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이 된 세기의 섹스 심볼 마릴린 먼로! 50년 동안 감춰졌던 그녀의 리얼 로맨스가 밝혀진다!
마릴린 먼로가 사망한 지 50년이 되는 해에 개봉하는 영화 <마릴린 먼로와 함께 한 일주일>은 영화 <왕자와 무희>의 촬영을 위해 영국에 방문한 마릴린 먼로가 촬영장에서 만난 조감독 ‘콜린’과 함께 한 비밀스러웠던 일주일을 다루고 있다. 실제로 영화 <왕자와 무희>의 조감독이었으며 마릴린 먼로와 특별한 시간을 보냈던 콜린 클락의 자서전을 바탕으로 한 영화 <마릴린 먼로와 함께한 일주일>은 전 세계가 사랑했던 세기의 섹스 심볼 마릴린 먼로의 전성기 중 알려지지 않았던 비밀 로맨스를 담고 있어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1956년 당시 마릴린 먼로는 관능적인 몸매와 애교 넘치는 목소리, 개성 있는 노래와 춤으로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았지만, 한편으로는 자신의 연기와 고정된 이미지에 대한 부담감에 시달리고 있었다. 게다가 영화의 감독이자 주연 배우였던 로렌스 올리비에와의 잦은 트러블과 언론과 대중들의 과도한 관심은 마릴린 먼로를 지칠 대로 지치게 만든다. 촬영 기간 동안 스트레스와 두려움에 시달리던 마릴린 먼로는 자신을 ‘섹시 아이콘’이 아닌 한 여자로 봐주며 한결같이 따뜻하고 친절하게 대해 주는 조감독 ‘콜린’에게 마음을 열기 시작하고, 두 사람은 그들만의 비밀스런 시간을 갖게 된다. 영화 <마릴린 먼로와 함께한 일주일>은 화려한 쇼비즈니스 이면의 냉혹함을 연약한 여인의 몸으로 버텨낸 마릴린 먼로와 그녀를 지켜주고 싶어했던 한 청년과의 순수한 로맨스를 통해 우리가 알지 못했던 마릴린 먼로의 또 다른 면을 발견할 수 있게 한다. 또한, 짧은 시간이었지만 서로에게 평생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은 두 사람의 비밀 로맨스는 올 겨울 많은 사람들의 가슴에 깊은 울림을 줄 것이다.
마릴린 먼로로 완벽 변신한 미셸 윌리엄스! 2012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 수상!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노미네이트!
영화 <마릴린 먼로와 함께한 일주일>에서 세기의 섹스 심볼 마릴린 먼로 역을 맡은 미셸 윌리엄스는 영화가 공개된 뒤 ‘마릴린 먼로가 환생한 것 같다’는 극찬 세례를 받았다. 스칼렛 요한슨, 에이미 아담스 등 쟁쟁한 여배우들을 제치고 마릴린 먼로 역에 캐스팅된 미셸 윌리엄스는 영화의 출연을 결정한 이후 ‘마릴린 먼로를 완벽하게 연기해야 한다’는 부담이 너무 커서 자신이 중간에 도망가지 못하게 하기 위해 감독에게 자신의 여권을 맡기기도 했다고 한다. 하지만 미셸 윌리엄스의 이러한 걱정은 기우에 그쳤다. 미셸 윌리엄스는 외적인 면에서도 마릴린 먼로로 완벽 변신했을 뿐만 아니라 엉덩이를 좌우로 흔들며 걷는 마릴린 먼로 특유의 걸음걸이와 천진하면서도 귀여운 말투, 그녀가 영화에서 불렀던 춤과 노래들까지 완벽하게 마스터했다. 또한, 사랑스럽고 엉뚱한 모습부터 외로움과 연기에 대한 부담감, 감독과의 불화로 힘들어하는 모습까지 마릴린 먼로의 다양한 면을 탁월한 연기력으로 표현해냈다.
미셸 윌리엄스는 영화 <마릴린 먼로와 함께한 일주일>을 통해 시카고 비평가협회, 보스턴 비평가협회 등 전미 9개 비평가협회에서 여우주연상을 휩쓴 데 이어 2012년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수상 소감에서 “마릴린 먼로가 50여 년 전에 받았던 같은 상을 받게 되어 더욱 뜻 깊고 기쁘다.”고 밝힌 미셸 윌리엄스는 제 84회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에도 노미네이트 되어 유력 후보로 손꼽히고 있어 2012년은 명실공히 미셸 윌리엄스의 해가 될 전망이다.
주디 덴치부터 엠마 왓슨까지! 영국 대표 배우군단 총출동! 2011 아카데미의 영광을 다시 한 번! <킹스 스피치> 제작진 참여!
