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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2022, Unforgivable)
제작사 : (주)스튜디오고트, (주)MCMC / 배급사 : (주)영화특별시SMC

비밀 : 30초 예고편

[리뷰] 스릴러 안에 담아낸 폭력의 악순환 (오락성 6 작품성 7) 23.12.12
처절하고 가슴아픈 사연이 담겨있는 살인추적 스릴러 ★★★  codger 24.01.16
예상 가능한 반전 그리고 무난한 스토리 ★★☆  penny2002 24.01.01



올해 가장 강렬한 추적 스릴러!
연쇄살인의 충격적 비밀,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진실
러닝타임을 가득 채우는 밀도 높은 서스펜스로 화제!


연쇄 살인 사건의 미스터리를 두고 펼쳐지는 추적 스릴러 <비밀>이 12월 13일 개봉해 2023년 연말 극장가에 강력한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비밀>은 잔혹하게 살해된 사체에서 10년 전 자살한 ‘영훈’의 일기가 발견되고, 그 이면을 파헤치던 강력반 형사 ‘동근’이 잊고 있던 자신의 과거와 마주하는 추적 스릴러. 살해된 피해자에게서 발견된 의문의 증거를 따라가면서 범죄의 실체를 밝혀내는 과정을 반전을 거듭하는 서사와 디테일이 돋보이는 연출로 완성했다. 또한 강력반 형사와 용의자, 과거 피해자를 둘러싼 주변 인물의 대립과 사회에 화두를 던지는 소재가 만나 강렬한 서스펜스를 조성하며 올해 가장 흡입력 있는 스릴러의 탄생을 예고한다.

<비밀>은 잔인한 방식으로 살해된 연쇄 살인 사건과 10년 전 죽은 ‘영훈’이 남긴 일기 일부분만 유일한 증거인 상황에서 용의자로 지목된 인물들을 순차적으로 따라간다. ‘영훈’은 10년 전 경비 교도대 가혹 행위를 견디다 자살을 선택한 인물로, 과거 끈질긴 폭력을 가한 인물들의 모습이 교차되면서 진짜 범인은 누구인지 혼란을 더한다. 여기에 범인을 쫓고 진실을 파헤치려는 ‘동근’이 자신의 잊었던 기억과 마주하면서 사건은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고 그 진실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또한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피해자가 가해자로 전복되고, 정체를 알 수 없는 용의자로 인해 관객을 혼란에 빠뜨리기도 한다. 이러한 짜임새 있는 스토리로 미스터리한 스릴을 선사할 예정이다.

배우 김정현 X 길해연 X 박성현 X 다원!
강렬한 파장을 남기는 배우들의 연기 시너지!


<비밀>은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수사를 이어가고 예상치 못한 인물이 용의자가 되는 반전을 거듭하기에 배우들의 호흡이 가장 중요한 첫 단추였다. 진실이 밝혀지기까지 서서히 조여드는 긴장감을 배우들은 최고의 호흡으로 그려냄과 동시에 특별한 존재감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그만큼 영화 <비밀>에서 배우들은 기존 작품에서 보여 준 적 없는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영화 <초인>, 드라마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 [사랑의 불시착], [철인왕후] 등 다양한 작품과 캐릭터를 통해 한계 없는 연기력을 증명한 배우 김정현이 강력반 형사 ‘동근’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 카리스마 있는 연기를 선보인다. 김정현이 연기한 ‘동근’은 잔인하게 살해된 피해자에게서 발견된 의문의 증거를 따라가면서 미궁 속에 빠진 범죄의 실체를 밝혀내는 강력반 형사로, 정확한 판단력과 소신을 가진 진중한 인물이다. 김정현은 사체에서 10년 전 자살한 ‘영훈’의 일기를 발견한 후 숨겨진 진실을 밝히고자 피해자의 과거 주변 인물들과 대립하고 범인을 쫓는 마지막 순간까지 영화의 강렬함을 극대화한다. 또한 수사를 하면서 자신의 과거를 마주하고 괴로워하는 ‘동근’의 감정을 김정현만의 섬세하면서도 깊이 있는 연기로 소화해 눈길을 끈다.

