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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담화: 감독이 미쳤어요(2012, Behind The Camera)
제작사 : (주)뭉클픽쳐스, 위더스필름(주) / 배급사 : 필라멘트픽쳐스

뒷담화: 감독이 미쳤어요 예고편

[뉴스종합] CGV아트하우스, 데뷔 50주년 기념 ‘윤여정 특별전’ 개최 16.09.09
[뉴스종합] 김옥빈, 용산참사 사태 다룬 <소수의견>에 합류 13.01.30
감독의 영화 연출에 대한 진한 애정의 표현.. ldk209 13.03.08
새로운 스타일임에는 분명한데,. 많이 아쉬웠던.. 그런,. ★★★  jaku7 13.04.03
하아....다큐멘터리였던가? ★★  riki87 13.03.26
여배우들의 뒷담화는 신선했는데, 감독의 뒷담화는 그다지... ★★★  nilikili 13.03.22



<여배우들> 이재용 감독의 두 번째 리얼 비하인드 스토리
2013년 가장 궁금하고, 가장 파격적인 ‘뒷담화’가 시작된다!


<뒷담화:감독이 미쳤어요>는 인터넷을 이용해 세계 최초로 원격 연출 영화를 찍겠다며 홀연히 할리우드로 떠나버린 괴짜 감독과 결국 혼란에 빠져버린 14인 배우들의 모습을 리얼하고 유쾌하게 담아낸 작품이다. 전작 <여배우들>을 통해 한국 최고의 여배우들 6인의 화보 현장을 배경으로 다큐멘터리와 영화적 설정을 결합시킨 전에 없던 시도로 호평을 받았던 이재용 감독. <뒷담화:감독이 미쳤어요>에서는 ‘원격 연출’이라는 보다 파격적 설정을 바탕으로 전작보다 한층 생생하고 과감한 이야기를 포착해 냈다.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의 광고용 단편 영화 ‘시네노트’ 프로젝트를 제안 받고 아이템을 구상하던 이재용 감독은 “인터넷으로 앉은 자리에서 세상의 모든 정보를 찾아낼 수 있는 시대, 영화 연출도 현장에 가지 않고 인터넷을 이용하여 가능하지 않을까”라는 아이디어를 떠올렸고, 이는 사랑과 영화 사이에서 고민하던 감독이 원격 연출을 한다는 내용의 단편 영화 <십분 만에 사랑에 빠지는 방법>으로 이어졌다. 동시에 이재용 감독은 단편 영화 촬영장에서 실제로 사상 초유의 원격 연출을 감행, 감독이 사라진 영화 촬영장의 리얼한 모습을 담은 또 한편의 영화 <뒷담화:감독이 미쳤어요>을 탄생시켰다. 매 작품마다 기존의 틀을 깨는 아이디어와 시도를 통해 진일보하고 신선한 재미를 담보해 온 이재용 감독의 두 번째 리얼 비하인드 스토리 <뒷담화:감독이 미쳤어요>. 감독이 사라지고 카메라가 꺼진 뒤 시작되는 상상 그 이상의 사건과 이야기는 2013년 한국 영화계의 가장 유쾌한 반란이 될 것이다.

17대의 카메라로 포착한 14인 배우들의 내숭 없는 이야기
카메라가 꺼지자, 그들의 본색이 드러났다!


<뒷담화:감독이 미쳤어요>는 윤여정, 박희순, 강혜정, 오정세, 김민희, 김옥빈, 류덕환, 이하늬, 김남진, 최화정, 김C, 정은채, 이솜, 김기방 등 다양한 세대, 다양한 개성의 스타 배우들이 집결, 그들의 등장만으로도 기대감을 자극한다. 원격 연출이라는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아이디어를 떠올린 뒤 캐스팅에 나선 이재용 감독은 전작을 통해 인연을 이어온 배우부터 평소 함께 작업해 보고픈 배우들을 찾아 기존의 영화 문법을 뒤흔드는 파격적이고 엉뚱한 발상에 동참할 것을 제안했고, 이재용 감독에 대한 신뢰와 새로운 시도에 공감한 실력파 배우들이 속속 합류, <뒷담화:감독이 미쳤어요>의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이 완성될 수 있었다.

