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전세계 영화인들을 깜짝 놀라게 한 일이 이탈리아에서 일어났다. 바로 획기적인 소재와 쫀쫀한 스토리 구성을 자랑하는 <퍼펙트 스트레인저>가 탄생한 것이다. 이제는 일상 생활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것이자 이제는 각 개인의 ‘블랙박스’라 할 수 있는 스마트폰을 가지고 유쾌하면서도 스릴 넘치는 영화를 만들어 냈다.
가장 친한 친구라 할 수 있는 지인, 커플, 부부의 저녁 식사 모임에서 시작된 ‘스마트폰 강제 오픈’ 게임. “우리는 모두 비밀이 없잖아?!” 라는 믿음 아래 알람이 울리는 순간 모든 메시지, 메일, 메신저 등을 공개하는 게임을 시작하게 되면서 영화 속 주인공들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국면에 접어들고 만다. 절대 흔들릴 것 같지 않았던 ‘신뢰’는 스마트폰의 알람 한번에 조금씩 무너지기 시작하고 급기야는 손 쓸 수 없는 지경까지 흘러가게 되는 <퍼펙트 스트레인저>의 스토리는 블랙 코미디라는 장르 안에서 흥미진진한 재미를 안겨주며 손에 땀을 쥐게 한다. 특히, 이 작품은 다른 영화들처럼 로케이션이 다양하지 않고 대부분 ‘집’이라는 공간에서 이뤄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채로운 카메라 샷과 미장센들은 한시도 지루한 틈을 주지 않는다.
이렇게 완성된 <퍼펙트 스트레인저>는 이탈리아에서 개봉하자마자 세계 각 국에서 리메이크에 대한 러브콜을 받기 시작했다. 국경을 넘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손꼽히는 이야기로 인정받은 것이다. 스페인, 멕시코, 프랑스, 헝가리, 그리스, 중국, 그리고 한국의 <완벽한 타인> 등 18개국에서 리메이크 해 기네스북에도 등재되어 영화계 가장 뜨거운 작품으로 떠오른 바 있다. 이러한 작품이 오는 10월 24일(목) 국내 개봉한다는 소식은 영화 팬들에게 더 없이 반가운 소식이 될 것이다.
더 재미있고, 더 짜릿하다! 전세계 수 천만 관객들을 홀린 독보적인 오리지널리티의 재미보장! <완벽한 타인> 개봉 1주년을 기념해 찾아오는 <퍼펙트 스트레인저>
2018년 10월, 국내 대표 배우들의 완벽한 연기 케미와 흥미로운 스토리로 전국 500만 관객을 홀린 <완벽한 타인>의 원작이 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새롭게 조명되고 있다. 바로 <퍼펙트 스트레인저>가 그 주인공. <완벽한 타인>의 개봉 1주년을 맞아 국내 최초로 극장가에 상륙한 <퍼펙트 스트레인저>는 오리지널리티의 독보적인 재미를 한 가득 안고 관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이탈리아 국민 배우들은 <퍼펙트 스트레인저>만의 독창적인 이야기를 현실적이면서도 리드미컬한 연기로 스크린에 살려 냈고 알람이 한 번 울릴 때마다 폭로되는 비밀은 충격적일 만큼 거침없이 그려져 더 큰 짜릿함을 유발한다. 스마트폰 알람은 마치 폭탄처럼 영화 전반에 배치되어 지루함을 없앴고, 속도감 넘치는 전개는 러닝타임을 순삭하게 할 만큼 집중도를 자랑한다. 하나의 비밀이 밝혀지고 겨우 소강될 쯤에 또 한번의 알람이 울려 사건을 만들고 ‘관계’에 대한 진한 메시지까지 전달하는 <퍼펙트 스트레인저>.
<완벽한 타인>을 본 관객들은 원작 <퍼펙트 스트레인저>와 비교하는 재미 및 오리지널의 진정한 퀄리티를 확인할 수 있고, <퍼펙트 스트레인저>를 처음 본 관객들이라면 전세계가 반해버린 독보적이면서 획기적인 소재와 스토리에 감탄하게 될 것이다.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다면? 공감저격! 진정한 21세기형 블랙 코미디의 진수를 보여준다!
어느 순간 생활의 필수품이자 현대를 살아가는 대부분이 꼭 하나는 가지고 있는 스마트폰. <퍼펙트 스트레인저>를 연출한 파올로 제노베제 감독이 말한 것처럼 이제 스마트폰은 ‘인생의 블랙박스’가 되었다. 자랑하고 싶은 것, 나만의 비밀로 지키고 싶은 것까지 모든 것을 담고 있는 이것이 강제로 오픈된다면 어떨까? 라는 재미있는 상상에서 출발한 <퍼펙트 스트레인저>는 진정한 21세기형 블랙 코미디임을 자랑한다.
장난처럼 시작된 스마트폰 오픈 게임은 뜻밖의 비밀들이 폭로되면서 웃지 못할 상황들을 연출한다. 너무나 평온하고 일상적으로 보이는 ‘친구 집에서의 저녁식사’라는 설정은 누구나 한번쯤 겪어 봤을 법한 것으로 영화에 쉽게 빠져들게 한다. 이어지는 게임 역시도 스마트폰이 중심이 되어 큰 이질감이 느껴지지 않는다. 그러다 스마트폰에 도착하는 모든 것을 공개해야 하는 시점이 되면 상황은 달라진다. 보는 이들조차도 자신의 핸드폰을 한번쯤 들여다 보게 만드는 <퍼펙트 스트레인저>의 스토리 컨셉은 어느덧 ‘나’를 비춰 공감대를 120% 형성, 영화에 빠져들게 한다.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알람에 따라 은밀한 사생활과 연애, 가족 이야기 등이 ‘잠금해제’가 되는 스토리는 웃픈 상황들을 연출하며 제대로 된 블랙 코미디의 진수를 뽐낸다. 그에 따라 미묘하게 변해가는 주인공들의 관계와 긴장감은 스릴러가 주는 것과는 또다른 쫄깃한 것으로 <퍼펙트 스트레인저>만의 매력을 안겨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