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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한영웅 Class 2(2025, Weak Hero Class 2)
제작사 : 쇼트케이크, 플레이리스트(주), 재담미디어 / 배급사 : 넷플릭스
공식홈페이지 : http://www.netflix.com/weakhero

스케일이 커지고 액션의 화려함도 좋으나 시즌1의 감수성이 떨어진 게 아쉽다 ★★★☆  w1456 25.05.05
집단 패싸움이 볼만한 학원폭력 드라마 ★★★  codger 25.04.29



우리가 사랑한 ‘약한영웅’이 새로운 친구들과 함께 돌아왔다!
작품성과 화제성 인정받은 수작,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 만난다!
완성도 책임질 <약한영웅 Class 1> 유수민 감독 X <D.P.> 한준희 기획총괄 의기투합


뜨거운 기대 속에 4월 25일(금) 공개되는 넷플릭스 시리즈 <약한영웅 Class 2>는 친구를 위해 폭력에 맞섰으나 끝내 지키지 못한 트라우마를 안고 은장고로 전학 간 모범생 연시은이 다시는 친구를 잃을 수 없기에 더 큰 폭력과 맞서면서 벌어지는 처절한 생존기이자 찬란한 성장담을 그린다.
2022년 공개된 <약한영웅 Class 1>은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학원 액션 성장 드라마의 신기원을 열었다. 연시은(박지훈)이 자신을 둘러싼 단단한 껍질을 깨고 나와 친구들과 유대를 쌓아가는 과정, 혹독한 현실에 맞서 싸울 용기를 배워나가는 처절한 성장통이 큰 울림을 선사하며 수많은 이들의 ‘인생작’으로 등극했다. 특히 박지훈, 최현욱, 홍경, 신승호, 이연 등 걸출한 신예 배우들의 호연에 힘입어 공개 당시 OTT 플랫폼 점유율 45.5%, 평점 9.9라는 놀라운 수치를 기록하며 작품성과 화제성을 모두 인정받은 수작이다.
<약한영웅 Class 2> 공개를 앞두고 지난 3월 25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와 만난 <약한영웅 Class 1>의 위엄은 역시 남달랐다. 넷플릭스 TOP 10 웹사이트에 따르면 <약한영웅 Class 1>이 공개 후 6,700,000 시청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하며, 글로벌 TOP 10 시리즈(비영어) 부문 2위에 오른 것. 70개국 TOP 10에 이름을 올리며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학원물의 전형성을 탈피한 세계관에 유니크한 액션을 더해 작품의 성공을 이끈 유수민 감독과 기획총괄을 맡은 한준희 감독이 다시 의기투합해 완성도를 책임진다. <약한영웅> 시리즈에 대해 “누구나 겪는, ‘소년에서 어른이 되어가는 어느 시기에 대한 이야기’”라고 설명한 유수민 감독은 “‘Class 1’이 ‘연시은’을 중심으로 한 관계성과 그들의 감정에 집중 했다면, ‘Class 2’는 학원 액션 장르라는 색채가 뚜렷한 ‘보는 재미’를 더 강조하고 집중하려고 노력했다”라며 <약한영웅 Class 2>의 차별점을 짚었다. 신드롬을 일으킨 화제작 <D.P.> 시리즈 연출에 이어 <약한영웅>의 기획총괄로 나서 연타석 흥행에 성공한 한준희 감독은 “더 커진 스케일과 더 강력해진 액션도 있지만, <약한영웅 Class 2>는 무엇보다 ‘연시은’이라는 인물의 다음 챕터이기에 더욱 깊어진 감정과 정서가 담겼다”라고 관전포인트를 짚으며 기대를 더했다.