영화 <마릴린 먼로와 함께한 일주일>은 1999년 아카데미 영화제를 석권한 <셰익스피어 인 러브>를 제작한 데이빗 파피트와 2011년 아카데미 시상식의 주인공이었던 <킹스 스피치>를 만든 와인스타인 형제가 의기 투합한 작품이다. 이들은 일반적인 전기 영화가 아닌, 마릴린 먼로의 전성기 시절 중 특정 기간을 통해 그녀의 모든 것을 짐작하게 만드는 시나리오에 매료되어 곧바로 영화 제작에 착수했다.
영화 <마릴린 먼로와 함께 한 일주일>에는 영국의 베테랑 제작진뿐만 아니라 영국을 대표하는 배우들이 총출동해 무게감을 더한다. 먼저, 마릴린 먼로와 환상적인 일주일을 보내게 되는 ‘콜린’ 역은 <굿 셰퍼드> <세비지 그레이스>등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 받았으며 연극 ‘레드’로 토니상을 수상한 영국의 훈남 배우 에디 레드메인이 맡았다. 마릴린 먼로와 영화 <왕자와 무희>를 함께 작업하면 온갖 갈등을 겪게 되는 영국의 전설적인 배우 ‘로렌스 올리비에’ 역은 21세기 영국의 지성파 미남 배우 케네스 브래너가 맡아 중후하면서도 기품 있는 연기를 선보인다. 또한, <해리 포터> 시리즈의 ‘헤르미온느’역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은 엠마 왓슨이 의상팀 어시스턴트 ‘루시’ 역을 맡아 성인 연기에 처음으로 도전해 화제를 모았다. 이 외에도 영국을 대표하는 연기파 여배우 주디 덴치가 1950년대 영국 연극계의 최고 여배우였던 ‘시빌 손다이크’역으로, <가을의 전설> <사브리나>로 친숙한 줄리아 오몬드가 ‘비비안 리’로 출연한다. 이처럼 영화 <마릴린 먼로와 함께한 일주일>은 젊은 배우부터 중견 배우들까지 영국 대표 배우들과 관록의 제작진이 완성시킨 최고의 작품으로 올 2월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감독과 여배우의 불화는 그때부터 있었다? 50년대 영화 촬영 현장 비하인드 스토리가 펼쳐진다!
영화 <마릴린 먼로와 함께한 일주일>은 이제까지 전 세계에 알려지지 않았던 마릴린 먼로의 비밀스런 로맨스 외에도 1956년 영화 <왕자와 무희>의 촬영 중 벌어졌던 많은 비하인드 스토리를 엿볼 수 있는 작품이다. 영화 <왕자와 무희>는 마릴린 먼로가 제작과 각색에 직접 참여한 작품으로 두 주인공의 연기 조화가 훌륭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5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기도 했다. 하지만 촬영 당시 극중 인물과 자신의 동일시를 통한 사실주의적 연기 스타일을 앞세운 ‘슬라브스키 연기론’을 배우고 있었던 마릴린 먼로는 오랜 세월 연극 무대에서 기교와 경험을 쌓아온 로렌스 올리비에와 계속해서 갈등을 빚게 된다.
이처럼 영화 <마릴린 먼로와 함께한 일주일>에는 무성 영화 시대의 종결 이후 격동의 시대를 겪고 있던 1940~50년대 영화 현장의 다양한 모습들이 반영되어 있다. 1950년대는 연극 무대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렸지만 영화에서는 별다른 주목을 끌지 못했던 배우들과 영화에 출연해 스타가 되었지만 끊임없이 연기력을 의심받았던 배우들 간의 불화와 견제가 펼쳐지던 시기였다. 또한, 1940년대 말부터 1950년대 말 할리우드에 몰아쳤던 매카시즘 광풍이나 노조 간의 갈등 역시 영화 속에 나타나 있다. 영화 속에는 사람들의 지나친 관심과 연기에 대한 부담감, 불면증으로 약물에 의존할 수 밖에 없었던 마릴린 먼로뿐만아니라, 나이가 드는 것에 불안함을 느끼며 마릴린 먼로의 젊음과 아름다움을 부러워하는 당대 영국 최고 여배우 비비안 리의 모습 등 우리가 알지 못했던 세계적인 톱스타들의 이면을 들여다볼 수 있는 특별한 재미까지 느낄 수 있다.
외모와 말투, 걸음걸이와 버릇까지 완벽 재현! 마릴린 먼로가 되기 위한 미셸 윌리엄스의 고군분투!
