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방송 이후 총 11개의 시즌을 이어오며 독보적 화제성 기록 아시아를 휩쓴 혼밥의 근본 드라마 ‘고독한 미식가’ 첫 영화화! 프랑스 파리, 한국 거제도, 일본 도쿄를 오가는 스펙터클한 모험이 펼쳐진다!
영화 ‘고독한 미식가 더 무비’는 2012년 일본의 TV 도쿄 채널에서 첫 방송되어 심야 드라마로서는 이례적인 화제를 일으킨 시리즈의 영화화로 주목받고 있다. 쿠스미 마사유키 작가의 동명의 일본 만화를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는 2012년부터 2024년까지 10개의 시즌과 더불어 옴니버스 드라마가 방영되었다. 총 11개의 시즌을 이끌어올 정도의 높은 인기는 일본을 넘어 한국과 아시아 전역에 혼밥과 먹방 열풍을 일으켰다. 특히 고로가 찾아간 식당은 헌팅 팀이 실제 영업을 하는 곳으로 선정, 방송 후 성지 순례가 이어질 정도로 ‘고독한 미식가’는 먹방을 넘어, 또 하나의 음식 문화가 되어 아시아를 뜨겁게 사로잡았다. 특히 평범한 직장인 고로가 배고픔을 느끼고, 우연히 발견한 식당에 불쑥 들어가 음식을 음미하며 보내는 행복한 시간은 소소하지만, 확실한 힐링까지 선사했다.
아시아를 휩쓴 혼밥, 먹방의 근본 드라마의 첫 영화화로 주목받고 있는 ‘고독한 미식가 더 무비’가 3월 19일 국내 개봉을 확정하며 관객들을 행복한 미식의 세계로 초대한다. ‘고독한 미식가 더 무비’는 프랑스 파리에서 시작해 일본의 외딴섬, 한국 남풍도 및 거제도를 찍고, 다시 일본 도쿄로! 오로지 궁극의 국물을 찾기 위한 프로 혼밥러 고로 씨의 의도치 않은 모험을 담은 어드벤처 무비다. 이번에는 장소를 프랑스, 한국, 일본으로 확장해 더욱 다채로운 음식의 향연을 장착했다. 각지의 특성을 느낄 수 있는 식재료와 음식은 스크린 너머에 있는 관객들의 오감을 자극할 것이다. 특히 한국 음식도 다채롭게 등장해 국내 관객들의 반가움을 일으킬 준비를 마쳤다. 이번 영화에서는 고로가 노인의 특별한 부탁으로 궁극의 국물을 찾아 나선 여정을 따라가는 색다른 재미도 담보한다. 예상치 못한 상황에 빠져들어 다양한 음식과 사람을 만나며 펼치는 스펙터클한 모험은 이번 작품만의 볼거리와 재미를 예고한다. 무엇보다 13년 동안 이노가시라 고로를 교체 없이 연기해 온 마츠시게 유타카가 배우는 물론 각본, 연출까지 참여해 가장 ‘고독한 미식가’다운 작품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프로 혼밥러 고로를 13년간 연기해 온 ‘고독한 미식가’ 그 자체! 마츠시게 유타카, 감독 & 각본 & 배우로 참여해 대체 불가한 존재감 발휘! 음식의 진정한 음미를 넘어선 색다른 매력까지 이끌다!
시리즈부터 이번 영화 ‘고독한 미식가 더 무비’를 이끌어 온 건 이노가시라 고로 역의 마츠시게 유타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012년부터 지금까지 고로 캐릭터는 단 한 번의 교체 없이 마츠시게 유타카가 연기해 왔다. 그의 진심 가득한 연기는 인물의 독보적인 아우라와 캐릭터를 만들어 냈고, 그 결과 대체 불가한 존재감으로 고로의 매력을 더욱 공고히 했다.
마츠시게 유타카는 연기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고독한 미식가’를 이끌었다. 옴니버스 시리즈 ‘저마다의 고독한 미식가’에서는 마츠시게 유타카가 직접 기획에 참여했다. 다양한 직업과 저마다의 사연을 가진 인물들을 매회 등장시키고, 여기에 고로와의 접점을 만들어내 풍성함을 더했다. 뿐만 아니라 일본식 백반, 갈빗살구이, 교자 등 다양한 음식과 함께 이를 음미하는 고로와 인물들의 모습은 보는 재미를 더했다.
