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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티 속의 개미 2(2002, Knallharte Jungs)
제작사 : Constantin Film / 배급사 : 길벗영화
수입사 : 센 픽쳐스 / 공식홈페이지 : http://www.ppanz.com

팬티 속의 개미 2 예고편

[팬티속의개미2] 20자평 wizard97 03.03.08
[수사]팬티속의 개미2: 더티한 재미속에서 사랑찾기 daegun78 03.03.06
캐재밌어요 ㅋㅋㅋㅋ ★★★★★  gg333 08.07.21
2류 코미디네여 ★☆  wizardzean 08.03.18
팬티속의개미 독일판인가 ★  codger 08.01.09



모두 집중! 세계 최초로 말을 하는(!) 거시기가 나타났다 !
누구도 생각해내지 못했던 독창적이고 코믹한 설정의 섹시코미디

만약 팬티 속 거시기가 나에게 말을 건다면? 그것도 시도 때도 없이, 더울 때나 추울 때나 가리지 않고 종알댄다면? 나의 생활은 어떻게 될까? [팬티 속의 개미 2]는 이러한 기발하고 코믹한 발상에서 출발한다. [팬티 속의 개미]라는 제목을 들었을 때 사람들은 개미가 왜 팬티 속에 들어간 걸까하고 생각하지만, 개미가 지칭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아는 순간 영화에 대해 강한 호기심을 가지게 된다. 도대체 그 물건이 어떻게 해서 말을 하게 됐고, 어떤 상황들이 펼쳐질 지에 대해 궁금해지는 것이다. 영화는 이런 궁금증을 속시원히 풀어주며 유쾌한 폭소를 선사한다.
그란츠 헨만 감독은 10대 소년의 물건이 말을 할 수 있다는 발상을 통해 대부분의 사춘기 소년들이 자신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성적 욕구에 시달리고, 이것이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는 것을 말하고 싶었다고 말한다. 남자라면 사춘기 시절에 누구나 마음 속에 품어 보았던, 아니면 지금도 품고 있는 섹스에 대한 환상과 욕망은 거시기의 입을 통해 직접적으로 표현되고, 이를 보는 관객들은 황당해 하면서도 공감을 느끼게 된다. 영화는 이를 통해 24시간 내내 본능과 이성의 격한 충돌 속에서 고민하고. 어디로 튈 줄 모르는 호르몬 때문에 늘상 노심초사하는 사춘기 소년의 심리를 유머러스하게 그려내고 있다.

전편보다 더 커지고 더 세져서 돌아왔다 ! 거시기가 ? 아니 영화가~
전편보다 더 막강해진 코믹 섹슈얼 파워가 당신을 사로잡는다!

[팬티 속의 개미]가 처음 성에 눈뜬 10대 소년이 어찌할 바를 몰라 벌이는 방황과 좌충우돌을 그렸다면 [팬티 속의 개미 2]는 성에 대한 생각이 더욱 진행돼 구체적인 행동으로 옮기고 싶어하는 소년의 심리를 다루고 있다. 여자들의 몸을 훔쳐보고, 부모님 몰래 폰섹스 전화를 걸어보는 것으로 만족하던 소년은 이제 진짜 섹스를 원하게 된 것이다. 말하는 거시기는 소년에게 틈이 날 때마다 여자와의 신체적인 접촉을 시도하라고 꼬드겨 소년을 색마로 찍히게 만들고, 덕분에 [팬티 속의 개미 2]엔 전편보다 훨씬 강도높은 에피소드가 넘쳐 난다. 순진한 댄디 보이였던 주인공 플로리안은 전편에서는 쭉쭉빵빵한 여자를 보면 머리 속에 절로 떠오르는 그녀의 나체 때문에 얼굴을 붉혔지만, 이제는 충동적으로 선생님의 가슴을 주물럭거리고, 섹시한 여자만 보면 참지 못하고 껄떡댄다.
한편 전편에서 주인공 플로리안에게 성에 대한 여러 잡다한 조언들을 아끼지 않았던 레드 불은 더 음흉하게 되어 돌아왔다. 더 이상 포르노나 성인 잡지를 보는 데에 만족하지 못하는 그는 아예 여자로 분장해 여성들만의 세계에 뛰어들어 그녀들을 훔쳐본다. [팬티 속의 개미 2]는 이렇듯 한층 업그레이드된 코믹 섹슈얼 코드로 보는 이들 화끈한 웃음 바다로 몰아넣는다.