하지만 재미있는 시도로 여겼던 원격 연출이 현실이 되어 눈 앞에 펼쳐지고, 감독이 현장에 없다는 기본적인 설정만 주어진 채 구체적인 시나리오도 디렉션도 없이 촬영장에 던져진 배우들. 당혹과 충격, 혼돈과 분노를 오가는 적나라한 감정을 드러내는 14인 배우들의 모습은 어느 작품에서도 볼 수 없었던 신선한 재미로 호기심을 자극한다. 그리고 사라진 감독에 대한 배우들의 불만은 점점 쌓여가고 이제 어디로 튈지 모르는 일촉즉발의 촬영장. 극도의 예민함과 팽팽한 긴장감 속 마침내 터져 나오는 배우들의 솔직한 ‘뒷담화’를 17대의 카메라로 포착해 낸 <뒷담화:감독이 미쳤어요>는 감독과 배우, 그들의 알다가도 모를 미묘한 관계를 리얼리티와 영화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위트 있게 그려낸다. 그리고 <왕의 남자> 이준익 감독, <남극 일기>의 임필성 감독까지 가세하여 혼돈의 점입가경으로 흥미진진하게 치닫는 <뒷담화:감독이 미쳤어요>는 영화보다 재미있는 영화 현장의 비하인드 스토리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제 63회 베를린국제영화제 공식 초청 & 부산영화제를 뜨겁게 달군 화제작!
해외 영화제와 언론의 호평!


2012년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 섹션을 통해 공개되어 국내외 언론과 영화제 관객들의 지지를 받은 바 있는 <뒷담화:감독이 미쳤어요>가 제63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파노라마 부문에 공식 초청되었다. 이재용 감독은 <뒷담화:감독이 미쳤어요>를 통해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2004년), <다세포소녀>(2007년), <여배우들>(2010년)에 이어 네 번째로 베를린 영화제에 공식 초청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임권택, 박철수 감독과 함께 국내 감독 중 베를린 영화제 최다 초청 기록이다.

또한 <뒷담화:감독이 미쳤어요>는 연이은 해외 영화제와 언론의 호평을 이끌고 있어 기대를 높인다. “지적이면서도 굉장히 재미있는 영화”(Cannes International Film Festival), “상당히 기발한 소재. 끊임없이 웃음을 줄 뿐 아니라 영화가 끝난 후에도 오랜 여운이 남는 독특한 작품”(Washington D.C Asian Film Festival), “보기 드문 지적인 방식의 스토리텔링, 많은 관객들이 공감하며 즐길 수 있는 유쾌한 영화”(New York Asian Film Festival) 등 해외 영화제의 호평에 이어, 전 버라이어티(Variety)지의 수석 평론가인 Derek Elley는 “이재용 감독은 현재 한국에서 가장 창의적인 연출가이며, 이 영화는 복잡한 영화계 전반에 보내는 따뜻하고 포괄적인 연애편지와 같다”며 이재용 감독과 <뒷담화:감독이 미쳤어요>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처럼 기존의 영화 문법을 뒤엎는 파격적 발상과 다양한 장르를 절묘하게 넘나드는 신선한 연출, 예측할 수 없이 전개되는 과감한 내러티브로 해외 영화팬들과 관계자들을 매료시킨 <뒷담화:감독이 미쳤어요>는 새로운 영화를 기다려온 관객들에게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것이다.



(총 5명 참여)
ldk209
아.. 그리고 이 영화는 이재용 감독이 영화를 연출하는 데 바치는 스스로의 뜨거운 애정의 편지...     
2013-03-07 22:46
ldk209
흥미로운 건 홍상수 감독의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의 주인공인 정은채의 캐스팅 비화가 담겨져 있다는 것과... 흠.. 김옥빈은 역시 아름답군요... ^^     
2013-03-07 22:45
ldk209
카메라 뒤에서 배우들이 나누는 얘기들도 전 100% 리얼이라고 생각지 않습니다. 그들은 어쨌거나 배우니깐요. 처음의 반응은 정말인 것 같아요. 그런데 뒤로 갈수록 스스로 캐릭터를 잡아나가는 듯 해요. 마치 방송의 리얼 예능처럼 말이죠.     
2013-03-07 22:45
ldk209
<여배우들>보다 한층 더 나아간 형식의 거의 다큐와 페이크 다큐의 경계선에 위치한 영화라고 할 수 있겠네요.. 감독이 부재한 가운데 촬영현장에선 실제 무슨 일이 벌어지는 지를 담아낸 영화인데, 굳이 이런 실험이 필요했을지는 의문입니다.
그런 모호한 형식에 비해 결과물은 좋은 편이네요..     
2013-03-07 22:44
yoo5392
여배우들에 이어 페이크 다큐 형식인가보네요 기대됩니다ㅋ     
2013-02-05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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