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신화를 써 내려갈 영화”, “모든 것이 완벽 그 자체!” 제77회 칸 영화제 공식 초청! 전 세계를 흥분시킨 최고 기대작! 2024년 5월 22일, ‘퓨리오사’의 거대한 여정이 시작된다
“21세기 최고의 액션 영화”, “거장이 약 빨고 만든 황홀한 걸작” 등 전 세계 언론과 평단은 물론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까지 더해지며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 6관왕에 등극, 폭발적인 흥행 신드롬을 이끌었던 영화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의 프리퀄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가 마침내 2024년 5월 22일(수) 찾아온다.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으로 팬들을 사로잡은 전설적인 사령관 ‘퓨리오사’의 과거를 그린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는 문명 붕괴 45년 후, 황폐해진 세상에 무참히 던져진 ‘퓨리오사’가 고향으로 돌아가기 위해 자신의 인생 전부를 걸고 떠나는 거대한 여정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로, 어리던 ‘퓨리오사’가 거칠고 냉혹한 현실 속에서 살아남아 그 누구도 건드릴 수 없는 사령관 자리에 오르기까지 15년 이상에 걸쳐 펼쳐지는 대서사시를 ‘매드맥스’ 시리즈만의 독창적인 세계관과 스토리텔링으로 담아냈다.
제77회 칸 영화제 공식 초청되어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는 해외 평단으로부터 “당신의 모든 것을 사로잡을 영화”(Variety), “조지 밀러 감독은 영화의 신이다. 영화관이 존재해야 하는 이유를 알려주는 작품”(Cinema_Joe23), “눈을 즐겁게 만드는 화려하고 경이로운 비주얼”(David Crow), “거친 세상에서 벌어지는 투지 넘치고 감동적인 복수극”(Slashfilm), “프리퀄을 넘어선 역대 최고의 영화. 흥분을 멈출 수 없게 만드는 거대한 전설”(Atom), “전작을 답습하지 않는 새로운 전설의 탄생”(IndieWire) 등 폭발적인 호평 세례를 받으며 이전 작품과는 차별화된 매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처럼 전 세계를 열광시킬 또 한 편의 마스터피스의 탄생을 예고하는 영화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는 오는 5월 22일(수) 개봉과 함께 극장가를 뒤흔들 예정이다.
“15년 이상에 걸쳐진 거대한 대장정”, “신선하면서도 친숙한 독특한 영화” ‘매드맥스’ 세계관의 창조자 조지 밀러 감독의 귀환! 전작과 차별화된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만의 업그레이드된 액션 예고!
영화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는 1979년 첫 선을 보인 영화 <매드맥스>를 시작으로 시리즈 전편에 걸쳐 메가폰을 잡아온 세계적인 거장 조지 밀러 감독이 또 한 번 연출과 각본을 맡아 리빙 레전드로서 범접할 수 없는 존재감을 드러낸다. 45여 년에 걸쳐 이어지고 있는 ‘매드맥스’ 세계관의 창조자로 영화 팬들의 뜨거운 사랑과 지지를 받고 있는 조지 밀러 감독은 이번 작품을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때부터 구상하고 준비해왔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낸다. 그는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가 2박 3일 동안 벌어지는 이야기라면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는 15년 이상에 걸쳐진 거대한 여정”이라 설명하며 이번 작품만의 스토리 포인트를 강조했다. 이어 “기나긴 대장정인 만큼 시간이 더욱 압축되어 있다”면서 “‘퓨리오사’의 인생에 어떤 일들이 벌어지는지, 그로 인해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지에 주목해달라”고 당부해 궁금증을 더한다. 무엇보다 조지 밀러 감독은 “이번 작품을 통해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에서 벌어진 사건들의 발단과 전개 과정을 이해하게 될 것”이라 전해 팬심을 더욱 들끓게 만든다.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는 조지 밀러 감독과 함께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로 아카데미 편집상을 수상한 마가렛 식셀, 미술상의 콜린 깁슨, 의상상의 제니 비번, 분장상의 레슬리 밴더월트를 비롯해 아트 디렉터 재신타 렁, 음악의 톰 홀켄보그(정키 XL)까지 전작을 함께한 레전드 제작진이 또 한 번 의기투합했다. 이들은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강렬한 시청각적 체험을 선사, 가장 완벽한 시네마틱 경험의 정수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무엇보다 ‘매드맥스’ 시리즈의 시그니처 장면이라 할 수 있는 드넓은 황야에서 펼쳐지는 질주 액션은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에서 역시 빠지지 않고 등장해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작품에서는 ‘디멘투스’(크리스 헴스워스)가 이끄는 바이커 군단이 새롭게 등장하면서 보다 기동력을 높인 색다른 묘미의 카 체이싱 액션이 펼쳐진다. 뿐만 아니라 흙먼지 자욱한 사막과 대비되는 푸르른 ‘녹색의 땅’부터 악명 높기로 유명한 ‘가스타운’, ‘무기 농장’까지 다양한 배경을 무대로 펼쳐지는 광활한 비주얼과 몰입감을 높이는 사운드가 더해져 올 여름 극장에서 반드시 봐야 할 레전드급 액션 블록버스터의 탄생을 알린다.
