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스 비갈로(1999, Deuce Bigalow)
[빅 대디]의 롭 슈나이더, 그의 머리 속엔 뭐가 들었을까?
[듀스 비갈로]는 단순한 동기에서 만들어졌다. 이 작품의 시나리오와 주연을 맡은 롭 슈나이더는 늘 ‘지골로(남창)의 집을 봐주는 남자의 얘기를 영화화하면 재미있겠다’는 생각을 해온 터였다. 슈나이더와 제작자 해리스 골드버그는 의기투합했다. 슈나이더를 주인공으로 하여 그의 특유의 연기감각과 유머를 십분 살린 캐릭터를 만들어 보기로 한것이다…. 슈나이더는 이 시나리오의 성공적인 영화화를 위해 아담 샌들러와 잭 지아라푸토에게 중임을 맡긴다…
어리숙해 보이는 남자를 조심하세요. 겉보기와는 아~주 틀리니까!!
이 영화의 핵심적 내용은 듀스와 케이트의 사랑 이야기. 상대가 남창인 줄도 모르고 데이트에 나왔다가 그의 순수함에 빠지베 되믐 케이트 역을 소화할 여배우는 아름답고 유머감각이 있어야 할 뿐 아니라 각양각색의 개성으로 좌충우돌하는 배우들 사이에서 자신만의 빛을 뿜어낼 수 있는 그런 배우여야만 했다. 캐스팅 담당인 마르시아 로스와 돈나 모롱은 젊은 신인 여배우 아리자 바레스키야말로 이 배역에 적임자라고 판단했다. 슈나이더 역시 아리자를 처음 본 순간 그 천사 같은 순수함과 사랑스러운 분위기가 케이트 역엔 안성맞춤이라고 느꼈다.
“모든 면에서 기존의 영화와 파격적으로 달랐기 때문에 우린 첫 데뷔작부터 실패를 각오할 수 있는 감독이 필요했다. 마이크 미첼에게 메가폰을 맡긴 건 정말 멋진 선택이었다.” -시드개니스(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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