우리 이렇게 섹시해도 되나요?
섹시 코미디의 대가들이 이 한 영화를 위해 모두 뛰어들었다!

우리보다 섹시한 사람 있으면 나와 보라구 해! [팬티 속의 개미 2]를 위해서 자타가 공인하는 섹시 코미디의 대가들이 모두 뭉쳤다. 우선 [팬티 속의 개미]로 대대적인 흥행 성공을 거두었던 역전의 개미 군단이 고스란히 속편 제작에 참여했다. 특히 플로리안 역의 토비아스 셍케와 레드 불 역의 악셀 슈타인은 이들 외의 배우는 생각할 수 없다는 평을 받으며 속편에서도 온몸을 던지는 열혈 섹시 연기를 보여주었다. 또한 전편의 시나리오를 썼던 그란츠 헨만은 이번에는 메가폰을 잡아 탁월한 연출력을 선보였다. 그는 직접 시나리오를 쓴 만큼 모든 그림이 머리 속에 전부 들어있다며 훨씬 웃기고 재미 있는 영화를 만들 것이라는 말로 자신감을 나타냈고, 결국 전편보다 더욱 뛰어난 속편을 탄생시켰다. [팬티 속의 개미]를 최고의 흥행작으로 만든 제작자 베른트 아이힝어는 이번에도 역시 제작에 참여해 젊은 감독과 배우들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했다.
이들 환상의 개미군단에 플러스 알파, 운명의 히든 카드가 있었으니. 바로 [걸스 온 탑]의 히로인 다이아나 암프트였다. 여성들의 성적 욕망을 다룬 코미디 [걸스 온 탑]으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그녀는 ‘아예 이번을 계기로 섹시 코미디의 여왕이 되겠다’며 적극적으로 촬영에 임해 영화에 발랄한 생기를 불어넣었다.

대한민국을 강타한 섹시 열풍! 우리가 이어간다~
[몽정기], [색즉시공] 등으로 후끈 달아오른 대한민국, 우리가 책임진다!

그동안 섹시 코미디는 화장실 유머가 가미된 저질 코미디로 인식되어 왔다. 그러나 [메리에겐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아메리칸 파이]의 흥행 성공으로 이러한 고정관념은 많이 사라졌다. 특히 2002년 [몽정기], [색즉시공] 등 한국형 섹시 코미디의 흥행 성공은 국내 관객들이 이제 더 이상 섹시 코미디=저질 코미디로 결론짓지 않는다는 사실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국내 관객들은 섹시 코미디에서 보여지는 솔직하고 기발한 장면들을 있는 그대로 즐기게 되었다.
[팬티 속의 개미 2]는 2002년 하반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던 섹시 코미디의 강세를 그대로 이어받아 2003년 한층 섹시하고, 한층 웃긴 업그레이드 섹시 코미디를 선보일 예정이다. [팬티 속의 개미 2]는 기존의 섹시 코미디와 비슷한 맥락을 가지면서도, 더욱 재미있게 변형된 아이템들을 선보이는데 이 중 한 예가 새로운 남성자위기구의 등장이다. [아메리칸 파이]의 파이, [몽정기]의 참외, 컵라면, [색즉시공]의 자위용 마네킹 인형에 뒤질세라 [팬티 속의 개미 2]에는 속도를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는 특별한 손이 등장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이 밖에도 [팬티 속의 개미 2]에는 여타의 섹시코미디에서 볼 수 없었던 대담하고 기발한 에피소드가 등장해 보는 이들에게 폭소를 선사한다.

