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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 소녀 그리고 바다(2014, Still the water, 二つ目の窓)
배급사 : (주)티캐스트콘텐츠허브
수입사 : (주)티캐스트콘텐츠허브 /

소년, 소녀 그리고 바다 예고편

인상적인 영화임엔 분명하다 그러나 내게는 어려웠음 ★★★  tree 19.10.11
여운남는 잔잔한 영화. 펑펑 울었음 ★★★★  hyeyun38 14.11.19
삶과 죽음에 대한 심도있는 영화라 약간의 난해함이 존재 ★★★☆  qufsla3298 14.11.04



지난 2009년 홍상수, 라브 디아즈 감독과 함께 작업했던 옴니버스 영화 <어떤 만남> 이후 5년 만에 <소년, 소녀 그리고 바다>로 국내 관객을 찾는 가와세 나오미 감독은 1992년 단편 다큐멘터리 <따뜻한 포옹>으로 영화계에 혜성같이 등장한 이후, 첫 장편 <수자쿠>(1997)로 제50회 칸 국제영화제 신인감독상(황금카메라상)을 수상하는 놀라운 성과를 거두며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당시 불과 27세로 역대 최연소 감독상 수상이라는 타이틀까지 거머쥔 가와세 나오미 감독은 이후에도 <사라소주>(2003), <너를 보내는 숲>(2007), <하네즈>(2011)로 꾸준히 칸의 문을 두드려왔으며, 그 중 <너를 보내는 숲>은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렇듯 칸이 사랑하는 감독으로 자리매김한 가와세 나오미의 통산 다섯 번째 칸 국제영화제 진출작인 <소년, 소녀 그리고 바다>는 올해 경쟁부문에 오른 영화들 중 유일한 아시아 영화이자 여성 감독이 연출한 작품으로 더욱 이목이 집중된 바 있다. 신비로운 섬 아마미오오시마를 배경으로, 해변에서 떠오른 시체를 발견한 소년과 소녀가 삶과 죽음의 과정을 겪어내며 인생의 의미를 깨달아가는 과정을 다룬 영화 <소년, 소녀 그리고 바다>. 영화는 처녀작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가와세 나오미 감독이 초지일관 관철시키고 있는 ‘삶과 죽음’, ‘인간과 자연의 공생’, ‘장소에 대한 기억’, ‘한 세대를 지나 다음 세대까지 이어지는 삶의 주기’라는 주제 의식을 압도적인 영상미와 섬세한 연출력으로 담아내 해외 언론의 호평과 찬사를 이끌어내며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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