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닐라 빌딩 숲에 가려진 세계 3대 빈민지역 바세코! 꿈도 희망도 없는 그 곳에서 피어난 기적 같은 여정이 시작된다!
쓰레기 더미 위에서 피어난 한 줄기 기적을 그린 <바세코의 아이들>이 오는 8월 14일 절망 속에 피어난 희망을 관객들에게 전할 예정이다. <바세코의 아이들>은 필리핀의 수도 마닐라의 거대한 빌딩 숲에 가려져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빈민지역 바세코에서 일어난 가슴에서 시작된 기적과도 같은 변화를 그린 다큐멘터리이다. 바세코는 필리핀의 수도 마닐라 뒤의 극빈지역으로 2004년 대형 화제로 인해 거주민 대다수가 살 곳을 잃기 전에는 지역 명칭마저 등록되지 않은 철저히 외면 받던 지역이다. 과거 1970년대 후반 조개껍데기를 캐 수출업자에게 판매하기 위해 빈민들이 모여들며 이뤄진 마을로 이 지역의 아이들은 쓰레기 더미와 공사장을 뒤져 폐품과 철근을 주워 생계를 연명한다. 아이들의 2/3가 출생신고가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교육의 부족으로 15세의 어린 나이에 부모가 되는 아이들이 넘쳐나고, 하루에 한 끼도 먹지 못해 영양실조로 죽어갔다. 이러한 절망적인 모습을 본 신승철 선교사는 1998년도 이후로 바세코의 아이들에게 피딩사역을 시작해 지금까지도 ‘3O`clock Feeding Center’를 통해 음식과 교육 등을 제공해 아이들의 눈에 절망이 아닌 희망을 심어주고 있어 그 감동적인 여정에 대한 관객들의 관심은 높아져가고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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