시리즈에서 펼친 연기, 기획 및 구상에 이어 이번 영화에서는 활동 범위를 더욱 확장했다. 연기는 물론 연출, 각본, 기획에 참여해 가장 ‘고독한 미식가’ 다운 작품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무엇보다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11개 시리즈를 이끌어온 장본인인 만큼, 이 작품이 관객들에게 클래식한 동시에 새롭게 다가갈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누구보다 진지하게 고민했다. 그 결과는 ‘고독한 미식가 더 무비’를 통해 확인케 할 전망이다. 미식에 진심인 캐릭터의 고유성을 지켜 나가는 것은 물론, 비행기, 배, 패들보트를 타고 대륙을 넘나들며 펼치는 모험의 시너지로 스케일을 더했다. 여기에 궁극의 국물을 찾기 위한 고로의 여정에 예기치 못한 변수가 발생, 이를 헤쳐 나가기 위한 고군분투가 코믹한 동시에 짠하고 다이내믹한 매력까지 담아냈다. 프로 혼밥러, 밥친구를 넘어 화려한 미식과 모험의 세계로 안내할 이번 영화는 마츠시게 유타카의 다채로운 활약을 통해 ‘고독한 미식가’의 근본과 이를 넘어선 매력을 전할 것이다.
한국의 황태 해장국부터 프랑스의 비프 부르기뇽까지! 한국, 프랑스, 일본을 오가며 펼쳐지는 각지의 특색 가득한 음식의 향연! 진정한 미식과 가슴 따뜻해지는 힐링 선사!
일본을 주무대로 삼았던 고로가 이번에는 프랑스를 시작으로 한국과 일본 각지를 오가며 궁극의 국물을 찾기 위한 여정을 떠난다. 이 여정 속에 등장하는 각 지역의 특색이 가득한 음식은 대리 만족과 힐링을 선사하며 관객들을 다채로운 미식의 세계로 인도할 것이다.
먼저 프랑스로 향하는 비행기에서 아무것도 먹지 못해 극심한 허기를 느낀 고로는 파리의 거리를 걷다 프랑스 가정식 식당 ‘르 부크라’에서 드디어 첫 식사를 하게 된다. 어니언 수프와 비프 부르기뇽을 주문한 그는, 소박하지만 재료 본연의 풍성한 맛을 음미하며 든든한 한 끼를 먹게 된다. ‘잇짱지루’라는 궁극의 국물에 대한 단서를 얻기 위해 고토를 방문한 고로는 나가사키 지역의 유명한 음식인 짬뽕도 맛본다. 일생일대의 위기를 맞이하며 무인도에 표류하게 됐을 때도 그의 먹방은 멈추지 않는다. 바다에서 직접 채취한 조개와 무인도에서 자란 버섯, 기내에서 받은 건낫토를 양념 삼아 만든 전골 요리는 맛에 대한 상상력을 한껏 끌어올린다. 특히 보글보글 끓다가 입을 탁 벌리는 조개는 최상의 요리 부럽지 않은 비주얼을 자랑하는데, 이 요리가 불러온 후폭풍은 영화 속에서 큰 웃음을 선사한다.
한국의 외딴섬 남풍도에서는 닭 보쌈을 대접받게 된다. 정성 들여 만든 메인 요리와 다양한 한국식 밑반찬을 즐기는 고로의 모습은 보는 것만으로도 배부르게 만들어 높은 만족감을 선사한다. 이어 구조라 섬에서는 한국 출입국 심사관을 기다리던 중, 극심한 배고픔에 이끌려 ‘진이네 식당’을 방문한다. 이곳에서 고로는 황태 해장국과 고등어 구이를 맛보는데, 처음 먹어 본 황태 해장국의 시원한 국물 맛에 반해 고등어 구이도 잊고 밥 한 그릇을 뚝딱 비워내는 모습은 한국 관객들의 입맛을 다시게 할 것이다. 고로가 마지막으로 방문하는 곳은 도쿄의 ‘산세리테’라는 곳으로, 라멘 가게인데 볶음밥만 판매하는 독특함을 지니고 있어 어떤 사연을 지니고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처럼 다양한 나라와 지역에서 만나게 되는 사람들, 먹게 되는 음식과 이야기는 마음의 온도를 높이며 관객들의 발길을 극장으로 이끌 것이다.
10주년을 맞은 시리즈의 기념비적인 해, 근간을 흔들 새로운 돌파구를 찾다! 봉준호 감독에게 러브콜 보낸 마츠시게 유타카, 첫 연출 결심! ‘국물 요리’에 꽂혀 각본 작업에 착수하다!
