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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워(2007, D-War / Dragon Wars)
제작사 : (주)영구아트 / 배급사 : 쇼박스(주)미디어플렉스
공식홈페이지 : http://www.d-war.com

디 워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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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형래 공들인 영화~ toughguy76 10.11.10
말도 많고 탈도 많은 razlri 10.08.11
한국 민족코드가 낳은 허영심의 산물,,, ☆  psjin1 14.04.29
재능이 없으면 그만할 줄도 알아야 한다 ★  rcangel 14.01.31
스토리가 너무 엉성하긴 하다...그래도 중간 이상은 된다.. ★★☆  joe1017 11.08.10



천계로부터 전해진 기억되지 않은 전설

먼 옛날, 천공도시들의 연합인 천계에는 드라카니안, 휴메노스, 비스터 이렇게 세 종족이 있었다. 어느 날 드라카니안 중 이무기라는 용이 야수에 의해 부모가 죽고 혼자 남은 인간 아기를 인간의 출입이 금지된 천계로 데려와 그의 친구인 휴메노스 우라흐와 몰래 키우게 되고, 아기는 자라 소녀가 된다. 그러나 평소 이무기를 미워하던 한 드라카니안에 의해 이 사실이 천계 상부에 알려지고 여의주는 지상으로 추방, 이무기는 연금 당한다. 드라카니안이 성체가 될 때 얻게 되는 빛나는 구체를 여의주라 하는데 혼자 살아갈 그녀를 위해 이무기는 자신의 여의주를 소녀에게 이식하고 우라흐에게 그녀를 부탁한다. 인간세계에 들어온 우라흐는 아무르란 소년을 택해 그녀를 지키게 한다. 그러나 여의주가 없는 이무기는 곧 죽을 위기에 처하게 되고 우라흐는 소녀의 여의주를 다시 이무기에게 돌려주려 한다. 하지만 여의주를 이무기에게 돌려주게 되면 소녀 또한 죽음을 피하지 못한다. 이미 그녀를 사랑하게 된 아무르는 이 사실을 알게 되고 그녀와 함께 도망친다. 한편 여의주를 잃은 이무기는 죽는 것이 아니라 두 개의 존재로 갈라져 내부에 잠재해 있던 어둠의 힘 ‘부라퀴’가 깨어나게 된다. 세계 파멸을 위해 여의주를 찾으려는 ‘부라퀴’. 그리고 이를 저지하려는 우라흐. 그리하여 그들의 긴 전쟁이 시작되었던 것이다.

[그와 그녀들의 운명]

아무르의 환생 : 이든 켄드릭스
 
전설의 시대에 그는 아무르라는 이름의 소년으로 천계 족 우라흐에 의해 전투기술을 배운다. 인간인 아무르가 그 기술을 감당할 수 있도록 천신 전사들의 팬던트까지 주면서… 우라흐는 한 소녀를 지켜달라 부탁하며 떠나고, 그녀를 지키던 아무르는 그녀와 사랑에 빠지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그녀가 죽을 위기에 처했다는 사실을 안 아무르. 그는 그녀에게 자신의 마음을 털어놓고 둘은 모든 의무와 약속을 버리고 달아나지만, 여의주를 되찾으려는 ‘부라퀴’들의 공격이 시작되자 피할 수 없었던 그들은 결국 죽음을 택하게 된다. 그리고 죽은 그들의 영혼은 사라지지 않고 몇 번이고 되풀이 되어 때로는 하림이 되었다가 이든에게까지 다다른 것이다.

운명의 여의주 : 세라

여의주를 지닌 그녀는 이무기를 살리기 위해서 죽음까지 받아들이려 했지만 그림자처럼 따르던 아무르의 고백에 생의 의미를 깨닫고 죽음에 대한 두려움으로 아무르와 함께 달아나버린다. 그러나 ‘부라퀴’의 공격을 막아낼 수 없었던 그녀는 결국 아무르와 함께 죽음을 택한다. 아무르가 그러하듯 그녀 또한 완전히 죽지 않고 새로운 육신의 틀로 몇 번이고 다시 태어난다. 그녀의 몸에 새겨진 신비한 힘은 그녀를 재생시킬 뿐만 아니라 운명이 얽힌 모든 존재들을 되살려내고 끌어들이는 힘을 갖고 있다.