박지훈, 한층 더 깊어진 ‘인생캐’ 연시은으로 돌아왔다!
새로운 캐릭터들과 펼치는 <약한영웅>만의 ‘관계성 맛집’
박지훈 X 려운 X 최민영 X 이민재, 은장고 4인방의 청춘 케미스트리
유수빈 X 배나라 그리고 이준영까지, 더 강렬해진 ‘끝장 대결’


우리가 사랑한 ‘약한영웅’과 연시은(박지훈)의 귀환은 심장을 다시 뛰게 만든다. 친구를 지켜내지 못했다는 트라우마를 안고 꼴통 학교 은장고로 전학 간 연시은은 안수호(최현욱)를 만나기 전으로 돌아간 듯 웃음을 잃고 세상과 담쌓고 살아간다. ‘자발적 아웃사이더’로 돌아가 조용한 학교생활을 원했지만, ‘큰 사고를 치고 전학 왔다’는 흉흉한 소문이 또 다시 그를 가만두지 않는다.

인생 캐릭터 ‘연시은’의 성장과 함께 더욱 깊어진 열연을 펼칠 박지훈은 “연시은이 다시 친구를 사귈 수 있을지, 새로운 친구들을 만난다는 흐름을 어떻게 풀어가야 할지 고민이 많았다”라면서 유수민 감독과 캐릭터의 감정 변화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고 밝혔다. 유수민 감독 역시 “박지훈 배우의 몸과 마음이 이미 ‘연시은’을 기억하고 있어서, 고민되는 지점들을 배우 스스로가 많이 해결해 줘서 고마웠다”라며 ‘연시은’ 그 자체로 살았던 박지훈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박지훈은 대단한 재능을 타고난 배우다. 본능적인 아우라로 카메라 안에서 대단한 설득력을 발휘했다. 박지훈 배우와 함께 시리즈물을 만들 수 있었던 것은 큰 행운이었다”라고 신뢰를 보냈다. 한준희 기획총괄은 “박지훈 배우가 그리는 연시은의 모습을 모니터를 통해 첫 번째 관객으로 볼 수 있어 영광이었다”라는 말로 더 깊어진 연기로 완성할 ‘연시은’의 찬란한 성장담을 더욱 기대케 했다.

클래스 다른 신예들의 하드캐리 역시 <약한영웅 Class 2> 또 하나의 관전포인트다. 연시은을 다시 웃게 할 은장고 3인방 려운, 최민영, 이민재의 혈기 넘치는 케미스트리도 흥미진진하다. 드라마 [꽃선비 열애사], [반짝이는 워터멜론]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한 려운은 정의감 넘치는 은장고의 대장 ‘박후민’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과시한다. 농구부 주장이자 은장고의 질서를 책임지는 열혈 ‘박후민’은 일대 유명한 힘의 소유자지만 불의를 못 참는 인물. 선을 긋는 연시은을 특유의 친화력으로 감아버린 박후민은 소중한 친구들을 지키기 위해 폭력에 맞선다. 다부진 체격의 ‘박후민’ 캐릭터 구축을 위해 10kg 이상 증량했다는 려운은 “친구를 지키기 위해 더 큰 폭력에 맞서게 된 아이들, 그 속에서 피어나는 우정이 감동적으로 다가왔다. 무엇보다 ‘박후민’의 따뜻한 마음씨와 정의감 넘치는 모습이 매력적으로 느껴졌다”라며 캐릭터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한 방이 있는 은장고 반전의 빵셔틀 ‘서준태’ 역은 <엑스오, 키티> 시리즈로 글로벌 팬들에게 사랑받은 최민영이 맡았다. 서준태는 폭력에 굴하지 않고 당당히 맞서는 연시은을 보면서 처음으로 싸울 용기를 내는 인물이다. ‘서준태’의 성장을 입체적으로 풀어낼 최민영은 “<약한영웅>의 팬이었다. ‘서준태’로 참여하게 되어 더욱 의미 있었다. 누구보다 약해 보이지만, 가장 강한 인물들에게 자극을 주게 되는 준태만이 가진 견고한 면을 찾으려고 노력했다”라며 캐릭터 구축을 위한 노력을 전했다. 박후민의 의리파 절친이자 든든한 농구부원 ‘고현탁’ 역은 이민재가 맡았다. 태권도 선수 출신의 발차기 기술을 장착한 그는 박후민과 늘 티격태격하면서도 누구보다 그를 이해하고 아끼는 친구다. “현장에서 함께한 자체가 행복했다”라고 벅찬 소감을 전한 이민재는 “대본에 쓰인 액션씬을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설레었다. 개인적으로 자신 있는 액션씬을 열심히 준비했다”라고 자신감을 내비치며 활약을 기대케 했다.