2012년 방영을 시작한 인기 TV 시리즈가 10주년을 맞이한 2022년, 영화 ‘고독한 미식가 더 무비’의 제작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시리즈가 제작되는 10년 동안 작품에 참여한 스태프 구성원을 비롯해 많은 변화가 생겼고, 마츠시게 유타카는 중요한 결단을 내리게 된다. 마츠시게 유타카는 시리즈를 이끌 프로듀서가 부재한 상황을 돌파하고자, 오히려 지금이 시리즈의 근간을 흔듦과 동시에 새로움을 도입할 수 있는 적기라고 판단했다.
그렇게 ‘고독한 미식가’의 영화화 프로젝트를 시작한 마츠시게 유타카는 작품의 연출을 누구에게 맡길지 고민에 빠졌다. 마츠시게 유타카는 한국, 프랑스, 일본의 합작 영화 ‘도쿄!’(2008)를 통해 호흡을 맞췄던 봉준호 감독에게 연출을 제안하게 된다. 하지만 봉준호 감독은 “아쉽지만 시기적으로 승낙하기 어려울 것 같다. 완성작을 기대하겠다”는 거절 의사와 함께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후 마츠시게 유타카는 영화라는 특성을 고려해 쿠로사와 키요시, 미이케 타카시 등 일본의 손꼽히는 명감독들을 후보로 고심했으나, 동시에 일본 영화 시스템에 잠식되어 작품의 색을 잃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생겼다. 이에 마츠시게 유타카는 그 누구보다 ‘고독한 미식가’의 중심에서 가장 오랜 시간을 보낸 본인이 직접 프로젝트의 연출을 맡기로 결심한다. 그의 용기에 스태프들은 뜨거운 호응을 보냈고, 그렇게 감독 마츠시게 유타카의 여정은 시작되었다.
영화 ‘고독한 미식가 더 무비’는 새로운 것을 보여주고자 파리의 에펠탑 앞에서 고로가 서 있는 일명 ‘고독 샷’의 제작부터 시작했다. 해당 아이디어가 처음 논의되었을 때 스태프들은 촬영하기 어려울 것으로 생각했지만, 후루고리 프로듀서가 항공사와 협의한 끝에 최소 인원 구성으로 파리 로케이션을 성사시켰다. 이후 이야기의 골조를 잡아가던 마츠시게 유타카는, 일본의 대표 배우 마츠모토 준에게 파리에서 미슐랭을 받은 레스토랑의 오너 셰프 테시마 류지를 소개받는다. 그렇게 테시마 류지를 만나게 된 마츠시게 유타카는 프랑스 요리의 기본인 어니언 수프를 접한 뒤, “요리에 엄청난 수고와 시간이 드는 만큼, 안일하게 만들면 대충 만들었다는 것이 여실히 드러난다”는 요리 철학을 듣게 된다. 이에 깊이 감명받은 마츠시게 유타카는 “인생이 자신을 구성하는 기본 요소를 찾아 나가는 여정이라고 보았을 때, 음식을 이루는 기본 요소인 국물을 찾는 과정을 담아내려 했다. ‘국물 요리’라는 키워드에서부터 각본 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혀 궁극의 국물을 찾기 위한 모험을 통해 풀어낼 깊이 있는 이야기를 예고했다.
“이 사람 말고는 생각할 수 없다!” 영화 ‘소리도 없이’를 보고 한국 배우 유재명 캐스팅한 사연! 마츠시게 유타카 감독, 직접 발로 뛴 초호화 캐스팅 라인업 완성!
‘고독한 미식가 더 무비’에는 시리즈를 이끌어온 주역 마츠시게 유타카는 물론, 일본에서 활동하는 뉴욕 출신의 배우 마이클 케이다까지 출연해 다채로운 캐스팅을 자랑한다. 이 화려한 캐스팅은 마츠시게 유타카 감독이 연출가로서 직접 발로 뛰며 캐스팅한 결과다.