새로운 ‘퓨리오사’로 역대급 포텐 폭발 예고한 안야 테일러-조이 히어로→빌런 180도 변신! 스스로 틀을 깬 한계 없는 배우 크리스 헴스워스 미친 케미로 기대감 MAX! 전 세계를 뒤흔들 두 배우의 강렬한 만남!
“안야 테일러-조이는 ‘퓨리오사’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다”(Peter Gray), “크리스 헴스워스 인생 최고의 캐릭터 탄생”(Cinema_Joe23)이라는 극찬이 터져 나올 만큼 뜨거운 존재감으로 스크린을 가득 채운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의 두 배우, 안야 테일러-조이와 크리스 헴스워스가 놀라운 열연과 앙상블로 전 세계를 강타할 채비를 마쳤다.
고향 ‘녹색의 땅’으로 다시 돌아가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미친 복수를 시작하는 ‘퓨리오사’ 역을 맡은 안야 테일러-조이는 시리즈 [퀸스 갬빗]으로 제78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미니시리즈 부문 여우주연상 수상, 프라임타임 에미상 여우주연상 노미네이트 등 유수 영화제를 휩쓸며 연기력을 입증한 바 있다. 그는 <23 아이덴티티><글래스>의 M. 나이트 샤말란, <라스트 나잇 인 소호>의 에드가 라이트, <듄: 파트2>의 드니 빌뇌브, 그리고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의 조지 밀러까지 세계적인 감독들의 러브콜을 연이어 받으며 명실공히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조지 밀러 감독은 이번 작품을 함께한 안야 테일러-조이에 대해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무언가가 있다”면서 “너무나 잘 훈련된 배우”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아 그가 선사할 새로운 ‘퓨리오사’가 어떤 매력을 선보일지 기대하게 한다.
‘퓨리오사’와의 첨예한 대립으로 극강의 긴장감을 선사할 바이커 군단의 리더이자 새로운 빌런 ‘디멘투스’ 역을 맡은 크리스 헴스워스는 조지 밀러 감독이 그려 놓은 캐릭터 위에 자신만의 해석을 입혀 더욱 입체적인 인물로 그려냈다. 잔인하면서도 유머를 잃지 않고, 폭군의 강렬한 모습을 보여주면서도 어린아이 같은 미성숙한 면을 지닌 ‘디멘투스’를 완성하며 그간의 필모그래피에서 한 번도 볼 수 없었던 다채로움으로 관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영웅적인 위엄은 없어지고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전히 다른 비주얼로 변신한 ‘크리스 헴스워스’에 대해 조지 밀러 감독은 “슈퍼 히어로로서의 명성을 완전히 뒤집어 놓을 것”이라고 자부해 또 다른 인생 캐릭터 탄생에 귀추가 주목된다.
