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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트 프렌드(2005, Just Friends)
배급사 : 스튜디오 2.0
수입사 : 유니코리아문예투자(주) / 공식홈페이지 : http://www.justfriends.co.kr

저스트 프렌드 예고편

[뉴스종합] 로맨틱 코미디 <저스트 프렌즈> 모니터 시사 250분 초대! 05.12.20
저스트 프렌드 sunjjangill 10.09.28
킬링타임용으로도 부족 nada356 09.07.13
자주 웃으면서 볼 수 있는 로맨틱 코미디 ★★★★  yserzero 20.12.28
킬링타임용 ★★★  swjjong 12.08.25
재밌어요~ ★★★  syj6718 10.07.23



“난 이제 뚱보 크리스가 아니에요~”
상처 받은 폭탄, 화려한 킹카가 되어 돌아오다!!


여기 10년간 뚱보의 설움을 안고 좋아하는 여자친구에게 “그냥 친구(just friends)”라는 말을 들을 수 밖에 없었던 이가 있었으니 그 이름은 바로 “크리스 브랜더”!!
최강의 소심남인 뚱보 크리스는 베스트 프렌드이자 퀸카였던 제이미를 10년간 몰래 짝사랑하다 마침내 그는 고등학교 졸업장에 ‘러브레터’를 써서 그녀에게 고백하기로 마음 먹는다. 그러나 악랄한 제이미 남친의 실수로 전교생 앞에서 사랑의 세레나데가 공개되는 황당한 시추에이션이 펼쳐진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상처받은 크리스를 달래주던 제이미의 다정스런(?) 한마디!!
“I love chris.... like a brother”

충격에 빠진 크리스는 아이스하키로 몸매 관리를 하고 10년간 단 것은 손도 안대는 등 눈물겨운 노력 끝에 몸짱되기에 성공한다. 더불어 LA의 최고의 매력남이자 백이면 백 작업에 성공하는 바람둥이로 자리매김한 크리스는 명실상부 화려한 킹카다.

“찍었다 하면 넘어온다~”
눈물겹게 터득한 크리스만의 코믹한 연.애.비.법


올 겨울, 시린 옆구리를 따뜻하게 채우고 싶은 분들, 그리고 마음 속에 찜한 이성과의 연애를 하고 싶다면 이 영화를 주목하라!! <저스트 프렌드>에는 화려한 킹카로 변신에 성공한 크리스가 학창시절 첫사랑 제이미에게 채이며 터득한 작업 노하우가 총망라 되어 있다.

첫째, 작업 대상과 절대 들어가지 말아야 할 곳 “ Friend Zone”
둘째, 작업 대상과 절대 나누지 말아야 할 것 “Friendship”
셋째, 작업 대상 여자에게 절대 듣지 말아야 할 말 “Just Friends”

세가지 작업 이념을 철칙으로 삼은 크리스는 레이더 망에 걸린 여성을 모두 넘어오게 만드는 작업 성공률 100%의 실력을 갖추게 된다. LA의 모든 여자들이 크리스와의 데이트를 꿈꾸고 심지어 톱가수인 ‘사만다’까지도 그를 잡고 싶어 안달복달한다. 그러던 중 그는 우연찮게 돌아오지 않기로 결심했던 고향에 불시착하게 되고 첫사랑 제이미와 다시금 재회한다.

“10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없다~”
환상의 데이트 코스로 그녀의 마음을 녹여라!!


작업의 필수조건인 외모와 자신만의 노하우를 갖췄다면 이제 실전에 돌입할 차례!!
제이미를 공략하기 위해 크리스가 선보인 데이트 코스는 뉴저지의 아름다운 눈밭과 어울리는 아기자기한 마을에서 즐기는 일명 ‘환상의 데이트’!!

부의 상징인 포르쉐를 타고 학창시절 제이미와 애용하던 단골집에서의 점심식사로 첫 테이프를 끊은 크리스는 자신의 멋진 아이스하키 실력을 뽐내기 위해 스케이트장에서의 데이트를 계획한다. 하지만 형편없는 스케이트화 때문에 모든 것이 엉망이 되고 설상가상으로 데이트는 초등학생들과의 아이스하키 대결로 변모한다. 망가진 이미지를 회복시키기 위해 평소 즐겨보지 않는 멜로 장르의 영화 <노트북> 관람을 감행하는 등 얼어버린 제이미의 마음을 녹이기 위한 크리스의 눈물겨운 노력과 각오가 대단하다.

