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팍한 현실을 살아가는 청춘들의 성장 드라마” 청년 미생 ‘민규’부터 인생 2 막을 준비하는 ‘한나’, 상처를 이겨내기 위한 ‘주희’까지! 전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세 청춘들의 만남과 성장을 담다!
차가운 현실 속, 세 청춘이 만나 관계를 맺으며 새로운 세상을 향해 나아가는 청춘 성장 드라마 영화 <관계의 가나다에 있는 우리는>은 전혀 연관성이 없는 세 청춘이 만나 꿈을 위해 노력하는 청춘들의 첫 설렘을 스크린에 담아냈다. 엄마와 함께 어릴 때 캐나다로 피겨 유학을 떠났던 ‘한나’는 예상처럼 잘 나오지 않는 성적에 꿈을 포기하고 한국으로 돌아왔다. 20대 초반의 어린 나이에 어떤 미래를 꿈꾸어야 할지 혼란스러운 데다가, 엄마와의 악화된 관계는 풀릴 미동조차 없다. 몸에 익은 배려심과 정직함으로 신뢰를 얻고 있는 ‘민규’는 생계를 유지하기에도 벅찬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알바와 다큐멘터리 촬영으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쁘지만 다가올 미래는 불투명하다. 프랑스에서 친엄마를 찾아 한국에 온 ‘주희’는 항상 자신을 괴롭히던 트라우마를 극복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관계의 가나다에 있는 우리는>의 이인의 감독은 원하지 않게 꿈을 접은 소녀와 좋아하는 일을 하고는 있지만 경제적 궁핍으로 포기해야 하는 소년의 성장 드라마를 통해 척박한 땅에서 어떻게든 버티고 있는 청춘들의 반짝이는 순간을 보여준다. “감정이 이제 막 무르익은 ‘민규’와 ‘한나’의 풋풋한 시작을 보여주고 싶었다. 직선인지 곡선인지, 아래일지 위일지 모르는, 혹은 같은 자리를 맴돌고 있는 도돌이표 같은 삶 속에서 서로를 마주 보고 서로의 목소리를 듣는 일은 길고 힘든 각자의 싸움을 버텨 가는 다리가 되어줄 것이다.”라는 제작의도 속에 꿈과 현실, 사랑과 이별 사이에서 각자의 ‘가나다’를 밟아가는 모든 청춘들에 대한 따스한 시선이 담겨 있다.
“빛나는 가능성을 갖고 있지만 마이너리티로 사는 청춘을 주목함과 동시에, 독립 다큐멘터리 감독, 은퇴한 피겨선수, 해외입양인 등 독립 극영화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캐릭터들이 쌓여가는 관계가 흥미롭게 담겨있다.”(제45회 서울독립영화제)는 호평을 받으며 21세기를 살아가는 청춘들의 톡톡 튀는 순간을 기대하게 만드는 <관계의 가나다에 있는 우리는>은 그 존재만으로도 반짝이는 청춘 성장 드라마 영화의 탄생을 알리며 2021년 관객들의 마음에 설렘을 가득 선사할 예정이다.