아무르의 스승 : 우라흐 & 잭

우라흐는 모든 것이 자기 탓이라고 여겼다. ‘여의주가 약속을 어기고 달아나는 것을 눈치챘더라면’, ‘여의주를 지킬 보호자로 아무르를 택하지 않았더라면 이 모든 비극은 일어나지 않았을 텐데’… 여의주를 얻어 온전한 힘을 가지려는 ‘부라퀴’로부터 소녀와 아무르를 지켜달라는 이무기의 부탁을 받은 그는 이무기의 힘을 빌어 몇 번이고 환생한다. 여의주의 힘을 사악한 ‘부라퀴’가 아닌 이무기에게 돌려주겠다 다짐한 그는 변함없이 이무기를 돕는 유일한 조력자다.

무스파 : 프랭크

이무기를 못마땅하게 여긴 천공도시 관리국의 관료 무스파. 그러던 어느 날 눈의 가시던 이무기가 한 드라카니안의 밀고로 인간 아기를 천계에 데리고 온 사실이 징계위원회에 회부되고 무스파는 이무기가 연금형에 처하는데 일조한다. 그러나 이로 인해 파멸의 드라카니안 ‘부라퀴’가 깨어나고 대재앙이 일어난다. 모든 비극 역시 이무기 탓이라며 원망하는 무스파. 인공적으로 만들어낸 여의주와 비슷한 에너지 결집체를 살기 위한 집념으로 삼켜버리고 그의 영혼은 소멸되지 않은 채 수 천 년 후 인간이 세운 나라에 충복하는 남자로 다시 태어난다.

[괴수들의 운명]

이무기 [Imoogi]
탄생기: 최초의 ‘이무기’는 ‘드라카니안’이라는 자신의 에너지를 인간 여자에게 이식한 후유증으로 심각하고 치명적인 병을 앓게 된다. ‘허물벗기’와 비슷한 이 병은 허물을 벗기 전의 ‘드라카니안’과 허물을 벗은 후의 ‘드라카니안’이 동시에 존재하게 되는 것. 이 두 존재는 선과 악, 빛과 어둠, 사랑과 미움, 재생과 파멸이라는 극단적인 양상으로 갈리며 악에 속하는 존재는 스스로를 ‘부라퀴’라고 불렀다.

샤콘 [Shacoone]
탄생기: 샤콘은 태생적으로 성미가 급하고 참을성이 없는 비스터다. 때문에 어떤 비스터보다도 빨리 달릴 수 있다. 태어나자마자 누가 가르쳐주지 않아도 강한 두 개의 뒷다리로 일어나서 질주하고, 눈 앞에 나타난 적을 이빨로 물어뜯는다. 이처럼 사납기 때문에 길들이는데 다섯 달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다. 하지만 일단 길들여서 타게 되면 부라퀴 군대에 기동력과 파괴력을 제공한다. 샤콘을 태운 부라퀴의 기병대가 휩쓸고 간 자리에 남은 시체들 중에는 기수가 죽인 것보다 샤콘이 물어뜯어 죽인 것이 더 많다고 한다.

불코[Bulco]
탄생기: ‘부라퀴’에 종속되기 전 불코는 주로 천계에서 각 천공도시 간의 연락 업무를 담당하고 있었다. 즉, 천계의 우편배달부였던 셈이다. 불코는 빠르고 강했지만 원래 길들이기 힘들었던 비스터인 만큼 ‘부라퀴’와의 정신적 유대가 약했다. 하늘을 나는 생물의 본능이 그러하듯 불코는 자유를 갈망했다. 그래서 ‘부라퀴’는 불코의 탁월한 전투능력에도 불구하고 그들을 자주 싸움에 내보내지 않았으며 ‘부라퀴’로부터 너무 멀리 떨어지지 않는 거리 내에서만 비행하도록 했다.

더들러[Dawdler]
탄생기: 더들러는 ‘부라퀴’가 비스터들 중에 가장 길들이기 쉬웠던 족속으로 지능이 떨어진다. 순박하다 못해 멍청한 더들러는 자기들이 믿고 따르던 이무기와 똑같은 존재인 ‘부라퀴’를 거부할 줄 모르고 ‘부라퀴’의 사악함에 물들어버린다. 오랜 세월 그들의 군대로 봉사하며, 처음에는 그저 운반용의 수레 정도로만 부려졌던 더들러들은 공성병기로 활약하게 된다.



(총 454명 참여)
dimeba
아 좀 감싸지마세요 .

사실은 사실이자나요 , 감싸준다고 덕이되고 실력이향상이되고 개선되거나 , 영화자체가 변하나요 ?