미치광이 두 빌런 ‘디멘투스’ Vs. ‘임모탄 조’의 맞대결부터 ‘퓨리오사’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되어줄 근위대장 '잭'까지 다채로운 캐릭터들이 선사하는 극과 극 관계성 주목!
권력의 최상위에 오른 ‘시타델’의 독재자 ‘임모탄 조’(러치 험)와 신흥 세력으로 떠오른 ‘디멘투스’. 두 미치광이 빌런들이 펼치는 팽팽한 대립은 이번 작품에서 절대 놓쳐서는 안 될 필람 포인트이다. 모든 것을 집어삼키는 무시무시한 모래 폭풍 속을 내달리며 오직 생존만을 위해 거친 삶을 살아온 ‘디멘투스’는 모든 것을 차지하겠다는 야망을 감추지 않고, 그의 도발에도 흔들리지 않는 ‘임모탄 조’의 특별한 아우라가 충돌하며 한 치도 물러설 수 없는 불꽃 튀는 긴장감을 선사한다.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에서 숨을 멎게 만드는 위용과 비주얼로 관객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긴 바 있는 ‘임모탄 조’는 이번 작품에서 역시 엄청난 존재감으로 극을 이끌어 간다. 전작에서 열연을 펼친 故휴 키스-번의 바통을 이어받아 젊은 시절의 ‘임모탄 조’를 연기한 배우 러치 험은 “휴 키스-번이 너무나 훌륭하게 정립해 둔 캐릭터이기 때문에 무언가 새로운 것을 더해야 한다는 압박은 없었다”고 존경심을 표하면서 “전작의 블루레이에 수록된 부가 영상까지 샅샅이 뒤져가며 ‘임모탄 조’에 대한 모든 것을 수집했다”며 보다 완벽하게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쏟아부었음을 전했다.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 속 또 한 명의 뉴페이스, ‘시타델’의 근위대장 ‘잭’(톰 버크)에 대한 관심 역시 뜨겁다. ‘잭’은 전투 트럭을 직접 운전하며 위험이 도사리는 ‘분노의 도로’에서 매번 살아 돌아오는 괴물 같은 전사로 스펙터클한 질주 액션을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안야 테일러-조이가 직접 “‘퓨리오사’가 ‘시타델’에서 중책을 맡을 수 있도록 이끌어준 인물이자 자신을 제외하고 유일하게 믿는 사람”이라고 밝힌 만큼 그의 존재는 ‘퓨리오사’의 고독한 여정에 전환점이 될 예정이다. 배우 톰 버크는 자신이 연기한 ‘잭’에 대해 “생존만으로도 벅찬 이 세상에서 단순히 존재하는 것 이상으로 자신이 할 수 있는 무언가를 찾고자 한다”라면서 그 또한 ‘퓨리오사’로 인해 많은 변화를 겪게 될 것임을 알려 얽히고설킨 다양한 캐릭터들의 흥미로운 관계성이 몰입감을 증폭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것은 하나의 거대한 액션 심포니!” 78일간의 촬영, 약 200명의 스턴트 동원, 지상을 넘어 공중전까지! 15분간 끊임없이 펼쳐지는 전율의 액션 시퀀스!