“우리 그냥 사랑하게 해주세요~”
사랑을 방해하는 장애물들은 과감히 제거하라!!


라이벌 없는 사랑 이야기는 성취의 기쁨이 없다!! 연적이 있어 주인공들의 사랑은 더욱 불타오르고 보는 사람들은 한층 더 흥미진진 해진다. <저스트 프렌드>에도 제이미 꼬시기에 나선 크리스를 방해하고 괴롭히는 개성 만점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먼저 제이미와 데이트를 할 때마다 크리스의 뒤를 졸졸 쫓아다니는 사만다. ‘사만다 퇴치요원’으로 그녀의 열혈 팬인 문제아 동생을 투입하는 것까지는 성공적이다. 하지만 관리소홀로 사만다를 난간에서 떨어뜨리고 중상을 입히는 등 어리버리한 동생이 연이어 문제를 일으키는 덕에 크리스는 한시도 마음을 놓을 수가 없다. 더불어 학창시절 제이미를 같이 짝사랑했지만 자신보다 더 폭탄같은 외모의 소유자였던 더스티도 완벽하고 멋진 킹카로 나타나면서 크리스와 제이미 사이는 점점 멀어진다. 게다가 100% 소녀 감성을 지닌 눈치 없는 엄마까지 가세해 크리스는 점점 곤경에 빠진다.

영화를 보는 또 하나의 즐거움!
뚱보 분장, 크리스마스 악몽


<저스트 프렌드>에서 가장 눈에 띄는 특수효과는 바로 영화 초반에 등장하는 크리스의 과거 뚱보 모습. 크리스 역을 맡은 라이언 레이놀즈는 여섯 겹의 턱을 가진 뚱보 분장을 위해 촬영 때마다 40kg에 달하는 특수분장을 착용하는데만 3시간 이상을 할애해야 했다. 그는 특수 분장의 무게가 1톤같이 느껴졌고 움직이기도 힘들었으나 인조 골격이 완벽하게 얼굴에 달라 붙어 자유 자재로 표정 연기가 가능하다는 사실에는 무척 놀랐다고 말했다.

또 하나의 특수효과는 바로 영화 후반부 사만다의 분노로 인해 화려한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뒤덮인 제이미의 집이 차례로 무너지는 블록버스터급 장면. 사만다가 돌진해온 자동차가 급정거로 담장을 들이받아 전구들이 터지면서 불똥이 날리고 루돌프 사슴들과 산타 클로스가 자동차에 끌려가는 등 ‘크리스마스의 악몽’이 성공적으로 재현된다. 어마어마한 촬영금액 때문에 NG없이 한 번에 가야하는 씬인 만큼 전 스탭과 배우들의 긴장 속에 진행되었던 이 장면은 다행히 단 한번에 OK를 받아내 스탭들이 안도했다는 후문이다.

로맨틱 엽기 코미디 장르에서 블록버스터까지 다양한 장르를 두루 섭렵하고 있는 <저스트 프랜드>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작업의 빠질 수 없는 묘미, 감미로운 음악
한 시대를 풍미했던 추억의 명곡 퍼레이드!


뚱뚱한 모습뿐만 아니라 상냥했던 마음까지도 같이 개조해버린 크리스처럼 새로운 음악들로 인해 사람들의 뇌리 속에 잊혀졌던 추억의 명곡들을 <저스트 프렌드>에서 들을 수 있게 되었다.

뚱보 크리스의 리얼한 표정연기를 곁들인 All4one의 ‘I swear’의 립싱크를 시작으로 엽기적인 음치 록가수 사만다의 ‘feel my love’와 극중 자작곡 ‘forgiveness’, 그리고 더스티가 제이미의 환심을 사기 위해 부르는 제이미만을 위한 노래 ‘Jamie smile’까지 코믹하면서도 로맨틱한 음악들이 다양하게 선보인다.

폭소를 자아내는 배우들의 명연기에 귀에 익은 감미로운 멜로디들이 더해지면서 관객들은 영화를 보는 내내 그 시절의 추억하게 될 것이다.

