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할리우드가 가장 주목하는 여배우 <유포리아> 시드니 스위니! 천사같이 순진한 수녀 ‘세실리아’ 역 맡아 파격 변신 <종이의 집> 알바로 모르테 & 이탈리아 인기 배우들 총출동
시드니 스위니의 핏빛 열연과 충격적인 스토리로 전세계를 사로잡은 공포 스릴러 <이매큘레이트>가 올 여름 극장가, 무더위를 물리칠 극강의 공포를 책임진다.
HBO 시리즈 <유포리아>의 ‘캐시’ 역으로 주목 받으며 현재 할리우드에서 가장 핫한 배우로 꼽히는 시드니 스위니가 수녀 ‘세실리아’ 역을 맡아 이목을 집중시킨다. 아름다운 비주얼은 물론 아역 배우 시절부터 다져온 탄탄한 연기력까지 겸비해 전세계를 팬들을 사로잡은 시드니 스위니는 이번 작품에서 공포 영화의 히로인으로 파격변신을 시도, 핏빛 열연은 물론 직접 제작까지 나서 프로듀서로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몸을 사리지 않은 그의 열연과 탁월한 안목은 빛을 발해 “시드니 스위니 최고의 작품”,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 “미친 클라이막스”, “과학과 종교, 호러의 발칙한 만남”, “기발한 상상력” 등 호평 속에 전세계 박스오피스에서 제작비 대비 3배 이상의 수익을 넘어서며 흥행 몰이에 성공했다.
넷플릭스 인기 시리즈 <종이의 집>의 ‘교수’ 역으로 잘 알려진 알바로 모르테는 시드니 스위니와 함께 핏빛 케미를 선보인다. 그는 ‘세실리아’를 ‘슬픔의 성모’ 수녀원으로 불러들인 ‘테데스키’ 신부로 분해, 수녀원의 깊숙한 비밀을 숨긴 채 ‘세실리아’를 성모 마리아로 추앙하는데 앞장서 의문을 품게 한다. 여기에 이탈리아의 주목받는 여배우 시모나 타바스코와 베네데타 포르카롤리까지 가세해 올 여름 <이매큘레이트>가 선사할 최강의 공포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순결한 수녀의 잉태, 축복인가 저주인가 수녀원발 공포만이 가진 독보적 분위기와 형식을 파괴하는 파격적인 엔딩까지!
<이매큘레이트>는 이탈리아의 한 수녀원을 배경으로 이방인인 미국인 수련 수녀 ‘세실리아’가 임신을 하게 되었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지고, 기적으로 추앙받게 되면서 겪게 되는 현실감 가득한 공포감을 선사하는 작품이다.
수녀원을 배경으로 한 공포영화들의 공통점이라고 할 수 있는 폐쇄적이고 비밀스러운 공간을 영리하게 이용한 <이매큘레이트>는 순결한 수녀의 충격적인 임신 뒤에 감춰진 비밀이 악령이나 저주와 같은 초 현실적인 존재가 아니라는 점에서 독창성을 발휘한다. 소름 끼치는 현실에 근거한 피할 수 없는 공포로 충격적인 진실을 폭로하며 관객들을 숨죽이게 만드는 것. 여기에 현재 할리우드에서 가장 핫 한 여배우 중 한명인 시드니 스위니의 파격적인 변신과 절제된 수녀복의 아름다움, 로마 로케이션으로 담아낸 수녀원 곳곳의 고풍스러운 전경이 풍성한 볼거리를 더한다.
뿐만 아니라 형식을 파괴하는 파격적인 엔딩 역시 <이매큘레이트>만의 볼거리다. 순수하고 순종적이었던 인물 ‘세실리아’가 자신을 지키기 위해 주도적인 선택을 하며 보여주는 충격적인 액션, 입체적으로 변해가는 캐릭터의 모습을 극단적으로 보여줄 지옥맛 엔딩은 보는 이들의 도파민을 무한대로 자극하며 역대 공포영화에 손꼽힐 명장면으로 기억될 것이다.