스스로 “액션에 중독됐다”고 말한 조지 밀러 감독은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에서는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와는 다른 액션을 추구했다고 밝혔다. 전작을 그대로 답습하지 않는 새로운 스타일을 보여주면서 동시에 시리즈 특유의 익숙함이 살아있도록 해야 한다는 그의 철학을 바탕으로 완성된 이번 액션 시퀀스들은 다시 한번 전 세계 팬들의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감독과 배우를 비롯해 모든 제작진이 입을 모아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를 대표할 액션이라고 꼽은 ‘탈주’ 시퀀스는 무려 15분간 멈추지 않고 펼쳐지는 숨 막히는 액션으로 명장면의 탄생을 알린다. 각본상 42 페이지에 달하는 어마어마한 분량으로 묘사된 이 장면은 장장 9개월에 걸쳐 총 78일 동안 촬영되었고, 약 200명에 달하는 스턴트들이 동원되었다고 밝혀져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안야 테일러-조이는 이 장면에 대해 “거대하다는 말로 표현이 불가능하다”라고 감탄을 표했다. 이어 “액션이 진행되고 있는 동안에도 인물이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 장면 이후의 ‘퓨리오사’는 그 전과 완전히 다른 인물이 된다. 그의 진정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시퀀스”라며 액션신 자체가 하나의 성장 서사라 할 수 있을 만큼 특별한 의미를 내포한 장면이라 덧붙였다. 프로듀서 더그 미첼 역시 “첫 공격부터 불이 붙어 쉴 틈 없이 굴러간다. 이것은 하나의 거대한 액션 심포니이자 액션 거장 조지 밀러 감독의 재능을 유감없이 맛볼 수 있는 장면”이라 자부해 ‘탈주’ 액션 시퀀스는 관객들의 심장을 요동치게 만드는 쾌감을 선사할 것이다.
이외에도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에서는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을 장면들이 더 준비되어 있어 기대를 고조시킨다. 메뚜기 떼처럼 드넓은 황무지를 누비는 ‘디멘투스’와 그의 바이커 군단을 비롯해 파쿠르와 낙하산 전법으로 색다른 공중전을 펼치는 ‘굴욕자들’, 그리고 이들과 대립하는 황무지의 3대 요새 ‘시타델’과 ‘가스타운’, ‘무기 농장’까지 조지 밀러 감독이 단 하나의 디테일까지 놓치지 않고 쌓아 올린 역대급 장면들이 스크린에서 폭발할 예정이다.
4륜 이상 차량 35대, 바이크 110대 포함 총 145대의 차량 투입! ‘퓨리오사’의 열망을 상징하는 ‘은빛 괴수’ 전투 트럭부터 ‘디멘투스’의 로마 전차 바이크 → 몬스터 트럭 ‘식스 풋’ 등 각 캐릭터를 대표하는 개성 넘치는 차량들!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에는 4륜 이상 차량이 35대, 바이크는 110대가 동원되어 총 145대의 차량이 투입되었다. 문명이 붕괴되어 황폐해진 사막을 이동하는 데 필요한 차량은 ‘매드맥스’ 세계관에서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요소로, 조지 밀러 감독은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에 이어 이번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 역시 캐릭터와 어울리는 차량을 만드는 데 온 신경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이에 극 중 등장하는 캐릭터들의 차량은 인물을 상징하는 중요한 소재로 작용하고 있다.
먼저 근위대장 ‘잭’이 몰고 다니는 전투 트럭은 ‘퓨리오사’가 밀항하듯 숨어드는 차량으로, 고향 ‘녹색의 땅’으로 돌아가고자 하는 ‘퓨리오사’의 열망을 상징한다. 더불어 ‘퓨리오사’가 근위대장 ‘잭’을 만나고 성장함에 따라 전투 트럭에도 더블 탱커가 장착되는 등 업그레이드되며 행적을 같이 하는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프로덕션 디자이너 콜린 깁슨은 전투 트럭에도 시간과 시대를 반영했다면서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의 전투 트럭은 ‘임모탄 조’가 한창 자신의 신화를 쌓아 올리고 있을 때 사용된 것이라 좀 더 화려한 것이 어떨지 조지 밀러 감독과 논의했고,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의 전투 트럭보다 더 크고 웅장하고 눈부시게 제작했다”고 전해 마치 한 마리의 ‘은빛 괴수’와도 같은 존재감을 기대하게 만든다.