드라마 [악인전기], [박하경 여행기], [괴물], [밥 잘사주는 예쁜 누나], 영화 <압꾸정>, <벌새>, <살인자의 기억법> 등 수많은 작품을 통해 극에 완벽하게 녹아드는 연기를 선보여 온 베테랑 연기파 배우 길해연이 10년 전 자살을 선택한 ‘영훈’의 엄마 ‘해연’ 역으로 분해 상처를 가득 안은 채 살아가는 엄마의 모습을 그린다. 길해연은 자애로운 모습부터 하나뿐인 아들을 잃고 슬픔을 지닌 채 살아가는 모습까지 다면적인 캐릭터를 그린다. 그리고 영화 <친구2>, <반도>, <사냥의 시간>, <택시운전사>, <검사외전>, <악의 연대기>, 드라마 [킹덤: 아신전], 연극 ‘라이어’, ‘러브 액츄얼리’ 등 연극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존재감을 발휘해온 박성현이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제약회사 이사 ‘성현’ 역을 맡아 김정현과 팽팽하게 대립한다. 여기에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다원이 가세해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다. 다원은 드라마 [나의 X같은 스무살], [어느 날 우리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파트타임 멜로]에서 자연스러운 연기를 선보여 배우로서 눈도장을 찍었다. 이번 <비밀>에서는 ‘동근’의 10대 학창 시절 모습으로 맡아 복잡하게 얽힌 과거 인물을 연기해 극의 풍성함을 더한다.

스릴러에 더해진 사회적 이슈!
시의성 있는 영화로 주목, 설득력과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결백>, [돼지의 왕], [괴물] 잇는 웰메이드 추적 스릴러의 탄생!


어릴 적 아버지의 가정폭력으로 상처를 받고 집을 벗어났던 유능한 로펌 변호사가 살인 용의자로 몰린 엄마의 결백을 증명하기 위한 고군분투를 그린 영화 <결백>, 연쇄살인 사건 현장에 남겨진 20년 전 친구의 메시지로부터 ‘폭력의 기억’을 꺼내게 된 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추적 스릴러 [돼지의 왕], 그리고 20년 전의 살인사건이 재연되는 경기도 문주시 만양 마을이라는 배경으로 살인 용의자이던 이동식, 신입 경찰 한주원이 서로를 의심하며 극을 이끌고 나가는 [괴물]까지 세 작품 모두 사건의 진실을 추적하는 밀도 높은 전개와 실종, 사망 사건, 폭력 등 사회적 메시지를 담으며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영화 <비밀>이 이 세 작품을 잇는 웰메이드 추적 스릴러의 계보를 이을 전망이다. 연쇄 살인 사건의 진범을 찾는 스릴러라는 외면에 현실에서 벌어지는 사회 이슈를 결합해 메시지와 장르적 쾌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것. <비밀>은 첫 번째 살인 사건을 추적하면서 유일한 증거가 10년 전 군대 내 가혹행위로 인해 자살한 ‘영훈’을 중심으로 원한 관계가 발생했다는 사실을 밝힌다. 또한, ‘영훈’의 과거를 되짚으면서 그를 자살이라는 극단적 선택으로 몰고가게 된 깊은 상처가 어린 시절 학교폭력에서 비롯되었음을 그린다. 이렇듯 <비밀>은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대두되는 학폭(학교폭력), 군대 내 가혹행위, 물질만능주의, 이기심, 진상이 밝혀지기 어려운 현실 등 다양한 현상을 꼬집으면서 묵직한 질문과 여운을 던진다.

<비밀>은 사회적 이슈를 다루며 호응을 받았던 작품들에 이어 높은 몰입도를 제공함과 동시에 공감과 공분을 부르며 많은 관객을 사로잡을 것이다.

