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연코 ‘동조자’는 길이 남을 명작이 될 것이다” 전 세계가 기다린 박찬욱 감독의 신작에 쏟아지는 극찬! 두 얼굴을 가진 남자의 앙면적 갈등을 박찬욱만의 패러독스로 풀어내다!
전 세계가 기다려 온 박찬욱 감독의 신작 ‘동조자’가 마침내 베일을 벗었다. 베트남 전쟁이 막바지에 이른 1970년대, 남베트남의 비밀경찰이자 CIA 비밀요원, 그리고 공산주의 북베트남 스파이인 이중간첩으로 활동하는 주인공 ‘대위’가 두 가지 역할과 두 가지 문화 속에서 겪는 갈등과 혼란을 그린 ‘동조자’는 해외 언론에 공개 직후, 쏟아지는 호평과 함께 전 세계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인디와이어, 타임 매거진, 할리우드 리포트 등 대중성과 예술성을 두루 갖춘 비평 매체들은 “단연코, ‘동조자’는 클래식이 될 것이다”(Collider), “냉소적인 유머를 뚝심 있게 진심 있는 탐구로 완성시켰다” (Paste Magazine), “당신의 눈을 뜨게 하고 행동하게 만들 것이다”(Indiewire), “강력하고 대담하다”(TIME Magazine), “한 인간의 비극을 날카로운 풍자로 담아내다”(Hollywood Reporter), “매혹적인 혼돈과 세계관이 주인공의 내면에 깊게 파고들어 엄청난 영향력을 전한다”(Looper.com) 등의 찬사를 쏟아냈다. 스토리텔링은 물론 스타일과 미장센에서 거장으로 손꼽히는 박찬욱 감독 특유의 긴장감과 유머를 넘나드는 연출 스타일에 열광했다. 뿐만 아니라, ‘두 가지 피, 두 가지 언어, 두 얼굴을 가진 남자’로 어디에도 속할 수 있지만 어디서도 속할 수 없었던 주변인으로 살아야 했던 주인공 ‘대위’의 내면적 갈등에서 오는 아이러니를 통해 인간의 양면성을 어떻게 객관적으로 바라봐야 하는 가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동조자’는 박찬욱 감독이 영화 ‘헤어질 결심’으로 제75회 칸 영화제 감독상을 수상한 후 선보이는 첫 번째 작품이자, BBC ‘리틀 드러머 걸’에 이어 두 번째로 연출한 글로벌 시리즈다. 1970년대 베트남과 미국으로 시선을 옮긴 거장 박찬욱 감독의 신작이 벌써부터 전 세계 시청자들을 흥분 시키고 있다.
공동 쇼러너이자 총괄 프로듀서 제작, 각본, 연출까지 ‘동조자’를 진두지휘한 박찬욱 감독 박찬욱 감독의 새로운 이야기가 쿠팡플레이서 공개된다
‘동조자’가 국내 시청자들에게 가장 큰 기대를 모으는 이유 중 하나는 박찬욱 감독이 공동 쇼러너(co-showrunner)이자 총괄 프로듀서(Executive Producer)로 작품에 참여하여, 제작, 각본, 연출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진두지휘했다는 점이다.
한국 배우 최초로 오스카를 수상한 ‘미나리’와 지난해 아카데미상 작품상 등을 수상한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스티븐 연 주연의 ‘성난 사람들’을 제작한 A24를 비롯해 Team Downey, Rhombus Media, 모호필름, Cinetic Media이 공동 제작을 맡은 ‘동조자’에서 박찬욱 감독은 각본부터 제작, 연출 등 작품의 모든 것을 책임졌다. 그만큼 작품에 대해 깊은 애정과 확신을 가졌기 때문. 박찬욱 감독은 첩보 스릴러 BBC ‘리틀 드러머 걸’에 이어 두 번째로 연출을 맡은 글로벌 시리즈 ‘동조자’에서 자신의 스타일과 경험을 총망라, 전 세계 시청자 모두가 공감하고 열광할 만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전 작품들에서부터 ‘동조자’에 이르기까지 인간의 내면적 갈등을 깊이 있고 위트 있게 바라보는 박찬욱 감독만의 시선이 큰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가장 최근 작품인 영화 ‘헤어질 결심’으로 청룡영화상, 백상예술대상, 디렉터스 컷 어워즈 등 국내 영화제를 휩쓴 것은 물론, 칸 영화제 감독상, 시카고 비평가 협회 외국어영화상과 촬영상, 런던 비평가 협회 외국어영화상 등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스토리텔러이자 감독임을 다시 한번 입증한 박찬욱 감독의 ‘동조자’가 더욱 기대를 모으는 이유다.