개미의 제작일기

00월00일, 우리 완전히 떴어요~

2000년 세상에 선보인 [팬티 속의 개미]는 독일에서만 20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전세계적으로 섹시 코미디 돌풍을 일으켰다. 거시기가 말을 건다는 황당하고도 독창적인 아이디어에서 출발한 이 영화는 사춘기 소년의 심리를 유쾌하고 솔직하게 잘 그려냈다는 평을 받으며 흥행에 성공했다. 예상치 못한 관객의 뜨거운 반응에 고무된 제작사 콘스탄틴 필름은 바로 속편을 제작할 계획에 착수했다.
그러나 막상 속편 제작을 결심하고 나자 문제점이 한 두 가지가 아니었다. 그 중 가장 큰 문제는 바로 시나리오와 감독이었다. [팬티 속의 개미] 제작진은 전편보다 더욱 재미있고 매력적인 속편을 만들고자 했고, 그러기 위해선 이거다라고 단번에 외칠 수 있을 완벽한 시나리오가 필요했기 때문이다. 또한 그런 시나리오를 120% 소화해 낼 수 있는 재능 있는 감독도 물색해야 했다. 제작진들 사이에는 전편을 만들었던 마크 로테문트 감독에게 속편의 연출도 맡기자는 의견이 나왔으나 제작자인 베른트 아이힝어는 단호하게 반대했다. 좋은 속편은 항상 새로이 시작한다는 것이 그의 이유였다.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던 제작진은 결국 전편의 시나리오를 썼던 그란츠 헨만에게 속편의 각본과 연출을 모두 맡기기로 결정했다. 무엇보다 거시기가 말을 한다는 독창적인 설정을 처음 고안한 사람이었고, 뉴욕 출신인 만큼 오락성을 가미해 훨씬 재미 있고 뛰어난 속편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기 때문이다.

00년 00일, 섹시 코미디계 최강의 멤버가 뭉쳤다!

감독과 주요 스텝을 결정한 다음 제작진은 바로 배우 캐스팅에 들어갔다. 배우 선정은 감독 선정과 비교도 안 될 정도로 일사천리로 이루어졌는데, 우선 주인공 플로리안과 레드 불 역은 만장일치로 전편에서 이 역을 맡았던 토비아스 솅케와 악셀 슈타인에게 맡기기로 결정됐다. 이들은 [팬티 속의 개미]로 일약 스타덤에 올라 최고의 인기를 구사하고 있었다. 제작자인 베른트 아이힝어는 새로운 얼굴을 찾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장 잘 할 수 있는 사람을 찾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이들 역에 토비아스 솅케와 악셀 슈타인을 제외한 어떤 배우도 생각해 보지 않았다고 말했다. 토비아스 솅케는 속편에서 전편과 같은 이미지의 연기를 반복해야 한다는 것에 거부감도 들었지만, 무엇보다 시나리오가 너무 마음에 들었고 그란츠 헨만 감독과 힘께 작업해 보고 싶은 마음이 컸다며 출연 이유를 밝혔다.
이 두 배우의 출연이 확정된 후 제작진은 플로리안 같은 소년의 꿈의 여인이 될만한 여배우를 물색했다. 활동중인 20대 여배우 모두를 후보에 올려놓고 고심하던 제작진은 우연히 데니스 간젤 감독의 [걸스 온 탑]을 보았고, 자전거를 타다 오르가즘을 느끼는 소녀 잉켄 역의 다이아나 암프트에게 강한 느낌을 받았다. 마야 역을 제안받은 다이아나 암프트는 바로 프로젝트에 합류했고, 이렇게 해서 지상 최대의 섹시 파워 팀은 출항을 앞두게 되었다.

00년 00일, 말은 필요 없다 ! 우린 몸으로 보여준다 !

