 형벌로 삶의 매순간, 죽음의 공포를 맛보아야 한다고 했던가. 병원에 실려온 그녀에겐 의사로부터 임신 12주라는 선고가 내려진다. 그러나 그건 단지 삶의 작은 고통일 뿐이다. 남은 28주, 아기가 그녀의 뱃속에서 커가고 있는 모든 순간, 그녀가 겪어야 했던 공포에 비한다면. 병원 문을 나서는 그녀에게 검고 낯선 환영이 보이기 시작한다. 하지만, 병원의 그 누구도 그녀가 ‘본 것’을 본 사람은 없다.

생명의 잉태. 축복 받아야 할 조이가 본 것은 무언가를 찾아 헤매고 있는 검은 죽음의 혼령들. 뱃속 태아가 커 갈수록, 검은 그림자의 형상은 더욱 선명하게 엄습하여 그녀의 공포도 커져간다! 임신 18주, 누군가 자신을 바라보고 있는 시선을 알게 된다. 4주전, 역에서 그녀를 바라보다 달려오던 지하철에 뛰어 들었던 바로 그녀다! 조이가 아이를 지우고 싶어하던 그 순간, 또 다시 죽음을 시도하던 그 자리에 함께 하는 그녀... 누구일까? 왜 그녀는 그토록 내 주위를 맴돌며 떠나지 않는 걸까...? 임신 24주, 병원을 다시 찾은 그녀는 분만을 앞둔 산모의 자궁으로 검은 그림자가 들어가려는 장면을 목격한다. 신경의 끝자락이 곤두서는 공포! 그것들은 무엇인가? 왜 뱃속 아이를 노리는가?

<디 아이2>는 ‘보는 공포’로부터 출발한다. 그러나... 눈을 뜨지 않아도, 차라리 견디기 힘들어 눈을 감아버려도 공포는 내 가장 깊은 곳에 와 있다. 생명이 잉태된 그 순간, 그 태아가 내 뱃속에서 자라고 있는 매순간 난 눈을 감아도 태아의 눈으로 귀신을 보아야 한다. 아니! 내 뱃속 아기를 기다리고 있는 귀신을 보아야만 한다. 생명, 모성, 죽음의 윤회로 운명 지워진 지울 수도 피할 수도 없는 <디 아이2>만의 공포.
그리고 이 영화는 실화다!


그리고... 초음파, 미스틱 사이언스 호러
태아의 심장박동, 꼼지락거리는 손가락과 발가락. 경이로운 생명의 신비를 확인하는 절정의 순간, 영화는 초음파라는 과학적 영상을 통한 배반을 서슴치 않는다. <디 아이2>의 매력은 바로 그곳에 있다. 아시아 화교권 3대 괴담의 하나를 모티브로 선택한 진가신 팀은 태국에서 있었던 실화와 중국 상하대 의대의 태아 초음파 사진과 관련된 충격르뽀를 배경으로 초음파 영상에 집착한다. 심령과 과학의 매력적인 조우, 죽음과 탄생에 관한 동양의 신비주의적 혜안으로 동양적 공포의 실체에 접근하고 있는 것이다. 단순히 ‘보는 공포’ 가 아닌, 임산부라는 특수한 상황에서 경험하게 되는 잉태의 공포를 이제 당신이 체험하라!


- {디 2} 공포 스캔들!
 {반지의 제왕} {빅 피쉬} {스캔들}을 따돌리고
 1편의 3배가 넘는 성적으로
 아시아 박스 오피스를 점령 중!

2004년은 아시아 영화계가 신기원의 첫 장을 여는 해로 기록될 듯하다. 한국에서 <실미도>와 <태극기 휘날리며>가 경이적 관객동원을 기록하고 있는 사이, 아시아 5개국에서 동시 개봉된 <디 2>의 흥행기록 경신행진에 영화계는 패닉 상태에 빠져들고 있었다. 2002년, 이미 단순한 해프닝을 넘어 사회적 센세이션 현상을 일으키며 최단시간 1,000만 달러 돌파라는 흥행기록을 세웠던 <디 아이1>. 그러나 지난 3월, 홍콩․말레이시아․싱가포르․태국 등에서 흥행을 시작한 <디 2>는 이미 1편의 3배를 넘는 흥행기록을 세워가고 있다. ‘반지 운반자 프로도’도, 아시아 최고의 스타로 발돋음한 배용준도 3개월 된 뱃속 태아의 공세에 밀려 맥을 추지 못한 것.

