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담><곤지암> K-호러 마스터 정범식의 귀환 장르 변주의 달인이 선보이는 웰메이드 말세 스릴러!
우아하고 아름다운 미장센과 세련된 영상미, 파격적인 연출로 한국 웰메이드 공포 대표작으로 손꼽히는 <기담>과 <무서운 이야기>, <무서운 이야기2> 등을 거쳐 ‘체험형 공포’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며 역대 한국 공포 영화 흥행작 2위에 오른 <곤지암>까지 한국 공포 영화의 역사에 확실한 인장을 새겨 온 K-호러 마스터 정범식 감독이 신작으로 관객들을 찾는다. 그가 선보이는 <뉴 노멀>은 공포가 일상이 되어버린 새로운 시대에 도착한 웰메이드 말세 스릴러로 정범식 감독만의 한끗 다른 공포이자, 위트 넘치고 발칙한 스토리로 눈길을 끈다. 특히, 장르 변주의 마스터답게 <뉴 노멀>은 서스펜스가 가미된 스릴러 장르이자, 로맨스, 블랙 코미디 요소가 곳곳에 더해져 어디로 흘러갈지 모르는 예측불가한 감정을 끌어낸다. 특히, 오싹하고 섬뜩한 상황에서 나타나는 블랙 코미디적 요소들은 한층 풍성한 감정들을 관객들에게 전한다. 정범식 감독은 “<뉴 노멀>은 오싹한 서스펜스가 중심이 되는 스릴러 장르이지만, 그 속에 담긴 인물들 각각의 정서는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대한민국 현실에 기반한 현대인의 외로움과 고립이다. 하지만 이야기적으로는 무조건 재미를 느껴야 한다고 생각했다. 최대한 무겁지 않고 속도감있게 이야기를 전개하고자 했다”라며 메시지를 담되 재미를 놓치지 않는 것에 중점을 두었음을 밝혔다. ‘한국 호러 영화의 자존심’으로 불리는 정범식 감독은 <뉴 노멀>로 제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폐막작에 선정되는 동시에 10초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외에도 영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영화제인 런던국제영화제를 비롯해, 밀라노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 브뤼셀국제판타스틱영화제, 판타지아국제영화제 등 전 세계 17개 영화제에 초청을 받으며 호평을 이어 가고 있다. 특히, 판타지아국제영화제에서는 “기발하고 매력적인 에너지로 관객을 사로잡는 새로운 장르영화”라고 선정 이유를 밝히며 본 적 없는 새로운 장르 영화로 <뉴 노멀>의 매력을 꼽았다. 이처럼 전 세계 유수 영화제 초청과 함께 한국 공포 영화의 신세계를 열었던 정범식 감독이 선보이는 새로운 영화에 대한 국내 관객들의 반응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최지우, 이유미, 최민호, 표지훈, 하다인, 정동원 상상불가 파격 캐스팅 라인업이 선사하는 신선한 앙상블!