수많은 바이커 군단을 다스리는 ‘디멘투스’에게는 강력한 리더의 모습이 필요했고 이를 그의 차량으로 표현했다. ‘디멘투스’의 바이크는 커스터마이징으로 제작되었는데, 항공기 엔진으로 쓰이는 로텍 7기통 R2800을 옆으로 돌려 거대한 바퀴 사이에 장착하고 부품을 쌓아 올리는 과정을 거쳤다. 여기에 ‘디멘투스’의 힘을 표현하기 위해 ‘로마식 전차’라는 아이디어가 추가되어 BMW R18 두 대를 마치 덩치 큰 흑마처럼 양옆에 매달고, 성형 엔진 바이크를 중앙에 추가하면서 강렬한 에너지를 뿜는 전차가 탄생되었다. 이후 ‘디멘투스’는 ‘식스 풋’이라 불리는 거대한 몬스터 트럭으로 갈아타게 되는데, 쉐보레 454 빅블록 엔진이 실린 이 트럭은 어떤 거친 장소도 갈 수 있는 무시무시함을 자랑하며 더욱 확장된 ‘디멘투스’의 거대한 세력을 상징한다. 이외에도 ‘퓨리오사’와 ‘잭’의 관계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발리언트’, ‘임모탄 조’의 아들로부터 탈취한 ‘퓨리오사’의 ‘크랭키 블랙’ 등 놀랍고 치밀하게 설계된 다채로운 차량이 등장할 예정이다.
‘매드맥스’ 시리즈의 맥을 이을 이번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의 카 체이싱 액션은 어김없이 미친 속도감으로 스크린 위를 활주하며 또 한 번의 레전드를 선보일 것이다.
‘시타델’ - ‘가스타운’ - ‘무기 농장’ 황무지를 지배하는 3대 요새를 구현한 독창적인 프로덕션 디자인 문명이 붕괴된 세상, 황무지의 권력 시스템이 밝혀진다!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에서는 지난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에서 주요한 배경으로 등장했던 ‘시타델’ 외에도 황무지의 또 다른 공간들이 자세하게 드러나 ‘매드맥스’ 세계관을 더욱 확장시킨다. ‘시타델’과 함께 황량한 황무지를 지배하는, 위성 도시 형태로 이루어진 ‘가스타운’과 ‘무기 농장’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사막 도로로 연결된 세 곳의 요새들은 각각의 특성과 분위기에 따라 사용한 자재부터 시민들의 의상까지 작은 것 하나도 정밀하고 치밀하게 설계되었다.
먼저 황무지를 지배하는 중심 세력 ‘시타델’은 전작에서 그려졌던 것처럼 거대한 돌 구조물로 이루어져 보기만 해도 위압적인 모습을 자랑한다. 지하수를 함유한 대수층 위에 세워졌다는 설정의 ‘시타델’은 생존에 필수적인 물과 이를 기반으로 재배한 식량까지 독점하며 3대 요새 중에서도 최고의 권력을 휘두르고 있다. 특히 ‘시타델’의 지배자 ‘임모탄 조’의 거주지는 일반 사람은 쉽게 접근할 수 없는 높은 동굴로 설정되어 범접할 수 없는 권력을 실감케 한다.
사막 한가운데 자리한 거대한 석유 시추 시설 ‘가스타운’은 이동 수단에 필수적인 기름을 생산하기에 ‘시타델’ 못지않은 중요한 요새로 등장한다. 프로덕션 디자이너 콜린 깁슨이 쿠웨이트의 불붙은 유정(油井)에서 영향을 받았다고 밝힌 ‘가스타운’은 모래 한 알까지 전부 유황과 검댕이 묻어 있어 생경한 비주얼을 선사한다.
마지막 요새는 문명이 붕괴한 이후에도 석탄과 쇳덩이라는 자원을 채집해 탄환과 무기를 생산해 내는 ‘무기 농장’이다. 이곳의 디자인은 1980년부터 1986년까지 운영되었던 브라질의 ‘세라 펠라다’ 금광을 촬영한 사진을 참고해 설계되었다. 중세 성에서 볼 수 있는 내리닫이 식 쇠창살문을 설치해 쉽게 빠져나올 수 없는 하나의 거대한 광산으로 느껴질 수 있도록 설정했다.
이처럼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황무지의 권력 구조인 3대 요새는 리얼리티에 기반해 탄탄한 디테일로 완성되어 들어가는 순간 그 곳에 있는 듯한 몰입감을 경험케 한다. ‘시타델’과 ‘가스타운’, ‘무기 농장’까지 욕심과 권력의 트라이앵글을 오가며 펼쳐지는 이야기는 이번 작품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 중 하나다.