현재, <디 아이1>의 헐리웃 판권은 톰 크루즈가 소유하고 있는 Cruise & Wagner에 넘어간 상태. <디 2>는 PRE-PRODUCTION 단계에 이미 NEW LINE CINEMA가 리메이크 판권 구매의사를 밝혔으며, American Film Market(AFM)에서 미국 내 배급권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지난 2월 말 열렸던 AFM 2004 에선 단 5일만에 한국, 일본 및 아시아 전역을 포함한 전세계 14개국과 배급권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올렸다. 뿐만 아니라 기획단계에 있는 시리즈 세 번째 이야기 <디 아이10> 또한 한국을 비롯한 전세계 주요국에서 판권계약이 이루어진 상태. 지난 2002년 5월은 홍콩인들에게 인생에서 가장 무섭고 스릴있는 봄으로 기억되었다. 그러나 2004년 봄, <디 2>는 영역을 넘어 장기집권을 위한 일종의 패션(Passion)으로 전세계에 자리잡기 시작했다. 무엇이 이와 같은 현상을 만들어 내고 있는지... 6월! 전대미문의 태아공포를 체험하라.


- 죽음이 관통하는 순간, 그리고...
  생명이 잉태되어 가는 순간,
  인간은 귀신을 보게된다!

비밀의 눈, 죽음과 생명의 윤회... 그 신비의 문을 열다
약을 먹은 채 죽음을 재촉하는 조이의 주변에 무리지어 서 있는 검은 형상들. “당신들은 누구지?” 의식을 잃어가는 조이의 질문에 대답없이 그녀를 응시하는 낯선 그림자들. 그러나 병원에 실려와 점차 의식을 회복해 가는 순간, 누군가가 말한다.
“자살한 네 몸을 빌려쓰기 위해 찾아온, 세상의 모든 귀신들이 네 주위에서 너를 보고 있는거야....”

영화 <디 아이 2 - 비밀의 눈>은 1편의 보는 공포에서 출발. 죽음의 순간, 그리고 생명이 잉태되는 순간에
왜 죽은 자의 영혼이 보이는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한다. 이 여인은 어느 순간 초대받지 않은 영혼이 자신의 주위에 머문다는 것을 알게 되고 여기서 의문이 시작된다. 자살 사건 이후 생명을 잉태한 그녀에게 끊임없이 나타나는 귀신의 모습에 그녀는 “왜 하필 나야!”라고 외친다. 이제 죽음의 의욕조차 잃었건만 왜 하필 그녀였을까? .

“본다”는 공포에서 “왜 보이는가.”에 시선을 바꾼 감독의 눈은 그저 “보이기”만 하는 공포에서 완전히 벗어나 드디어 생명과 죽음의 윤회와 관련된 동양의 신비주의적 진리에 영향력을 행사한다. 아직 세상 빛도 못 본 태아에게 손길을 뻗치는 귀신들. 아무런 표정도, 감정도 느낄 수 없는, 오직 임부의 자궁으로 스멀스멀 기어 들어가기만을 기다리고 있는 혼령들.... 뱃속의 태아가 자라면서 점점 그 강도를 더해 가는, 이겨낼 수 없는 극한의 공포. 그 <디 아이2>의 공포가 삶과 죽음을 가름하는 비밀에 접근하는 열쇠가 될 것이다.


- 디 2. SCANDAL

아이를 낳고 싶지 않다! 서기, 영화촬영 후 격정적으로 토로!

촬영 중 서기는 악몽을 호소해 왔다. 임신 후, 첫 태아 초음파 사진을 보는 장면을 촬영한 후, 그 잔영을 지울 수 없었던 그녀는 정신과 병원을 찾아 신경안정제를 투약 받은 후에야 다시 촬영을 시작할 수 있었다고 한다. 지금까지도 악몽을 꾸고 식은땀을 흘린다는 그녀는 그 장면만 생각하면 정말 아이를 낳고 싶지 않다고 실토했다. 영화에 임산부는 보지 말라는 문구를 넣을 것을 주문한 것도 서기라는 후문.