퓰리처상 수상, 뉴욕 타임스, 가디언, 월스트리트 저널 선정 올해의 책! 첫 장편 소설 <동조자>로 전 세계를 뒤흔든 작가 비엣 탄 응우옌 거장 박찬욱 감독을 사로잡은 충격적이고 놀라운 이야기
쿠팡플레이 독점 HBO 오리지널 리미티드 시리즈 ‘동조자’는 퓰리처상 수상으로 전 세계적인 화제를 모은 베트남계 미국 작가 비엣 탄 응우옌(Viet Thanh Nguyen)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작가의 첫 소설인 ‘동조자’는 퓰리처상 외에도 앤드루 카네기 메달, 에드거 어워드 첫 소설상 등 미국 주요 문학상을 휩쓸었고, 뉴욕 타임스, 가디언, 월스트리트 저널, 워싱턴 포스트 등이 선정한 ‘올해의 책’으로 꼽히며 전 세계 문단을 뒤흔들었다.
1971년에 베트남에서 태어난 비엣 탄 응우옌은 사이공이 함락된 1975년에 해상 난민이 되어 미국으로 이주, 난민 캠프에서 지내며 전쟁에서 패배한 남베트남 진영에 속한 부모 아래 미국 문화와 언어를 습득하면서 자랐다. 역사적인 사건과 자신의 경험에 이주민과 혼혈인이 겪는 차별과 갈등을 상상력으로 더한 그의 소설 ‘동조자’는 대한민국 거장 박찬욱 감독을 단숨에 사로잡으며 전격 시리즈로 제작되었다. 작가는 인터뷰를 통해 박찬욱 감독의 ‘올드보이’를 본 순간을 선명하게 기억하며 시각적, 정치적으로 강렬했고 복수와 폭력, 기억 등 작가가 관심 있던 주제를 다룬 점이 인상적이었다고 밝혔다. 박찬욱 감독 역시 소설 ‘동조자’의 탁월한 이야기와 문체는 물론, 베트남 전쟁 참전과 이데올로기의 갈등을 혹독하게 겪은 공통점 등 대한민국 시청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의 힘에 매료되었다고 전했다.
이처럼, 전 세계 문단과 거장 박찬욱 감독을 사로잡은 비엣 탄 응우옌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동조자’는 자유 베트남이 패망한 1970년대를 배경으로 미국으로 망명한 베트남 혼혈 청년이 두 개의 문명, 두 개의 이데올로기 사이에서 겪는 고군분투를 숨 막히는 몰입감으로 완성시켰다. 박찬욱 감독뿐 아니라 이야기의 배경과 주인공의 내면 갈등까지, 한국의 시청자들이 빠져들고 공감할 요소가 가득한 ‘동조자’는 쿠팡플레이를 통해서 독점 공개된다.
8개월간의 오디션 과정에 합격한 ‘대위’ 역의 호아 쉬안데 CIA 요원, 교수, 국회의원, 영화감독 1인 4역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한국계 할리우드 배우 산드라 오까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캐스팅
전 세계 독자를 사로잡은 퓰리처상 수상 원작과 거장 박찬욱 감독까지 준비를 마친 ‘동조자’의 제작진에게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는 두 개의 얼굴과 두 개의 마음을 지닌 ‘파란 눈의 베트남 청년’ 주인공 ‘대위’ 역을 맡을 배우 캐스팅이었다. 미국으로 망명한 베트남 청년이자 이중 스파이인 ‘대위’를 연기하기 위해서는 유창한 베트남어와 영어 실력을 기본으로, 혼혈이어야 했으며 작품을 관통하는 주인공의 내면의 갈등을 표현하기 위해 매력적이고 지능적이면서도 어두운 면이 반드시 필요했다.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진행된 장장 8개월간의 오디션 과정에서 ‘대위’ 역할을 맡게 된 배우는 베트남계 호주 배우 호아 쉬안데였다. 호주에서 베트남 이민자 부모 사이에서 태어난 그는 제작진이 찾던 조건에 완벽하게 맞는 배우였다. 실사판 ‘카우보이 비밥’의 린 역할로 얼굴을 알린 그는 ‘동조자’의 거의 모든 장면에 출연, 두 개의 얼굴과 두 개의 마음으로 혼돈의 시기를 살아가는 인물의 내면을 연기하며 작품을 이끌어 간다.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에 빛나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역시 1인 4역으로 파격적인 변신을 선보인다. CIA 요원, 교수, 국회의원, 영화감독까지 외모와 말투, 눈빛과 표정까지 같은 배우라고는 상상하기 힘든 변화무쌍한 매력을 선보이며 작품의 흥미진진한 전개를 책임진다. 여기에 할리우드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한국계 배우 산드라 오가 미국으로 망명한 ‘대위’의 주변에서 아시아계 미국인의 정체성에 대한 고민을 나누는 ‘소피아 모리’ 역으로 출연해 사실감을 더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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