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 메이커(1999, ドリ-ムメ-カ-)
제작사 : TOEI Animation Co., LTD. / 배급사 : 안드로메다 엔터테인먼트
* 일본에서 시사회 반응 일본역사상 처음으로 10만명 규모의 ‘시사회 및 미니라이브 행사’가 열렸다. 인기그룹 「DA PUMP」의 보컬인 ‘헨토나 잇사’와 「SPEED」의 ‘우헤하라 타카코’ 주연의 영화(감독:스가하라 히로시 제작:도에이)로 전국 7개 장소 20여 곳에서 동시에 진행된 이번 이벤트에서 주연배우인 ‘헨토나 잇사’는 2일간 5회 상영으로 5천명의 인원 앞에서 영화 주제가 'We can't stop the music' 을 열창했으며, 같은 소속사의 인기 가수들 「MAX」, 「SPEED」, ‘아무로 나미에’ 등이 노래를 불렀다. 배급사 東映(도에이)에 의하면 “이번 시사회는 라이브와 합쳐서 전국의 홀을 순회하는 것은 처음이었으며, 일본 역사상 최대의 규모”로 행해졌다고 강조.
* 2만장의 레코드 음반 무대인 한 렌탈 레코드점. 매직렌턴을 가득 채우고 있는 산더미 같은 레코드들... CD가 주류를 이루고 있는 지금 레코드를 모으는 작업은 매우 어려운 일. 운 좋게도 도시바 EMI의 협력을 얻을 수 있었고, 도시바 EMI가 발매한 레코드로부터 희귀판을 찾는데 총력을 다했다는 후문. 영화에선 미키의 아버지가 세계 여러 곳을 돌아다니며 레코드를 수집했다는 설정으로 인하여 영어판 뿐만이 아니라 불어판, 독일어판 등 각국의 레코드가 필요했다. 그로 인하여 담당스텝은 동경내의 중고 레코드점을 샅샅이 찾아 다닌 건 물론 희귀판 가격의 최고는 10만엔 가까이 매겨진 것도 있다고, 최종적으로 스텝들이 모아온 음반들은 희귀판을 포함해 약 2만장.
분실은 물론 음반 쟈켓에 상처를 내는 것 또한 절대 금지. 음반들은 모두 리스트를 매겨 관리되었고, 스텝들의 삼엄한 경비 아래 촬영이 이루어졌다.
* 폭주족
영화의 볼만한 장면 중 하나인 오토바이 집단 레드힛트의 폭주장면. 여기에 필요한 오토바이는 50대. 게다가 전부 검은색 오토바이에 타고 있는 사람은 30세 이하라는 전제 조건이 붙었다. 이 문제로 골머리를 썩히던 스탭들에게 군마현의 한 팀이 엑스트라를 하겠다며 나타나 6일간의 연이은 촬영에 도움을 주었고, 또한 레드히트가 경찰에게 추격을 당하는 장면에서는 경찰차 뿐만 아니라 헬리콥터도 출동해 오르막과 내리막이 있는 도로에서 50대의 오토바이가 달리는 멋진 장면의 촬영이 이루어졌다.
* 댄스, 음악, 섹스 ... 그리고 뭐든지 매직렌턴에서 열린 디스코 장면은 100 명도 넘는 엑스트라들로부터 “진짜 나이트에 와있는 것 같다”라는 평을 들을 정도로 고조된 분위기 속에서 촬영. 이 날은 「DA PUMP」의 ‘YUKINARI’ ‘KEN’ ‘SHINOBU’도 참가, 멋진 퍼포먼스도 보여줘 엑스트라는 물론 스텝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마사토 역의 ‘헨토나 잇사’는 DJ로서 대활약. “집에 음반 믹싱기가 있어서 매일 그걸로 연습을 했죠”라고 말한 대로 그의 손놀림은 꽤 익숙했다고...
영화의 라스트 씬은 음반회사를 설립한 마사토가 프로듀서를 한 라이브 이벤트 장면. 촬영장소는 라이브 ‘Final Summer Dream Stage’가 개최중인 치바현의 마린 경기장. 「DA PUMP」의 멤버로써 출연 예정이었던 ‘잇사’의 촬영은 1분1초를 다투는 시간과의 싸움이었다고... 공연 중 약간의 짬을 이용해 촬영장소인 VIP석으로 이동. 주어진 시간은 40분... 그 안에서 6컷의 촬영이 이루어졌다. 마치 신의 경지라고 해도 좋을 정도의 촬영스피드. 물론 경기장에는 라이브가 계속되고 있었고 커다란 음악소리와 함성소리 속에서 흥분된 라스트 씬을 찍을 수 있었다.
* 오키나와 로케 답답한 도시에서 눈부신 태양이 내리쬐는 오키나와 촬영장소로 이동! ‘잇사’도 ‘타카코’도 끝없이 펼쳐진 푸른 바다를 바라보며 오랜만에 활력을 찾았다. 오키나와 북부의 해변가에서는 둘의 춤추는 장면을 촬영. 역시 둘은 댄스가수다운 면모를 보여주었고, 해변가 모래사장에서의 애틋한 장면도 바로 이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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