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멀 포스(1999, Primal Force)
유전자 변이를 소재로 한 기존의 영화와는 다르게 이번 작품은 치밀한 구성미를 갖춘 작품으로 고감도 액션과 스릴을 한번에 맛볼 수 있다. 원숭이들의 살인장면은 오싹할 정도로 실감나게 표현했고 이에 대항하는 연기자들의 내면연기도 휼륭하다. 특히 [타이탄 AE][에이리언4][닥터 모로의 DNA]로 익숙한 배우 론 펄먼은 이번 작품에서 자신의 눈앞에서 펼쳐진 동료의 비참한 죽음과 과거의 악몽으로 분노에 찬 브로니 역으로 분해 뛰어난 연기를 펼쳐주었다. 감독을 맡은 넬슨 맥코믹은 [For Which He Stands][P.C.H]등 미국TV시리즈로 각광받는 감독. 그는 독특한 소재선정과 감각 넘치는 연출력으로 널리 인정받고 있다. [프라이멀 포스]는 숨막히는 긴장감과 충격적인 영상 속에 펼쳐지는 독특한 스토리로 공포와 스릴이 공존하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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