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 포스(2011, Battle Force)
배급사 : (주)소나무픽쳐스
수입사 : (주)소나무픽쳐스 /
최고의 전쟁 드라마 <밴드 오브 브라더스>를 연상케 하는 실감나는 전쟁 영화 <배틀 포스>! 드디어 대한민국에 상륙!
제2차 세계대전에 관한 실화를 바탕으로 역사학자 ‘스티븐 앰브로즈’가 쓴 소설을 원작으로 한 TV 그라마 [밴드 오브 브라더스]는 미국 HBO에서 2001년에 제작한 10부작 TV 미니시리즈다. 특히 영화 <라이언 일병 구하기>에서 감독과 출연진으로 호흡을 맞춘 ‘스티븐 스필버그’와 ‘톰 행크스’가 제작에 참여했다는 사실 만으로도 큰 화제를 몰고 왔다. ‘노르망디’ 상륙작전을 앞두고 전쟁의 참혹함과 그 속에 피어나는 전우애를 감동적으로 다룬 <밴드 오브 브라더스>는 현재 생존해 있는 대원들과의 인터뷰 및 그들이 작성한 일기장, 편지 등 실제 자료들을 토대로 전쟁의 리얼리티를 살렸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 작품은 ‘에미상’ 19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었으며 6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을 뿐 아니라 골든 글로브 최우수 미니시리즈 작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하였다.
영화 <배틀 포스> 역시 제2차 세계 대전을 소재로 실감나는 전투 장면과 액션 씬 그리고 전쟁으로 인해 변할 수 밖에 없는 인물들의 심리상태를 잘 포착했다. 전쟁으로 인한 피해는 외적인 상처뿐만 아니라 내면의 변화로도 이어질 수 있다는 사실은 전쟁의 참혹함이라는 단면을 가장 잘 보여주는 상황이라고 할 수 있다. 전쟁에서 그들이 소탕해야 할 적인 나치군 역시 한 아이의 아버지라는 점을 보여 줌으로서 전쟁에 관한 피해는 악인과 선인 모두에게 똑같이 적용된다는 메시지를 드러냈다.
영화 <라이언 일병 구하기>를 잇는 감동적인 전우애! 스파이를 찾아 가는 과정에서의 아찔한 스릴과 반전!
1944년 6월 6일, ‘노르망디’ 상륙 작전을 다룬 영화 <라이언 일병 구하기>는 몇 번의 죽을 고비를 넘기고 맡은 바 임무를 하다 적진에서 실종된 유일한 생존자인 막내 ‘라이언’ 일병을 구하는 임무가 맡겨진 ‘밀러’대위(톰 행크스)와 대원들의 이야기다. 단 한 명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여덟 명이 위험을 감수해야 할 상황에서 대원들은 과연 ‘라이언’ 일병 한 명의 생명이 그들 여덟 명의 생명보다 더 가치가 있는 것인지 끊임없는 혼란에 빠진다. 하지만 지휘관으로서 작전을 끝까지 책임지고 성공적으로 완수해야 할 ‘밀러’대위(톰 행크스)는 카리스마 있는 리더쉽을 발휘하며 부하들을 설득해 다시 ‘라이언’ 일병이 있는 곳으로 향한다. 감동적인 전우애를 그린 작품으로 한국에서도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영화 <배틀 포스> 역시 포로로 잡힌 대위를 포함한 생존자 2명을 구하기 위해 여섯 명의 대원이 비밀리에 구출 작전에 투입된다. 포로로 잡힌 두 명을 위해 적들의 본거지에 침투하는 것은 매우 위험 부담이 큰 작전이지만 한 명의 생존자를 살리는 것 역시 가치 있는 일이라며 적진으로 향한다. 영화를 보는 내내 ‘과연 스파이가 누구 일까?’에 대한 질문에 대답을 찾는 재미와 더불어 스파이를 알았을 때의 반전은 또 다른 영화적 재미를 더해 줄 것이다.
‘허스키 작전’이 개시되기 까지 72시간... 과연 ‘허스키 작전’이란 무엇인가?
허스키 작전(Operation Husky)’은 다른 말로 ‘시실리 침공(Allied invasion of Sicily)’이라 불린다. 제2차 세계대전 중 연합군이 ‘시실리’를 접수하기 위해 전개한 대규모 작전 중 하나로 1943년 7월 9일부터 8월 17일까지 전개됐다. ‘허스키 작전’은 상륙 인원 면에서 제2차 세계대전 중 가장 큰 규모의 상륙작전이다. 이 작전의 성공으로 연합군은 목적을 달성할 수 있었으며, ‘시실리’ 일대의 독일 공군 및 해군 전력을 몰아낼 수 있었다. 이로 인하여 이탈리아의 독재자 ‘베니토 무솔리니(Benito Mussolini)’정권은 심각한 타격을 입게 되었다. 이러한 거대한 전쟁을 시작하기 전 특수 임무를 맡은 부대에게 주어진 시간은 단 72시간. 수 천명의 미국인과 영국인을 구할 ‘허스키 작전’에 쓰일 전투기를 더 이상 지체시킬 수 없기 때문이다. 가장 큰 상륙작전 중 하나지만 아직 까지 ‘허스키 작전’을 다룬 영화는 없었다. <배틀 포스>역시 ‘허스키 작전’을 전면으로 다루고 있지는 않지만 작전이 개시되기 72시간 전, 제한 된 시간과 한정 된 공간(섬)이 주는 두려움과 압박감은 영화에서 긴장감을 구축하는 하나의 큰 축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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