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라이더 시리즈 50주년 X 파워레인저 45번째 기념 마지막 콜라보레이션! 이야기가 뒤섞여버린 세계를 구하기 위한 슈퍼히어로 어셈블 1대부터 37명의 가면라이더, 46명의 파워레인저 총출동!
1971년 첫 선을 보인 가면라이더와, 1975년 처음 시작한 파워레인저는 반세기가 넘는 긴 시간 동안 그 시대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들까지 마음을 사로잡으며 꿈과 희망을 주는 정의의 히어로로 자리매김했다. 오랜 시간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아 온 대표적인 3대 히어로로 손꼽히는 가면라이더, 파워레인저, 울트라맨은 특촬물(특수촬영물) 시리즈로 다른 애니메이션과 달리 실사와 CG가 결합한 형태로 보는 이들의 몰입도를 높일 뿐만 아니라, 히어로가 특수 복장을 갖추고 화려하게 변신해 악당을 무찌르는 장면들을 통해 아이들의 동경의 대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해 가면라이더 시리즈 50주년과 파워레인저 45번째 시리즈를 맞아 더블 애니버서리 기념작 <극장판 가면라이더: 세이버X젠카이저 슈퍼히어로 전기>가 일본 개봉하고, 오는 12월 1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양대 히어로 콜라보레이션으로 이목을 집중시킨 이번 작품은 ‘가면라이더 지오’, ‘파워레인저 젠카이저’ 등의 시리즈를 담당한 시라쿠라 신이치로 프로듀서가 제작을 맡았다. 시라쿠라 프로듀서는 인터뷰를 통해 “가면라이더와 파워레인저의 공통점은 장수 시리즈로 역사의 무게가 있다는 것. 두 작품을 기념하는 영화를 만드는 일은 처음이자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해서 사명감을 가지고 임했다. 앞으로는 독자적인 길을 계속 나아갈 것이기 때문에 이것이 그 출발점이 될 것이다”라고 마지막 콜라보레이션 작품으로서의 깊은 의미를 전했다.
이번 작품은 ‘가면라이더 세이버’ 세계관을 중심으로 책을 통해 이야기가 뒤섞여버린 세계를 구하기 위한 양대 히어로들의 활약을 그린다. 금서를 해방한 악당으로 인해 멀티버스의 모든 히어로가 소멸될 위기에 처하자, 세상을 구하기 위해 1대부터 현재까지 총 83명의 히어로가 뭉쳐 싸운다. 역대급 스케일의 히어로 어셈블을 확인할 수 있는 이번 영화는 일본 개봉 당시 박스오피스 3위로 출발하며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특히 수많은 히어로를 탄생시키며 일본의 ‘스탠 리’라고 불리는 원작자 ‘이시노모리 쇼타로’에게 헌정하는 작품으로 그의 어린 시절 캐릭터가 등장하며 호평을 받아 국내 팬들의 반응에도 기대가 모이고 있다.
가면라이더 & 파워레인저 시리즈 원작자에게 헌정하는 작품 슈퍼히어로 탄생에 숨겨진 비하인드가 밝혀진다! 진정한 슈퍼히어로가 되기 위한 히어로들의 협력과 우정이 전하는 감동!
<극장판 가면라이더: 세이버X젠카이저 슈퍼히어로 전기>는 멀티버스의 모든 히어로가 소멸될 위기에 처한 세상을 구하기 위해 뭉친 역대 가면라이더X파워레인저의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 이번 작품은 원작자 ‘이시노모리 쇼타로’에게 헌정하는 작품으로, 50년 만에 밝혀지는 히어로 탄생의 비밀과 원작자가 전하는 슈퍼히어로의 의의와 사명에 대한 감동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다.
위험한 금서가 해방된 후 현실과 이야기의 경계가 사라지면서 가면라이더 세이버 ‘서인화’는 파워레인저 젠카이저 세계로 떨어진다. 혼돈에 빠져버린 가면라이더 세이버와 파워레인저 젠카이저는 엉망이 된 세계를 되돌리고자 역대 히어로들의 힘을 모으고자 한다. 그곳에서 만난 그림에 특별한 재능을 보이는 한 의문의 소년은 여러 세계를 오고 가며 히어로들의 여정에 함께한다. 악당의 계략으로 멀티버스의 모든 히어로가 사라질 위기에 처하고 의문의 소년이 모든 이야기의 창시자라는 것을 알게 된 ‘서인화’는 그에게 히어로를 그려야 하는 의미를 알려주며 진정한 슈퍼히어로 탄생의 비하인드를 밝혀낸다.
히어로 창시자와 가면라이더 1호가 긴 세월이 지나 작품 속에서 마주하는 장면은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린 시절 가면라이더를 보며 성장한 어른들에게도 진한 전율을 선사한다. “시간이 흘러도 영웅은 언제나 마음속에 존재한다”라는 가면라이더 1호의 대사는 히어로의 모습을 통해 희망을 전하고자 한 원작자의 염원을 담았다. 인류를 위해 악당에 맞서는 83명의 히어로들의 협동과 용기는 진정한 슈퍼히어로의 면모를 보여주며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