먼저 시호 역의 우치다 유키는 마츠시게 유타카 감독의 캐스팅 1순위였다. 그가 담긴 영화 속 장면까지 그려졌다고 전한 마츠시게 유타카는 한국어 대사를 말하는 우치다 유키의 장면을 위한 각본을 일부러 썼을 정도로 그의 캐스팅에 적극적이었다. 다음 순서는 라멘 가게 ‘산세리테’ 사장 역의 오다기리 죠다. 오다기리 죠는 마츠시게 유타카 감독과 작품을 통해 여러 번 합을 맞췄을 뿐 아니라, 오다기리 죠가 연출한 ‘경찰견 올리버, 이 녀석’(2021)에도 출연했던 터라 자연스럽게 캐스팅이 성사되었다. 마츠시게 유타카 감독의 인맥과 캐스팅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드라마 ‘지속 가능한 사랑입니까?’(2022)라는 작품에서 만나 다양한 취미를 공유했던 배우 이소무라 하야토를 나카가와 역에 캐스팅한 것이다. 여기에 어렸을 때 먹던 궁극의 국물을 찾아 달라고 의뢰하는 마츠오 이치로 역의 시오미 산세이는 묵직한 존재감을 기대하며 캐스팅했다. 과거 작품을 통해 부녀 사이를 연기한 배우 안을 마츠오 치아키 역에, 마츠시게 유타카가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 ‘심야 음악 식당’의 게스트로 출연한 인연의 마이클 케이다는 대니얼 역에 캐스팅하게 된다.
이 중 한국 관객이라면 시선이 갈 수밖에 없는 캐스팅이 있는데, 바로 대표 연기파 배우 유재명이다. 마츠시게 유타카 감독은 한국 영화와 드라마를 즐겨 보는데, 영화 ‘소리도 없이’(2020)를 보던 중 범죄 조직의 하청을 받아 성실하게 살아가는 ‘창복’을 연기한 유재명에게 시선을 빼앗겼다고 전했다. 그는 “이 사람 말고는 생각할 수 없다!”며 제작진에게 캐스팅을 제안했다. 이에 제작진은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2020)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유재명의 캐스팅이 어려울 수 있겠다고 판단해 감독의 기대감을 낮췄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번 작품에 유재명은 흔쾌히 참여했고, 그야말로 초호화 캐스팅 라인업을 완성하게 된다.
거제 & 파리의 실제 가게 주인 캐스팅으로 현지 느낌 UP! 귀를 사로잡는 주제곡 ‘공복과 나’의 기막힌 제작 히스토리까지! 마츠시게 유타카의 탁월한 감이 발휘돼, 가장 ‘고독한 미식가’ 다운 느낌 탄생!
로케이션 헌팅 단계에서 가게를 물색하던 제작진과 마츠시게 유타카 감독은 가게의 실제 주인을 캐스팅해 현지의 느낌을 물씬 담아내는 데 성공했다. 그 결과 거제의 ‘진이네 식당’에서 황태 해장국을 내어주던 사장, 파리의 ‘르 부크라’에서 어니언 수프와 비프 부르기뇽을 선사한 마담 모두 배우가 아닌 실제 가게의 주인으로 구성되었다. 마츠시게 유타카 감독은 시리즈를 애정하는 사람들이 작품 속 실제 장소를 성지 순례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고, ‘쉽게 갈 수 없는 곳’을 테마로 장소를 물색했음을 밝혔다. 감독은 “‘진이네 식당’은 부산에서도 한 시간 반이 걸리고, 파리 ‘르 부크라’도 골목 안쪽에 자리해 찾기가 쉽지는 않을 겁니다. 그리고 여기 모두 가게의 주인이 직접 음식을 내줍니다. 그들과 이야기하다 보니 이 역을 배우가 아닌 실제 주인이 하면 더 잘할 것 같다는 생각에 출연을 부탁했는데, 멋진 연기를 보여줬습니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록 음악 팬들을 열광시키고 있는 더 크로마니용즈(The Cro-Magnons)가 참여한 영화의 주제곡 ‘공복과 나’는 강렬한 멜로디와 시원한 보컬, 재미있는 가사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다. 여기에 더 크로마니용즈의 보컬 코모토 히로토와 마츠시게 유타카 감독이 지닌 관계성이 흥미를 돋운다. 40년 전 영화 감독을 꿈꾸며 상경한 마츠시게 유타카는 시모키타자와에 있는 중화요리점 ‘민테이’에서 코모토 히로토를 만나 알바를 시작하게 된다. 두 사람은 곧바로 의기투합하게 되어 함께 꿈을 좇는 학창 시절을 보내게 된다. 그리고 약 40년의 세월이 지나 첫 연출을 맡은 마츠시게 유타카 감독이 “이 주제곡은 꼭 히로토가 해줬으면 했다”며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고, 코모토 히로토는 “작품과 관련된 일원으로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응답했다. 그 결과 탄생한 기적의 콜라보레이션은 ‘공복과 나’라는 이번 영화와 꼭 맞는 주제가를 탄생시켰고, 배고픈 고로와 영화를 보고 공복을 느끼게 될 관객들의 마음을 대변할 것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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