연시은과 대립각을 세우며 극적 텐션을 높일 캐릭터들도 흥미롭다. 일진 연합에 소속되고 싶은 은장고 정보통 ‘최효만’ 역은 유수빈이 열연한다. 전형적인 강약약강 ‘최효만’ 캐릭터를 노련한 완급조절로 완성한 유수빈은 “‘최효만’은 미운 7살 같은 인물이다. 심경의 변화도 많다. 철없는 아이가 나쁜 어른들을 흉내 내는, 일종의 역할놀이를 하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를 잘 표현하려고 했다”라고 설명했다. 유수민 감독은 “최효만은 은장고와 연합의 연결고리에 있는 인물로, 능수능란하게 캐릭터들 간의 중심을 잡아주는 동시에 작품 속에서 숨 쉴 틈, 긴장의 이완도 만들어내야 하는 중요한 역할”이라면서 “모두 가능한 유수빈 배우가 가장 적합했다”라고 호평했다.

은장고 4인방을 끊임없이 위협하는 연합의 정점 ‘나백진’ 역은 <D.P.> 시즌 2에서 호평 받은 배나라가 연기한다. 명문고 전교 1등을 놓치는 법 없는 모범생이지만 일진 연합의 정점이기도 한 이중적인 ‘나백진’에 대해 배나라는 “감독님께서 흐트러짐 없는 정적인 상태에서 집중하길 바랬다. 그 점을 가장 신경 썼다”라면서 “또 액션을 잘해야 했기에 열심히 트레이닝을 받았다. 빠르고 가볍지만, 묵직한 한 방이 있는 타격 스타일에 연구를 많이 했다”라고 밝혀 기대를 더한다. “찰나의 어두운 눈빛이 스쳐 지나갈 때마다 몇 번씩 ‘나백진인데?’ 싶었다”라는 한준희 기획총괄의 확신은 그가 완성할 ‘나백진’에 기대를 더한다.

이준영의 합류도 이목을 집중시킨다. 넷플릭스 시리즈 <멜로무비>, <폭싹 속았수다>에 이어 <약한영웅 Class 2>로 돌아온 이준영의 색다른 변신도 기대되는 포인트다. 이준영은 로맨스 속 순정남의 얼굴을 벗고 속내 알 수 없는 마이페이스 ‘금성제’를 완성한다. 그 어디에도, 누구에게도 소속되기를 원치 않고 오직 ‘재미’만을 찾아 떠도는 자유로운 영혼 ‘금성제’에 대해 이준영은 “‘아드레날린의 노예’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예측이 잘 안되는 인물”이라고 전해 호기심을 자극했다. 유수민 감독과 한준희 기획총괄은 입을 모아 “이준영 배우는 ‘금성제’ 그 자체였다. 예측하기 힘든 ‘금성제’처럼 우리에게 늘 예상치 못한 것을 보여줬다. 이준영 외에 다른 ‘금성제’는 상상하기 힘들 정도”라고 이야기를 전했다.

새로운 캐릭터들이 빚어낸 다채로운 관계성 역시 놓칠 수 없다. 웃음을 잃어버린 연시은이 새롭게 만나게 될 친구들과 또 어떤 관계성을 형성해 나갈지, 극한의 상황에서 만난 연시은, 박후민, 서준태, 고현탁의 혈기 넘치는 우정 서사가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뿐만 아니라 어린시절 친구에서 숙적이 되어버린 박후민과 나백진의 숨겨진 서사, 물러섬 없는 대립각도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전망. 유수민 감독은 “‘Class 2’는 ‘화해’라는 키워드로 연시은이 한 발짝 더 성장하는 모습을 다루고자 했다”라고 강조하며, “연시은에게 새롭게 다가오는 인물들은 친구도, 적대자도 섞여 있다. 그 과정에서 연시은이 겪게 되는 우정과 갈등의 과정을 즐겨주시면 좋을 것 같다. 은장고와 연합을 대표하는 박후민과 나백진의 관계성 또한 주목할 만한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유니크한 ‘브레인 액션’ 타격감은 레벨업 → 감정선은 더 깊어졌다!
무술감독 허명행 X 음악감독 프라이머리 X 편집감독 박민선 등
완성도 책임질 ‘믿고 보는 베테랑 제작진’ 다시 뭉쳤다!