<비밀>만의 추적 스릴러를 완성하다!
범죄 이면의 ‘죄의식’과 ‘사람’에 대한 이야기


영화 <비밀>은 잔혹하게 살해된 사건과 알 수 없는 흔적으로 미궁에 빠지는 추적 스릴러이지만 그 이면에 녹아든 여러 사회 문제를 조명하면서 몰입감 넘치는 전개를 이어간다. 하지만 무엇보다 <비밀>만의 특별한 점은 범죄의 사각지대를 조명함과 동시에 각 캐릭터들의 면면이 감정적으로 공감을 일으킨다는 점이다. 이는 결국 ‘사람’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었던 기획 의도와 맞닿아 있다.

연출은 맡은 소준범 감독은 “범죄를 고안하고 실행할 수밖에 없었던 사람과 범죄 이면에 죄의식과 고통받는 사람들에 대해 차곡차곡 서사를 쌓아 그들의 이야기에 공감하게 하고 싶었다”고 제작 의도를 전해 범인을 추적하는 예측불가한 상황 속 현실적인 소재에 더해진 따뜻한 인간미가 묻어나는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또한 임경호 감독은 “이 영화를 통해 기억 속에 잊힐 만큼 사소한 말과 무심코 한 행동에 대해 가볍게 여기지 않았으면 한다. 결국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라고 전해 모든 것이 사람으로부터 시작되는 스릴러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이처럼 영화 <비밀>은 과거 피해자를 둘러싼 인물들 간의 관계를 각각의 캐릭터에 서사를 부여해 설득력 있게 완성했다. 이 인물들이 빚어내는 ‘슬프고도 잔혹한’ 비밀을 통해 짙은 여운을 선사할 것이다.

이 배우들이었기에 <비밀>을 완성할 수 있었다!
모두가 작품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완성했던 치열한 분위기!
오직 작품에 대한 몰입만이 있었던 촬영 현장!


임경호, 소준범 감독은 무엇보다도 캐릭터를 잘 소화해 줄 수 있는 배우를 우선적으로 고려했다. “생각해 보면 캐스팅에 천운이 따랐다”고 캐스팅 비하인드를 밝혀 이목을 집중시킨다. 영화 <비밀>을 통해 스크린으로 복귀한 김정현은 강직한 형사 ‘동근’ 역을 구현하기 위해 김정현이 그에 걸맞은 초석이라고 생각해 러브콜을 보냈다. 김정현은 시나리오를 읽고 속죄라는 키워드 끌려 흔쾌히 제안에 응해 이번 작품으로 통해 김정현만의 매력을 선보인다. ‘해연’ 역에는 베테랑 배우 길해연이 맡아 놀라운 감정 이입과 열연으로 현장 분위기를 바꿔버리는 연기에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 다양한 작품에서 색깔 있는 연기와 개성을 선보여온 박성현은 ‘동근’과 대립하여 눈빛 하나까지 디테일하게 표현하는 연기로 박진감있는 클라이맥스를 이끌어냈다. 박성현은 고소공포증에도 불구하고 공중에 매달리는 신을 직접 소화, 몸을 가누지 못하는 상태에서도 극의 긴장감을 한층 끌어올리는 연기로 몰입감을 더한다. 이처럼 배우들이 작품에 대한 애정과 혼신의 열연으로 <비밀>을 완성할 수 있었으며 이들이 펼치는 앙상블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영화 <비밀>은 오직 작품에 대한 몰입만이 있었던 촬영 현장이었기에 뜨거웠다. 임경호 감독은 “모두 작품에 대해 고민하고 의견을 나누는 치열한 현장이었다”고 배우들의 열정에 고마움을 밝혔다. 배우들은 캐릭터와 작품에 대해 세세하게 의견을 나누고 이 영화가 의미하는 지점들까지도 함께 고민했다. 배우 길해연은 “촬영 끝나고 감독님들과 머리 맞대고 장면에 대해 토론을 했었는데, 덩달아 신이 나고 가슴이 뜨거워졌다”고 전한 만큼 배우들이 작품에 대한 진심 어린 열정이 있었기에 관객을 미스터리한 사건으로 이끄는 영화 <비밀>이 탄생 될 수 있었다.



(총 2명 참여)
codger
김딱딱씨 이번에는 연기가 정상이군     
2024-01-16 07:25
penny2002
예상 가능한 반전 그리고 무난한 스토리     
2024-01-01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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