엘리베이터, 귀신이 제일 좋아하는 곳?

<디 아이1>에서 가장 무서운 장면 중의 하나가 바로 엘리베이터 씬. 구석에서 고개를 떨구고 있다가 서서히 다가오는 엘리베이터 귀신을 본 후, 많은 사람들이 혼자 엘리베이터를 탈 때, 고개를 숙이고 감히 주변을 보지 못하게 되었다고 하는데. <디아이2>에서도 엘리베이터는 공포의 공간으로 활용된다. 그러나 당신이 상상하고 있는 것과는 다르니 기대할 것! 팡 브라더스 감독은 특별히 엘리베이터에 귀신 나오게 하는 것을 좋아하는 건지, 아니면 정말로 귀신이 가장 좋아하는 곳이 엘리베이터인지...



‘디 아이’ 세 번째 시리즈의 제목은 <디 아이10>

귀신을 보는 10가지 방법. 이것이 <디 아이>의 세 번째 시리즈이다. 팡 형제는 이 영화를 보면 누구나 귀신 보는 10가지 방법을 배우게 될 거라고 주장하고 있는데... 극중 배역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1편의 이심결과 2편의 서기가 함께 주연을 맡을 수도 있고 아시아 영화계의 강자로 부상하고 있는 한국의 스타를 캐스팅하고 싶다는 바램도 잊지 않았다고!

귀신역의 원려기, 귀신영화 보는 게 세상에서 제일 무서워...

임신한 서기를 쫓아다니는 귀신 역의 원려기는 영화 <쓰리> 중 진가신 감독의 <고잉 홈>에서 여명의 죽은 아내로 출연, 이미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배우. <쓰리>에서는 시체로, <디 아이2>에서는 귀신으로 나온 그녀가 귀신영화 보는 것을 제일 무서워한다고. <와호장룡>에서 ‘푸른 여우’역을 맡았던 정패패의 딸인 그녀는 계속되는 촬영으로 인한 체중감량으로 별다른 귀신 분장 없이도 공포분위기를 충분히 살려 냈다고 한다.


학부모들의 잇단 항의에 광고물 철거 소동!

1편에 이어 홍콩 거리를 뒤덮은 <디 아이2>의 포스터와 TV 광고도 일시에 홍콩을 공포의 도가니에 빠뜨렸다. 눈 없는 녹색얼굴의 포스터를 보고 학교 가던 아이가 울음을 터뜨려 결국 홍콩정부에서 포스터 부착을 불허했다는 1편에 이어, 2편 역시 홍캄 해저 터널에 걸린 대형 입간판 포스터가 너무 무섭다는 시민들의 잇단 항의로 철거되었다고. 또한 ‘<디아이 2> TV 광고로 아이가 밤에 악몽을 꾼다’는 학부모들의 투고가 잇달았다.

중화문화권에서 전해지는 유명귀신들을 만나다!

산부인과 엘리베이터 귀신, 변발을 한 아가씨 귀신, 버스정류장에서 빨간 옷을 입고 있는 여자 귀신 등 실제 화교문화권에서 전해지는 유명 귀신들을 등장시켜 공포감을 극대화했다. 특히 앞 뒷모습이 똑같은, 변발을 한 아가씨 귀신의 전설이 전해오는 중문대학에 밤 12시가 넘어선 시간에는 어떤 사람이 ‘지금 몇 시냐’고 물어도 절대 대답하면 안된다고.



(총 25명 참여)
l62362
저는 너무 엉성하고.. 유치하다싶은생각만들던데.. 초등학생때읽던 공포산장.. 이런책읽는기분이랄까?     
2005-02-12 17:58
ffoy
왜 자꾸 이 영화가 일본영화라는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네요... 흠 [배틀로얄:레퀴엠]과 함께 작년 아쉬운 속편 중에 하나!     
2005-02-09 21:14
cko27
소재는 좋았는데. 좀 식상하지 않았나 싶다.     
2005-02-08 17:14
koreanpride
1편도 안무서웠는데...2마저 안무섭다...ㅎㅎ     
2005-02-03 21:53
khjhero
포스터만...그럴싸해...ㅡㅡ;     
2005-02-03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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