전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여자로 사랑을 받았던 마릴린 먼로가 스크린으로 부활한다는 소식은 많은 사람들을 기대케 했으며, 특히 마릴린 먼로 역을 누가 맡을 것인가에 대해 뜨거운 관심이 모아졌다. 많은 사람들의 기대와 관심 속에 마릴린 먼로 역을 맡은 미셸 윌리엄스는 출연을 결정한 뒤 6개월여 간에 걸쳐 마릴린 먼로로 완벽 변신했다. 미셸 윌리엄스는 풍만한 가슴과 엉덩이, 잘록한 허리로 환상적인 몸매비율을 자랑했던 마릴린 먼로의 관능적인 바디라인을 유지하기 위해 식이요법으로 체중을 늘렸으며 24시간 내내 보정 속옷을 착용하는 수고스러움도 마다하지 않았다. 또한 촬영 내내 며칠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탈색과 염색을 번갈아 하고 매번 세 시간에 걸쳐 메이크업을 받는 등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
미셸 윌리엄스는 마릴린 먼로의 외모뿐만 아니라 말투와 걸음걸이, 자세, 춤과 노래까지 마스터하며 마릴린 먼로로 완벽하게 거듭났다. 미셸 윌리엄스는 엉덩이를 좌우로 흔들며 걷는 마릴린 먼로 특유의 걸음걸이를 위해 양쪽 무릎을 묶고 걷는 연습을 했으며, 앉을 때는 다리를 교차한 채로 앉고, 서있을 때는 발레댄서처럼 포즈를 취하는 등 디테일을 살린 연기로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또한, 마릴린 먼로의 천진하면서도 귀여운 말투와 듣는 사람을 유쾌하게 만드는 웃음소리까지도 표현해냈다. 이 뿐만이 아니다. 미셸 윌리엄스는 수많은 히트곡을 만들어낸 마릴린 먼로의 노래와 춤을 표현하기 위해 대역과 립싱크를 마다하고 하루 8시간씩 안무가와 편곡자, 피아니스트와 함께 연습한 끝에 자신이 직접 노래하며 멋진 무대를 만들어냈다. 이처럼 마릴린 먼로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캐릭터 연구를 했던 미셸 윌리엄스의 노력은 영화 <마릴린 먼로와 함께한 일주일>에 그대로 반영되어 마치 마릴린 먼로가 환생한 것만 같은 리얼함을 선사한다.
영화 <왕자와 무희>의 실제 촬영장부터 비밀 데이트 장소까지! 마릴린 먼로의 숨결이 느껴지는 로케이션 대 공개!
영화 <마릴린 먼로와 함께한 일주일>은 1956년 영화 <왕자와 무희>가 촬영되었던 곳들과 마릴린 먼로가 머물렀던 곳들을 생생하게 재현해내어 재미를 더한다. 먼저, 마릴린 먼로가 영국에 처음 발을 내디뎠던 런던 히드로 공항을 재현하기 위해 사이먼 커티스 감독과 제작진은 화이트 월섬 비행장을 통째로 빌려 당시의 모습을 그대로 복원시켰다. 또한 영화 속의 주요 배경으로 등장하는 세트장은 영화 <왕자와 무희>의 실제 촬영장소였던 파인우드 스튜디오로, 당시 사용되었던 촬영 기자재들까지도 고스란히 영화에 활용하여 사실감을 더했다. 제작진의 이러한 세심하고 꼼꼼한 작업 덕에 미셸 윌리엄스는 <왕자와 무희> 촬영 당시 마릴린 먼로가 실제로 사용했던 파우더룸을 그대로 쓰게 되었다. 이러한 경험은 미셸 윌리엄스가 마릴린 먼로를 연기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특별한 추억을 남겼다고 한다.
영화 <마릴린 먼로와 함께한 일주일>에는 마릴린 먼로가 영국을 방문할 당시 머물렀던 숙소와 그녀가 ‘콜린’과 감미로운 시간을 보낸 장소들도 등장한다. 마릴린 먼로와 콜린은 런던 근교에 위치한 살트우드 캐슬과 영국의 명문 사립 학교 중의 하나인 이튼 스쿨, 영국에서 가장 오래된 왕궁이자 아름다운 정원으로 유명한 윈저성과 왕립 도서관을 거닐며 평생 잊을 수 없는 하루를 보내게 된다. 스트레스와 부담감에서 벗어나 멋진 하루를 즐기는 마릴린 먼로와 그녀를 바라보며 기쁨을 느끼는 ‘콜린’의 모습은 영국의 고풍스러운 가을 정취가 어우러져 더할 나위 없이 로맨틱한 감성을 전달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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