스스로 꿈을 이루다! 16살부터 마음에 품어온 시나리오를 마침내 스크린에 내놓은 시드니 스위니
시드니 스위니와 <이매큘레이트>의 인연은 그가 16살때로 거슬러 올라간다. 9년 전 <이매큘레이트>의 오디션에 시드니 스위니가 참여했던 것이다. 하지만 여러가지 사정으로 인해 제작까지 이어지지 못했고, 매력적인 시나리오가 그의 마음에 꿈처럼 남아 있었다고 한다. 이후 <핸드메이즈 테일> 촬영장에서 문득 어렸을 때부터 간직했던 <이매큘레이트>를 자신이 직접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된 시드니 스위니는 각본가 앤드류 로벨에게 연락을 취해 이 작품의 제작에 나서고 싶음을 알렸다.
그렇게 시드니 스위니는 본인의 제작사 피프티 피프티 필름과 함께 <이매큘레이트> 의 제작에 속도를 높였다. 앤드류 로벨과 함께 각색에 돌입하는 한편 <더 보이어즈>를 함께 한 마이클 모한 감독에게 연출을 제안한 것. 한편 <핸드메이즈 테일>의 아름다운 미장센에서 영감을 얻어 <이매큘레이트> 역시 감각적인 영상을 화면에 담아내고자 했다. 관객들이 맞이할 새로운 세상을 구현하고자 했던 것이다. 그러면서도 그는 배우와 제작사 역할의 균형을 훌륭하게 해냈다. 어렸을 때부터 간직해 온 영화의 제작에 직접 참여한만큼 보다 세심하게 접근해 나갔다.
오랜 시간 꿈꿔왔던 영화를 직접 탄생시킨 시드니 스위니는 그 염원만큼이나 최고의 열정을 발휘해 작품을 완성해 냈다. 영화의 주연배우로서, 제작자로서 그 능력을 입증해 낸 그의 노력이 <이매큘레이트>가 주목받고 있는 가장 큰 이유인 것이다.
이탈리아 로케이션으로 담아낸 클래식하고 우아한 영상미! 시드니 스위니를 단번에 사로잡은 ‘도리아 팜필리 궁전’과 ‘빌라 파리’
영화 <이매큘레이트>의 배경이 수녀원인만큼 제작진은 로케이션 선정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부푼 기대감을 안고 처음 수녀원에 도착한 ‘세실리아’와 관객들에게 이곳은 웅장하면서도 아름다운 공간으로 첫 인상을 남기지만, 조금씩 수녀원이 감춘 비밀이 밝혀지기 시작하면서 세상 어느 곳 보다도 공포스러운 공간으로 변모해간다.
마이클 모한 감독은 <이매큘레이트>의 이야기와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담아내기 위한 장소로 로마 이외의 곳은 생각할 수 없었다. 그렇게 최종 촬영장소로 선정된 곳이 로마 중심에 위치한 ‘도리아 팜필리 궁전’과 근교의 ‘빌라 파리’였다.
로마를 대표하는 관광지 중 하나인 도리아 팜필리 궁전은 다채로운 소장품을 자랑하는 미술관으로 유명하지만, <이매큘레이트>에서는 ‘세실리아’가 처음 수녀원에 도착해 원장 수녀의 따뜻한 환대를 받는 장소이자 끔찍한 사고가 일어나는 정원으로 등장한다. 수녀원의 아름다운 정원을 도리아 팜필리 궁전이 담당했다면, 고풍스러우면서도 화려하고 어두운 비밀을 간직한 수녀원 내부 공간의 대부분은 로마에서 21km가량 떨어진 곳에 위치한 ‘빌라 파리’에서 촬영됐다. 주변이 아름다운 숲으로 둘러싸인 이곳은 고립된 수녀원의 분위기를 연출하기에도 적격이었다.
시드니 스위니는 “현장 답사 도중 주변을 둘러보니 너무 아름다워서 실감이 나지 않을 정도”였다며 이탈리아 로케이션에 대한 감탄을 아끼지 않으면서도 “로마가 가진 아름다운 역사가 영화에 고스란히 담겨 <이매큘레이트>가 시대를 초월한 촌스럽지 않은 분위기”를 담아내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