연시은의 뛰어난 지력을 활용한 유니크한 ‘브레인 액션’은 <약한영웅 Class 2>에서도 빼놓을 수 없는 관전 포인트다. 학원물의 전형성을 탈피한 세계관에 더해진 유니크한 액션 타격감은 레벨 업, 감정선은 더 깊어졌다. “Class 2에서 연시은의 액션은 더욱 처절해졌다”라고 설명한 유수민 감독은 “또 연시은이 싸우는 이유와 무엇을 위해 싸우는지에 더 집중했다. 더욱 다채로워진 캐릭터들과 그에 맞춘 액션 콘셉트들이 충돌하는 상황을 만들었다”라고 밝혀 기대를 높였다.

<약한영웅 Class 2>의 전반적인 미술과 공간은 원작의 결을 살리되, 최대한 리얼리티에 기반을 두고자 했다. 유수민 감독은 “현실성과 장르성 사이에 적절한 균형을 찾으려 노력했고, 그 안에서 특별함을 찾으려 했다”라고 강조했다. 실제 학교 건물을 오픈 세트로 촬영한 은장고는 교실뿐만 아니라 박후민과 고현탁의 농구 동아리실, 최효만의 아지트 등 학교 안 다양한 공간들을 현실감 있게 담아냈다. 특히 공간의 크기와 위치, 소품과 분위기 등 암묵적으로 계급이 표현될 수 있도록 설계한 디테일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배우들이 가장 인상적인 로케이션으로 꼽은 굴다리와 고지대 공터는 유수민 감독 역시 “인물들이 처음 만나고, 싸우며, 또 화해하는 기승전결을 갖춘 장소다. 가장 공을 많이 들인 로케이션”이라고 소개했다. 고지대 공터는 로케이션 중 가장 큰 규모에 4주라는 긴 시간 동안 촬영하며 공을 들였다고. 단순한 싸움이 아닌 “소년들이 비를 맞으며 축구 경기를 하는 느낌”이 담기길 바랐던 유수민 감독의 노력으로 고지대 공터 장면은 역동적인 화면으로 구현됐다.

인물들의 감정을 따라가는 촬영, 음악 역시 중요한 요소였다. <약한영웅 Class 1>은 ‘연시은의 성장담’을 중심에 두고 인물의 감정에 최대한 다가가려고 노력했다면, <약한영웅 Class 2>는 장르적인 색채가 더욱 짙어진 만큼 인물의 감정과 동시에 미쟝센의 완성도 또한 높이기 위해 카메라, 조명의 접근법을 달리 설계했다. 유수민 감독은 “푸른 빛이 감도는 여름 같은 ‘Class 1’과 연결되면서도 ‘Class 2’는 겨울로 접근했다. 추운 겨울을 지나 봄이 되며 새싹 하나가 돋아나는 이미지를 촬영 감독님께 말씀드렸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음악 역시 “<약한영웅>은 결국 하나의 이야기이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각 작품에 대한 접근법이 미세하게 다르기에 음악 또한 그 중간의 간극을 찾으려 노력했다”라고 연결성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유수민 감독은 “‘연시은’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관계성, 새로운 캐릭터들의 등장으로 더 다채로워진 액션을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고, 한준희 기획총괄은 “<약한영웅 Class 1>과 연달아 공개되는 <약한영웅 Class 2>는 한 호흡으로 처음부터 보셔도 좋을 만큼 깊고, 길게 이어지는 이야기다. 앞으로 더욱 왕성하게 활동해 나갈 젊은 배우들의 에너지를 이 작품에서 느껴보시길 바란다”라고 관전포인트를 짚었다.



(총 1명 참여)
codger
애들이 겁이없군     
2025-04-29 0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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