현실은 현실입니다 , 솔직하게 말해야만 오히려 문제점이란걸 확실히 알고 다음엔 사람마음이란게 그런점들을 주의하고 고려하기 나름이죠 .     
2007-09-07 19:08
dimeba
이런 안좋아보이는글들을 악플이라 생각말고 , 오히려 이것들이 현재의 문제점을 찝어주는 고마운 도움말이라고 생각해보세요 .

사실 ,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미국 헐리우드 영화와 비교한다면 비교할수없습니다 . 그건 심형래감독님뿐만 아니라 전세계 어느나라 영화감독이든 , 미국 헐리우드 전 세계최고입니다 .

원래부터 그나라는 영화쪽엔 정상을 차지했습니다 . 일본이 애니메이션이나 게임계에 전세계 1위인것처럼 , 그나라마다 장단점이 있습니다 .     
2007-09-07 19:08
dimeba
솔직히 한국의 기술로보았을때 디워는 꽤 잘만든 작품입니다 .

그러나 그것을 미국의 헐리우드와 비교해댄다면 한도끝도없습니다 .
전세계적으로 " 영화 " 하면 떠오르는게 헐리우드 영화입니다 .

우리나라에서 이정도면 잘만든편입니다 . 물론 심감독님만의 특유의 기법이 들어가 있지만 , 심형래감독님의 용가리에서 디워로 발전한걸 보면 대단한 발전인겁니다 .

정상을 보려하지 말고, 이전보다 발전한것을 보면 확실히 대단한겁니다 .
    
2007-09-07 19:08
irine11
울 애들이 좋아하던데...     
2007-09-07 17:27
thgusxo
그래도 우리나라 디워 SF의 희망이라 생각은합니다.그러나 디워. 결코 희망 이상은 아니였던 작품이였던거 .다음작품기대하겠습니다.     
2007-09-07 02:12
thgusxo
같은 배경에서 같은 움직임을 반복적 보며 시끄러운 이무기 울음소리만 들어야 했던, 냉정히 말씀들이면즉 시간떼우기의 연출력 심감독님의 연출력의 한계를 느낀건사실입니다. CG또한 이무기의 그래픽은 볼품있었지만 그 외에 배경이나 그 나쁜이무기의 전사들 너무 엉성했습니다. 디워 나오기 5년전부터 기대하고기다렸고, 그래서 극장에서 관람또한 했습니다. 그럼에도 많은 아쉬움이 남는건 사실입니다.     
2007-09-07 02:12
thgusxo
디워를 좀더 세밀하게 보신분들은 알겟지만 나름대로 감독이 알고싶은 메세지도 몇몇장면에 넣어있었고 조금은 매끄럽게 이무기의 존재서부터 용되는 그 시점까진 신경쓰신게 보입니다. 하지만 그 무엇보다 영화보면서 불쾌하게 했던것은 이무기의 이유없는 방황입니다.     
2007-09-07 02:12
thgusxo
킹콩보다 배우연기, CG, 스토리, 조금식 부족했던건 사실입니다.그무엇보다 부족했던건 디워의 이무기가 용되는 과정에 표현되지 못한 많은것들이 아쉬울뿐입니다. 뻔한 스토리를 어떻게 포장하는냐가 중요한거 아니겠습니다. 디워는 단지 그 포장을 일반이 생각할수잇는 그정도의 포장에서 끝났기에 많은 악플이 존재하는것 같습니다.     
2007-09-07 02:11
thgusxo
하지만 디워는 썩 재밌게 보진 못했습니다. 같은 SF물로 비교해서 말씀드리자면 그렇습니다. 배우연기(?) CG(?) 스토리(?) 디워에 가장많이 언급되는 스토리는 킹콩역시 별거없다 생각합니다. 그냥 킹콩이 여자를 사랑하게 됬다(?) 정도 ? 디워도 이무기가 용되는 과정(?) 정도 ? 단순스토리가 어쩌니 CG가 어쩌니 연기가 어쩌지 할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2007-09-07 02:10
thgusxo
로그인 하게 만드네요. 훔..
디워. 사실 엉성했죠 . 뭐 대부분 디워를 말씀하실때, 배우의연기력, CG, 스토리를 많이 말씀하지만. 그 어떤것들 보다도 미흡했던건 연출력이였던거같습니다. 거기나온 배우들 모두 왠만큼 잘해주었고, CG또한 어설픈 몇몇장면을 제외하곤 참 즐거웠습니다.스토리도 분명 리플다는 여러분들의 고정관념만 조금 관해한다면 결코 부족한 스토리라곤 생각안합니다. 저는 킹콩을 너무나 재밌게 본 사람입니다.     
2007-09-07 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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