<뉴 노멀>은 6인의 캐스팅 조합만으로도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최지우, 이유미, 최민호, 표지훈, 하다인, 정동원까지 어디서도 쉽게 모일 수 없는 파격적인 조합이 <뉴 노멀>을 위해 만난 것. 서울에서 4일간 6명의 개성 넘치는 주인공들이 서로 얽히고설키며 벌어지는 섬뜩한 이야기에는 각양각색 다양한 역할이 필수적으로 필요했고, 정범식 감독은 캐스팅에 가장 많은 공을 들였다. 먼저, 웃지 못하는 여자 ‘현정’ 역에는 배우 최지우가 분해 날선 얼굴과 차가운 표정으로 강렬한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특히 배우 최지우는 고전 영화 <M>의 피터 로어 오마주 장면을 비롯한 새로운 모습으로 관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누군가와의 연결을 원하는 취준생 ‘현수’ 역은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으로 한국 배우 최초로 에미상을 거머쥐고, [지금 우리 학교는]과 JTBC 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으로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글로벌 스타 배우 이유미가 맡았다. 배우 이유미는 현실감 있는 자연스러운 연기로 평범한 20대의 얼굴을 완벽히 표현할 예정이다. 이어, 인연을 찾아가는 외로운 대학생 ‘훈’ 역은 영화 <계춘할망>, <두 남자>, <장사리 : 잊혀진 영웅들>, 넷플릭스 시리즈 [더 패뷸러스]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 스펙트럼을 넓힌 배우 최민호가 연기한다. 배우 최민호는 안정적인 연기력을 바탕으로 로맨스와 서스펜스를 넘나드는 열연을 선보일 것이다. 한편, 파렴치한 로맨스에 빠진 취업포기자 ‘기진’ 역으로는 음악, 예능, 연기 등 분야를 넘나드는 엔터테이너로 활약하는 배우 표지훈이 분해 눈길을 끈다. 배우 표지훈은 [호텔 델루나]와 [마우스], [유미의 세포들 시즌2]를 통해 확실한 존재감을 각인시키고, 연극 무대를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쌓았으며, <뉴 노멀>에서는 파격적인 캐릭터를 위해 8kg을 증량하는 등 새로운 도전에 임했다. 신예 발굴에 탁월한 눈을 지닌 정범식 감독이 선택한 하다인은 인간을 증오하는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연진’ 역으로 깊은 인상을 남긴다. 강렬한 스모키 화장과 스타일링으로 압도적인 포스를 뽐내는 배우 하다인은 작품을 위해 8kg을 감량하고 실제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등 열정을 뽐냈다. 마지막으로 ‘영웅’이 되어볼까 하는 중학생 ‘승진’ 역으로는 음악에서 연기까지 활동 영역을 넓힌 배우 정동원이 나선다. 배우 정동원은 첫 영화 현장임에도 불구하고 끊임없는 질문 세례와 열정으로 정범식 감독과 적극적인 소통을 나누며 풋풋한 중학생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이처럼 <뉴 노멀>에서 보여줄 배우들의 상상을 뛰어넘는 열연과 신선한 앙상블은 <뉴 노멀>의 관전포인트로 관객들을 매료시킬 것이다.
뮤지션들의 뮤지션, 윤상 음악감독 참여 EDM, 클래식, K-POP까지, 영화에 유니크한 컬러를 입히다!
뮤지션들의 뮤지션으로 손꼽히는 윤상 음악감독의 참여는 영화 <뉴 노멀>에 대한 주목도와 기대감을 높이는 요소이다. 정범식 감독은 <뉴 노멀>의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소화할 수 있을 만한 사람을 고민하다 윤상 음악감독과의 협업을 떠올렸다고 밝힌다. 윤상 음악감독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작곡가이자 프로듀서, 뮤지션으로 1990년대를 대표하는 가수 강수지의 명곡 ‘보라빛 향기’를 비롯해 김민우의 ‘입영열차 안에서’, 황치훈의 ‘추억 속의 그대’ 등 수많은 명곡을 탄생시켰다. 이후에도 아이유의 ‘나만 몰랐던 이야기’, 가인의 ‘돌이킬 수 없는’, 러블리즈의 ‘Ah-Choo’ 등 시대를 넘나드는 히트곡을 탄생시켰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사랑받는 히트곡들을 통해 여전히 최고의 뮤지션으로 활약 중이다. 언제나 당대 가장 신선하고 트렌디한 사운드로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마다하지 않던 윤상 음악감독은 정범식 감독의 신작 <뉴 노멀>로 또 한 번의 예상을 뛰어넘는 음악세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윤상 음악감독은 한국 전자음악의 대부답게 EDM을 비롯해 정통 클래식, 락, K-POP 등 장르를 폭넓게 넘나들며 유니크한 <뉴 노멀>만의 음악들을 탄생시켰다. 또한, 다양한 장르와 스타일을 선보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작품 안에 그만의 색깔을 덧입힌 것은 물론, 각 캐릭터를 대표하는 고유의 음악으로 인물들의 감정을 고조시키고 영화의 몰입도를 극대화해줄 음악들을 탄생시켰다. 또한, 그룹 라이즈(RIIZE)의 멤버이자 윤상 음악감독의 아들인 앤톤이 <뉴 노멀>의 음악 작업에 함께 참여해 더욱 화제를 모은다. 정범식 감독은 윤상 음악감독과의 협업에 대해 “대학 시절 동경하던 뮤지션과 함께 작업했다는 것이 정말 기쁘고, 영광이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이렇듯 <뉴 노멀>은 정범식 감독의 정교한 연출과 윤상 음악감독의 다채로운 스펙트럼의 음악들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관객들을 신선하고 밀도 높은 서스펜스의 세계로 인도할 것이다.