2001년 가을, [팬티 속의 개미 2] 팀은 의욕적으로 첫 촬영을 시작했다. 그런데 뜻밖의 문제가 터졌다. 바로 의사소통의 문제였다. 영국에서 태어나고 미국 뉴욕에서 성장한 그란츠 헨만 감독은 독일어를 전혀 할 줄 몰랐고, 이것은 독일에서 태어나고 자란 배우들이 영어를 할 줄 모르는 것과 마찬가지였다. 제작진은 언어 장벽으로 약간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예상은 했었지만 문제는 훨씬 심각했다. 직접 시나리오를 쓴 그란츠 헨만 감독은 배우들의 세세한 감정선까지 직접 잡아주길 원했고, 통역사가 전해주는 말로는 자신의 의견을 100% 전달하기 힘들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이들이 누군가? 지상 최대의 섹시 파워팀이 아닌가? 이들은 금새 영어와 독일어가 혼재된 촬영현장에 익숙해졌다. 감독은 언어가 아닌 몸짓과 느낌으로 자신의 생각이 전달될 수 있게 노력했고, 배우들은 금새 이러한 감독의 스타일에 적응했다. 또한 배우들은 촬영이 시작되기 전, 시나리오를 충분히 분석하고 자신의 캐릭터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져 나중에는 감독이 할말을 잊을 정도로 완벽한 연기를 보여주었다.
특히 악셀 슈타인은 여자 연기를 자연스럽게 해야 했기 때문에 다른 배우보다 몇 배의 노력을 기울였다. 그는 카페, 도로, 혹은 공항 어디에서든 여자가 눈에 띄기만 하면 모두 관찰하고, 그녀들의 움직임과 반응을 그대로 흉내내면서 레드 불 역을 준비했다. 결국 그는 세상에서 가장 완벽한 여자 연기를 해낸 남자배우로서 영화가 공개된 후 가장 큰 박수를 받았다.

00년 00일, 최단 기간 내 물건 중의 물건을 탄생시키다 !

전편의 큰 성공으로 다른 영화보다 훨씬 수월하게 촬영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던 [팬티 속의 개미 2]는 예상을 뒤엎고 한 달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모든 촬영을 마쳐야 했다. 주인공인 플로리안 역을 맡은 토비아스 솅케는 영화촬영사상 가장 짧은 기간 동안 영화를 마쳐야 했고 심지어 NG가 났을 때도 웃을 여유조차 없었다고 말한다.
그러나 감독, 배우를 비롯한 제작팀은 힘든 여건을 이겨낼 수 있는 것은 팀웍을 다지는 것 뿐이라고 생각하고 촬영에 몰두했다. 스텝들은 누구나 할 것 없이 상대방 한 명 한 명을 도왔고, 서로를 배려해 주는데 주저하지 않았다. 또한 그란츠 헨만 감독은 모든 사람들이 최대한 편안한 분위기에서 작업할 수 있도록 다른 촬영장보다 훨씬 자유로운 현장 시스템을 도입했다. 시간 여유가 없는 만큼 훨씬 더 힘든 작업이기 때문에 엄격하게 체계화된 현장보다는 자유 분방한 현장에서 작업해야 스텝과 배우들이 더 많은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에 제작자인 베른트 아이힝어는 지금껏 봐온 어떤 제작팀보다 환상적인 팀웍을 자랑하는 팀이었고 이들의 팀웍으로 누구도 흉내 못 낼 진짜 물건이 탄생했다며 [팬티 속의 개미 2] 제작팀의 단합을 칭찬했다. 이들이 똘똘 뭉쳐 노력한 결과, 전편보다 훨씬 업그레이드된 속편이 탄생했고 흥행면에서도 전편보다 더 큰 성공을 거두게 되었다.



(총 7명 참여)
kisemo
별로     
2010-02-16 15:45
bjmaximus
이거 1편은 그럭저럭 볼만했는데.     
2009-05-28 08:23
wizardzean
허접하네요     
2008-03-18 11:51
codger
허접코메디     
2008-01-09 16:27
ejin4rang
팬티속의 개미다시 나왔네요     
2007-12-06 17:08
qsay11tem
시간 죽이기 영화네여     
2007-09-24 20:52
hassi0727
킬링타임용으론 그만인 영화..     
2007-06-08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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