로맨틱한 뉴저지의 화이트 크리스마스
그 속에 숨겨진 스텝들의 추위 견디기!!


크리스와 제이미의 좌충우돌 연애기가 다양하게 펼쳐질 <저스트 프렌드>의 주 배경은 바로 완벽한 화이트로 뒤덮인 로맨틱한 설경이 인상적인 뉴저지. 아름답게 펼쳐진 하얀 눈밭에 알록달록 화려한 크리스마스 장식들로 둘러 쌓인 집들은 배우들의 로맨틱한 연기의 효과를 배가시키기에 충분했다.

하지만 화려한 배경 속에는 언제나 숨은 스탭들의 노고가 있는 법이다. <저스트 프렌드>는특히 영화의 스토리가 크리스마스를 배경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눈과 얼음의 비중이 유독 중요했다. 60% 이상이 야외촬영으로 진행되어 배우, 스탭 그리고 촬영장비들이 영하 50도를 넘나드는 추위를 견디기 위한 온갖 방법을 동원해야만 했다.

촬영 스탭들은 실내와 실외용 카메라 렌즈를 각각 준비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대처할 수 있게 대비했으며 배우들은 벨트, 신발, 다리, 심지어 귀마개까지 6시간 이상 지속되는 손 난로를 숨겨놓아 몸을 따뜻하게 유지했다. 악천후 속에서도 스탭들의 노력 끝에 연출된 새하얀 마을과 보기만 해도 사랑하고 싶어지는 크리스마스 배경들은 영화를 감상하는 또 하나의 재미요소이다.

의상으로 작업대상의 성격을 알 수 있다?
극명한 대비를 이루는 의상 퍼레이드


<저스트 프렌드>에는 개성 강한 캐릭터들이 다양하게 등장한다. 때문에 로저 컴블 감독은 배우가 착용한 의상만으로도 관객들이 충분히 캐릭터의 성격을 알 수 있도록 색상, 질감 등을 신중하게 고려하여 제작하도록 했다.

크리스와 더스티의 경우는 고등학교 시절과 현재와의 시간 사이에 큰 변화를 겪는 캐릭터라 의상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과거 학창시절 원색의 낡고 촌스러운 의상에서 현재의 깔끔하고 세련된 의상을 극명하게 대비시키며 각 역할에 맞는 성격을 부각시켰다.

제이미와 사만다는 두 캐릭터의 성격 자체가 대비를 이루어 스타일도 극과 극을 이루게 매치했다. 배려심이 깊고 타인을 포용할 줄 아는 성격의 제이미는 옆집 소녀처럼 평범하고 따뜻한 색감이 주를 이루는 의상을, 화려한 도시 LA의 엽기적이 록스타 사만다는 사교계의 명사답게 항상 튀는 원색의 의상과 치렁치렁한 액세서리를 모두 갖춘 완벽한 의상을 착용한다.

캐릭터의 성격과 스토리의 흐름에 맞게 변해가는 배우들의 의상을 눈여겨 보는 것도 <저스트 프렌드>의 또 다른 재미이다.



(총 48명 참여)
ldk209
불쌍한 안나 패리스....     
2006-12-03 15:45
dlwnstn824
안나페리스 넘좋아 ㅋ     
2006-12-03 01:40
js7keien
이성적으로 관심없던 남녀친구끼리 보면 필이 꽂히기 쉬운 영화     
2006-12-01 00:15
bongchang
하핫.. 신난다. 이거 넘 보고싶네요     
2006-11-30 19:41
hrqueen1
친구에서 연인으로. 하긴 이성과는 친구가 어렵겠죠.     
2006-11-30 16:05
bsunnyb
미녀는 괴로워랑 비슷하네...     
2006-11-24 11:47
powerdf
너무 기대되요~ 유쾌한 영화!
    
2006-11-23 19:46
kyjdoctor
고교시절 비만 체중 때문에 놀림받았지만 지금은 멋쟁이가 된 한 성공남이 우연히 고향으로 돌아가 고교시절의 사랑을 만나면서 일어나는 해프닝을 그린 로맨틱 코메디물.     
2006-03-13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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