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2년 뉴욕 한복판에서 현금 삼천만 달러가 사라진 전대미문의 범죄 실화 사건을 바탕으로 한 화제작 <엠파이어 스테이트>가 오는 5월 8일 개봉을 확정했다. 삼천만 달러만 있으면 보잉767 여객기 마저 구입이 가능했던 1982년 당시, 이는 사상 최대의 현금 절도 사건으로써, 이 엄청난 현금이 단 한 순간에 전부 증발했다는 사실이 밝혀져 전세계가 충격에 빠진 바 있다. 이 믿을 수 없는 범죄를 저지른 사상 최고의 현금털이범 크리스는 <헝거 게임> 시리즈, <익스펜더블 2>로 한국 관객에게도 친숙한 리암 헴스워스가, 그리고 어떻게든 이 범인들을 잡아 넣어야 하는 베테랑 NYPD 제임스는 <분노의 질주> 시리즈와 <지.아이.조 2>의 드웨인 존슨이 맡아 불꽃 튀는 카리스마 대결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