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트릭스><제 5원소>의 원형이 된 SF애니메이션의 혁명
1995년 시로우 마사무네의 2권으로 구성된 만화를 원작으로 한 극장판 <공각기동대>의 등장은 전세계에 신선한 충격을 선사했다. 사이보그가 지배하는 미래사회를 배경으로 한 이 작품은 정보 네트워크의 발달이 야기하는 다양한 사회문제를 주제로 한다. 아직 인터넷이 보편화되지 않았던 시기에 탄생한 <공각기동대>만의 충격적 상상력은 수많은 예술가들에게 독창적 영감을 주었다.
전세계가 열광한 SF걸작을 3D로 만나라! 새로운 오프닝 시퀀스 전격 추가!
<공각기동대 시리즈> 세 번째 극장판인 <공각기동대 3D>는 TV극장판 <공각기동대 S.A.C Solid State Society>의 3D 버전으로, 팬들의 열화와 같은 영화 제작요청 속에 탄생되었다. 모든 컷이 디지털로 변환되었으며, 신개념 1인칭 3D 효과를 통해 색다른 영상미를 선사한다. 사이보그의 눈 앞에 펼쳐지는 ‘표시계’라 불리는 오브젝트를 입체화하는 3D방식으로 마치 관객이 실제 사이보그 주인공이 된듯한 대리체험을 만끽하게 해준다. 또한 TV극장판의 3D화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완전히 새로운 오프닝 시퀀스가 추가 되어 더욱 팬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21세기 눈 앞에 다가온 충격적 상상력 또 한번 현대사회를 향해 묵직한 메시지를 던지다!
<공각기동대 시리즈>는 생물과 기계장치의 결합체인 사이보그와 인간의 외형을 구현해낸 감정 없는 안드로이드의 구분 개념을 대중적으로 정립한 대표적 작품이다. 어릴 적 사고로 전신을 기계로 의체화 한 주인공 ‘쿠사나기 모토코’를 사이보그의 대표적 예로 들 수 있다. 이와 같이 <공각기동대 시리즈>의 미래 사회는 인간이 선택에 의해 사이보그가 될 수 있으며, 그들의 의식은 광대한 정보 네트워크로 연결된다. 1995년 <공각기동대>의 상상력이 점차 눈 앞의 현실로 다가온 21세기, <공각기동대 3D>는 사람의 의식이 해킹 당하는 테러 사건으로 미래사회를 예견하며, 사이버 테러, 고령화 문제 등의 사회문제를 절묘하게 엮어내 또 한번 세계의 가치관을 뒤흔든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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