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꼬마 '제제'와 '뽀르뚜가' 아저씨의 세대를 초월한 아름다운 우정을 그린 영화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가 5월 29일로 개봉을 확정 지으며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의 원작은 브라질 최고의 작가 J.M 바스콘셀로스의 소설로 전 세계 32개 이상 국가에서 출판되어 꾸준히 사랑을 받아 온 베스트셀러. 특히 국내에서는 MBC의 대표 예능 프로그램 중 하나였던 느낌표에서 ‘책을 읽읍시다’ 선정도서로 소개되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말썽꾸러기 '제제'와 유일하게 그를 사랑으로 감싸 안아주는 비밀 친구인 '뽀르뚜가' 아저씨의 가슴 먹먹한 이야기는 관객들의 소중했던 시절을 다시 추억하게 만들며 올 봄 최고의 감성 무비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상상 속 '제제'와 '뽀르뚜가'의 모습을 그대로 옮긴 듯한 포스터는 두 사람의 따뜻한 우정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부서지는 햇살 속에 인자한 미소를 띄우는 '뽀르뚜가' 아저씨와 귀여운 꼬마 '제제'는 서로 둘도 없는 친구임을 증명하듯 같은 곳을 바라보고 있어 보는 사람마저 미소 짓게 만든다. 또한 일러스트로 완성된 라임 오렌지 나무 아래 앉아 있는 '제제'의 모습은 마치 동화 속 한 장면처럼 아름답게 어우러져 어린 시절 책에서 받았던 감동을 고스란히 재현 될 것을 예고한다. 이처럼 감성적이면서 감각적인 포스터를 공개한 영화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는 누구나 어린 시절, 읽어 봤을법한 필독서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를 영화화한 작품으로 극 중 '제제'의 아름다운 성장 스토리가 어린 아이부터 어른의 마음까지 촉촉하게 적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