실용성에 창의성을 더한 ‘황무지’룩부터 1920년대에서 영감을 얻은 독특한 의상 비주얼! 듣는 순간 수많은 감정을 불러 일으키는 톰 홀켄보그(정키 XL)의 음악까지!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에 사용된 의상은 실용성과 창의성이 함께 반영되었다.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에 이어 또 한 번 참여한 의상 디자이너 제니 비번은 “영화 속 사람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생존이기 때문에 황무지 의상에서 가장 신경 쓴 것은 내구성이었다. 실용성을 바탕으로 캐릭터에 맞는 메타포를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오늘날 여러 사람들이 취미로 뜨개질을 하거나 TV를 보는 것처럼 황무지에도 일을 마치고 밤에 쉬면서 옷에 이런저런 장신구를 붙이는 사람이 있을 것이라 가정했다”라고 전했다. 몸을 보호하기 위한 갑각 형태의 보호용 갑옷에 검투사 느낌을 더한 ‘임모탄 조’의 옷이 바로 그 예라고 할 수 있다. ‘디멘투스’의 의상은 독재자와 종교 지도자를 섞은 컨셉에서 출발해 ‘바이크를 타고 다니는 쇼맨’의 이미지를 더해 캐릭터성을 강화했다. 또한 화려한 가죽 재킷과 흰색 낙하산 망토 등을 더해가며 점차 불어나는 그의 세력을 보여주고자 했다. 이번 작품에서 처음 등장하는 ‘가스타운’ 사람들은 실제 1920년대 사진에서 영감을 얻어 온몸에 끈적끈적하고 시커먼 기름을 뒤집어쓴 비주얼로 표현했다. 붉고 노란빛이 도는 유황의 느낌을 살린 ‘무기 농장’의 농부들은 총알로 이루어진 판사 가발을 쓰고 있는 등 각각의 특징들을 의상에 반영해 독특한 룩을 완성시켰다.
음악 작업 역시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에서 함께 한 톰 홀켄보그(정키 XL)가 다시 참여했는데 “이번 작품은 영화 자체도 그렇지만, 음악을 작업하는 접근법도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와는 정반대였다”면서 “웅장하고 공격적이었던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와는 달리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의 모든 음악은 간결하고 단순한 방식으로 짜여 있다. 오히려 의도적으로 자제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악기와 사물을 다른 방식으로 활용해 기존과 차별되는 사운드를 만들어냄과 동시에 음악이 영화의 내러티브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도록 신경을 기울였다. 그 예로 ‘두둑’(아르메니아의 관악기)과 ‘디저리두’(호주 원주민의 전통 관악기)로 표현한 ‘녹색의 땅’을 상징하는 음악은 ‘퓨리오사’가 고향과 멀어짐에 따라 사라지게끔 유기적으로 구성했다. ‘퓨리오사’의 테마도 강한 리듬이 반복되는 구성이지만, 특정 액션이 시작되면 속도가 높아지고 불규칙하게 전개되는 등 인물의 흐름에 따라 속도가 변주되는 방식을 활용했다.
음향 효과 감독 로버트 매켄지는 카 체이싱 액션의 쾌감을 더하는 차량의 엔진음까지도 놓치지 않았는데, 작품 속 차량들이 실제 작동되는 차량임을 강조하기 위해 엔진 소리를 녹음하는 방법을 사용했다. 그는 “전투 트럭의 경우에는 차량에 들어가 있는 메인 엔진과 터보 부스트 보조 엔진 소리를 녹음한 후 동물 소리나 천둥 소리 등 별도의 사운드를 입히기도 했다”며 작업 비하인드를 밝혔다. 이처럼 수많은 방법을 동원해 완성된 엔진음은 관객들로 하여금 ‘매드맥스’ 세계관 한가운데에서 함께 차량에 탑승한 듯한 놀라운 체험을 선사할 것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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