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일본 미디어아츠 페스티벌에서도 외국 작품으로는 15년 만에 애니메이션 부문 대상을 받는 쾌거를 이루었던 이 영화의 감독은 다섯 살 즈음 벨기에로 입양 보내졌던 세계적인 만화 작가 ‘융(전정식)’. 그의 자전적 성장담을 담은 동명의 원작 만화(도서출판 길찾기)가 해외 독자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키면서 수묵화 양식의 이 작품을 토대로, 다큐멘터리 영상을 부분 접목한 새로운 기법의 ‘하이브리드 애니메이션’이 탄생했다.
공감과 관심을 확대해가는 크라우드 펀딩 통해, 가정의 달 5월 신드롬 예고!
가족과 성장의 의미를 묻는 작품답게 가정의 달 5월 개봉을 앞두고, 자라는 아이들의 더 나은 미래에 관한 관심을 확대하려는 취지에서 크라우드 펀딩(Crowd Funding)도 시작된다. 영화전문매체 ‘씨네21’ 산하에 만들어진 소셜펀딩 사이트 ‘펀딩21’을 통해 진행되는 『‘피부색깔=꿀색’ 가족 찾기』 프로젝트는 우수한 작품성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우리에게 조금은 낯설게 다가오는 유럽 애니메이션을 보다 많은 관객들과 공유하고 공감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자신이 떠나온 고국의 관객들, 이름도 얼굴도 모르지만 어딘가에 계실 낳아주신 어머니를 향한 감독의 위트 섞인 내밀한 고백이 가슴을 울리는 영화 ‘피부색깔=꿀색’은 5월 8일, 오랜 꿈과 간절한 그리움을 담아 우리를 찾아올 예정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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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
세 가지 색: 레드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조커: 폴리 아 되
에이리언: 로물루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