일상과 죽음이 맞닿은 새로운 시대 ‘뉴 노멀’ 오늘, 당신의 공포는 일상이 된다!
2023년, 서울에서 살아가는 여섯 명의 인물들이 겪는 예기치 못한 이야기와 섬뜩한 사건들을 담은 <뉴 노멀>은 오싹한 서스펜스가 중심이 되는 스릴러의 장르적인 개성과 매력을 십분 활용하면서도, 그 속에는 오늘을 살아가는 많은 현대인들의 고립과 외로움까지 담아내고 있다. 정범식 감독이 “청년들이 외롭게 죽어가는 시대, 누군가에게는 절망이 일상이 된 시대를 서스펜스가 중심이 되는 장르 영화로 만들었다”라고 밝힌 것처럼 <뉴 노멀>은 현대 사회를 비추는 섬뜩한 초상화이자 위트 넘치는 풍자극이라고 할 수 있다. 현재 우리는 일상이 죽음과 맞닿은 시대를 살고 있다. 테크놀로지의 발전 속도만큼이나 빠르게 개인은 고립되었고, 유례없는 혼돈이 세상을 휩쓸었던 팬데믹은 우리의 삶을 급격히 변화시켰다. 어느새 ‘혼밥’이 평범한 풍경으로 자리잡은 지금, 개인화된 사회는 단순히 개개인의 문제를 넘어 여러 가지 사회 문제를 야기하는 원인으로 손꼽히고 있다. 그러나 현대인들은 고독과 외로움에서 벗어나 타인과의 연결을 희망하는 동시에, 내가 잘 알지 못하는 타인을 향한 불신과 불안을 지니고 있다. 이러한 아이러니 속에서 저마다의 괴로움과 고단함을 짊어진 영화 속의 등장인물들은 지금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대한민국의 현실에 기반한 생생한 캐릭터들이며, 이들이 마주하게 되는 사건들 역시 때로는 기이하고 씁쓸하지만 지극히 현실과 닿아 있다. 이들은 각자의 일상에서 하루가 멀다 하고 들려오는 흉악한 살인 사건, 타인을 향한 작은 선의가 악의로 되돌아오는 순간, 안전을 담보할 수 없는 데이팅앱을 통한 만남, 우연으로 시작된 끔찍한 인연, 낯선 이웃을 향한 부적절한 욕망, 익명 뒤에 숨은 악의에 가득 찬 글이 넘쳐나는 사이버 세상과 마주한다. <뉴 노멀>은 일상의 평범한 순간에서 두려움과 불신이 피어나기 시작해 점차 공포로 진화하는 과정을 통해 고립이 오늘날 우리의 외로움을 어떻게 심화시키는지 보여준다. 탁월한 장르영화를 선보여 온 K-호러 마스터이자 시대에 대한 남다른 통찰력을 지닌 정범식 감독의 신작 <뉴 노멀>은 공포가 일상이 되어버린 새로운 시대에 도착한 웰메이드 말세 스릴러로 관객들에게 다층적인 깊이와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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