“서로가 서로를 알아가는 과정의 첫 순간을 포착하다” 충무로의 떠오르는 샛별, 은해성X오하늬X이서윤의 케미 폭발! 2021 가장 싱그러운 청춘 아이콘으로 청춘의 초상을 이야기하다! 2021년 가장 싱그러운 청춘 아이콘, 배우 은해성과 오하늬, 그리고 이서윤의 첫 번째 만남은 <관계의 가나다에 있는 우리는>만의 러블리한 매력을 배가시킨다. 언제나 잔고 제로인 청년 미생인 ‘민규’를 연기한 은해성 배우는 <관계의 가나다에 있는 우리는>을 통해 첫 장편영화 주연을 맡았다. 연극 [형제의 밤]과 [킬롤로지], 드라마 [화양연화] 등으로 차근차근 연기력을 쌓아가고 있는 배우 은해성은 <관계의 가나다에 있는 우리는>에서 속 깊은 청년으로 변신, 바로 옆에서 튀어나온 듯한 현실감 넘치는 연기력을 선보인다. “’민규’는 다큐멘터리 작업을 통해 만난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에 공감하면서도 벅찬 현실에 매일매일 흔들리던 나의 20대 모습이다. 은해성 배우는 자신만의 캐릭터로 ‘민규’를 소화하며 남다른 존재감을 보여주었다”라는 이인의 감독의 이야기 속에서 은해성 배우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엿볼 수 있다. 은해성 배우와 상큼발랄 케미를 보여준 오하늬 배우는 영화 <쎄시봉><무뢰한><밀정>부터 드라마 [왕이 된 남자], 영화 <미옥><디바>에 이르기까지, 탄탄한 연기력과 통통튀는 매력으로 관객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앞을 가늠할 수 없는 현실을 버거워하면서도 밝고 당당한 모습으로 새로운 출발점에 선 ‘한나’로 완벽 변신한 오하늬 배우에 대해 이인의 감독은 “표정을 과하게 드러내지 않으면서도 내면의 감정을 섬세하게 끌어냈다. 마치 자기 이야기를 하는 것 같은 자연스러운 연기에 관객들 또한 빠져들 것이라 생각한다”고 평했다.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으로 연기 도전을 한 이서윤 배우는 친생부모를 찾기 위해 한국으로 온 ‘주희’로 열연을 펼쳤다. 이에 이인의 감독은 “어린 시절의 기억이 트라우마로 남아있는 ‘주희’역할은 영어와 불어를 사용하여 다양한 감정을 전달해야 하는 캐릭터다 보니 캐스팅을 할 때 가장 고민을 많이 하게 만들었다. 이서윤 배우는 이러한 고민들을 잊게 만들 수 정도로 ‘주희’를 그대로 담아냈다.”라며 뜨거운 찬사를 보냈다. 로꼬 x 박재범 [자꾸 생각나], 송민호 [몸], 토니모리 메인 모델, 연예가중계 할리우드 리포터 등 다양한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이서윤 배우는 <관계의 가나다에 있는 우리는>을 통해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제 옷을 입은 듯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든 은해성, 오하늬, 이서윤 배우의 재기발랄한 시너지가 담긴 <관계의 가나다에 있는 우리는>은 관객들의 몰입도와 공감을 한층 끌어올리며 2021년 가장 신선한 청춘 성장 드라마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주변을 돌아보면 문득 발견하게 되는 한국 사회의 가나다" 관계의 가나다가 쌓이면 새로운 세계가 펼쳐진다! 미처 보이지 않았던 곳곳을 돌아보게 만드는 마법의 ‘가나다’에 대하여!
부당 해고 이후 고공 투쟁을 이어가고 있는 콜트콜텍 기타를 만드는 노동자들, 친부모의 뿌리를 찾기 위해 한국을 찾은 입양인, 6.25 전쟁 당시 남으로 피난을 내려와 70년이 넘게 북에 있는 가족을 그리워하는 실향민 등 다큐멘터리 촬영을 하면서 ‘한나’와 ‘민규’가 만난 사람들의 사연은 한국 사회의 다양한 이슈와 맞닿아 있다.
하나도 연관 없어 보이는 이슈들이 ‘한나’와 ‘민규’ 사이에 하나둘씩 자리를 잡아가고 그것을 징검다리 삼아 ‘가나다’ 이후의 ‘마바사’를 쌓아가는 장면들은 우리의 일상 속에서 만들어지는 관계들을 그대로 닮아있다. <관계의 가나다에 있는 우리는>을 연출한 이인의 감독은 2008년 여름, <이장혁과 나>라는 다큐멘터리 작업을 하게 되면서 독립 다큐멘터리를 만나게 되었다. 이후 콜트콜텍 현장을 직접 촬영하거나, 실향민들을 만나는 등의 경험을 한 이인의 감독은 한국 사회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사회 이슈를 그저 나열하는 방식이 아닌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춘들이 만나게 되는 사람들의 이야기로 문제를 전달한다. "다양한 다큐멘터리 촬영 현장에서 만났던 경험을 바탕으로 시나리오를 썼다. 영화 속에 등장하는 이슈들은 내 주변에 산재해 있던 이야기들이다. 쉽게 보이지는 않지만 조금만 눈을 돌리면 분명히 존재하는 이야기들과도 ‘가나다’의 단계를 쌓아갈 수 있다면 또 다른 세계가 펼쳐질 수 있지 않을까”라며 제작의도를 전했다. 이어 "한국 사회에서 소수자 이슈를 바라보고 있자면, 대부분 소수자를 타자화시키고 당사자의 목소리를 묵살하는 과정이 있다는 공통점이 있었다. 나는 같은 맥락을 가지고 있는 이슈를 픽션을 통해 관객에게 친숙하게 다가가게 하고 싶었다."라는 이인의 감독의 이야기는 우리 주변에서 계속해서 말을 건네고 있는 다양한 부름에 대한 따스한 답변으로 읽힌다. 미처 보이지 않았던 한국 사회의 ‘가나다’를 돌아보게 만드는 마법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영화 <관계의 가나다에 있는 우리는>은 2021년 1월 28일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장혁 X 소히 X 에몬 X 크로크노트 X 하도 청춘의 ‘가나다’를 음악으로 쌓아서 선사하다! 어디에서도 만나 볼 수 없던 인디 가수들의 협업으로 빛나는 이야기!
청춘들의 빛나는 순간들을 담은 영화 <관계의 가나다에 있는 우리는>에서 영화의 이야기를 완성시켜주는 마지막 퍼즐은 음악이었다. <관계의 가나다에 있는 우리는>에는 이장혁, 에몬, 소히 등 인디음악 씬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가수들이 총출동하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먼저 빈티지 록을 시작으로 몽환적인 음악세계까지 아우르며 대한민국 모던포크의 대표 뮤지션으로 주목받고 있는 ‘이장혁 밴드’의 이장혁과 유재인은 <관계의 가나다에 있는 우리는>의 음악감독을 맡았다. 이인의 감독과 <이장혁과 나>(2010)로 인연을 맺은 두 음악감독은 영화의 모든 시퀀스를 보며 직접 작곡을 하며 영화를 더욱 다채롭게 만들었으며, 뮤지션 소히, 에몬, 크로크노트, 하도를 섭외하며 영화를 더욱 빛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상규’와 ‘민규’가 맥주를 마시며 푸념을 나눴던 공중캠프에서 이장혁 음악감독과 공연을 하던 뮤지션 에몬은 관계에 관한 이야기들을 음악으로 담아내며 많은 위로와 공감을 선사하며 주목을 받고 있는 차세대 뮤지션이다. ‘네가 없는 세상이 단 하루도 없었으면 해’라는 곡으로 <관계의 가나다에 있는 우리는>을 통해 관객들을 만나게 된 에몬은 “공중캠프라는 뜻 깊은 공간에서 자신의 음악이 나오는 것에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관계의 가나다에 있는 우리는>에 참여한 뮤지션 에몬도 있지만 색다른 방식으로 영화에 참여한 뮤지션도 있다. 콜트콜텍 문화 투쟁 당시 고공농성 당시의 현장을 보고 만든 ‘한강 송전탑 위엔 사람이 살았어’를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민규’와 ‘상규’의 이야기와 상황을 더욱 잘 전달할 수 있다고 생각한 이인의 감독은 뮤지션 소히의 ‘한강 송전탑 위엔 사람이 살았어’라는 곡에 맞춰 시퀀스 구성을 진행했다. 이외에도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를 기반으로 깊은 울림을 선사하는 크로크노트와 일상 속에서 미처 발견하지 못하는 것들을 재발견하여 힐링을 노래하는 뮤지션 하도의 지원사격을 통해 영화의 모든 장면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처럼 음악과 영상의 완벽한 조화로 관객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선사할 영화 <관계의 가나다에 있는 우리는>은 2021년 1월 28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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