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관 옆 동물원>, <집으로…>의 흥행 마이더스 이정향 감독의 9년만의 귀환!
심은하 주연의 <미술관 옆 동물원>과 400만 관객을 불러모은 <집으로…>를 통해 명실공히 흥행감독으로 관객들의 지지를 받았던 감독 이정향. 리얼한 로맨틱 코미디로 한국 영화사에 가장 사랑스러운 여주인공 캐릭터를 만들어 내기고 하고, 할머니와 7살 소년의 동거라는 파격적인 소재로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이정향 감독이 9년 만에 메가폰을 잡고 스크린으로 돌아왔다. 약혼자를 죽인 17살 소년을 용서하고 1년 후, 자신의 용서가 뜻하지 않은 결과를 불러오면서 겪는 한 여자의 혼란과 슬픔, 그리고 그 끝에서 찾아낸 찬란함 감동을 그린 영화 <오늘>은 현대 사회에서 피해자들에게 강요되는 용서와 그 안의 부조리를 한 여자의 상처를 통해 그려낸 이야기로 이정향 감독의 탁월한 솜씨가 응축된 작품이다. 9년만의 작품답게 탄탄한 플롯의 시나리오를 완성해낸 이정향 감독은 <집으로…>의 조명, 미술, 음악 등 주요 스탭진과 함께 4개월의 촬영기간 동안 매 테이크마다 심혈을 기울인 뜨거운 열정으로 감각적이면서도 리얼한 영상이 묻어나는 <오늘>을 완성시켰다. 사랑의 상처, 순간의 후회, 용서의 진실 속에서 맞닥트리는 가슴 먹먹한 여운과 감동이 한데 어우러지는 동시에 이정향 감독 혼신의 힘과 열정이 더해진 영화 <오늘>. 올 가을, 높은 완성도와 진정성을 갖춘 영화를 기다려온 관객들에게 의미 있는 작품으로 손꼽히며 극장가를 사로잡을 것이다.
만인의 연인이자 아시아 스타 송혜교의 스크린 컴백!
시트콤부터 CF, TV드라마, 스크린까지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를 활동무대로 종횡무진 활약해온 만인의 연인이자 아시아의 스타 송혜교. 다양한 작품 속에서 자신만의 스타일로 캐릭터를 소화해내며 남다른 매력을 선보여온 그녀가 영화 <오늘>에서 17살 소년에게 사랑하는 약혼자를 잃은 다큐멘터리 PD ‘다혜’ 역을 맡아 깊이 있는 내면연기를 선보인다. 사랑하는 사람을 죽인 어린 가해자를 용서하면 모두가 행복해질 거라 믿었던 다혜. 하지만 1년 후, 자신의 용서가 뜻하지 않은 결과를 불러일으켰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혼란과 방황, 죄책감과 분노, 슬픔과 고독을 겪게 된다. 송혜교는 절제된 내면연기와 섬세한 심리 묘사로 다혜 캐릭터를 리얼하게 표현해내는 것은 물론 자동차가 물에 잠기는 수중촬영, 영하의 날씨 속에서 계속된 강행군 촬영 등을 프로답게 NG 없이 소화해내며 캐릭터와 혼연일체 된 명품 연기를 선보인다. 이처럼 감성 화제작 <오늘>에서 아름다운 외모만큼 팔색조의 매력으로 폭 넓은 연기의 스펙트럼을 보여주는 배우 송혜교. 이정향 감독의 새로운 뮤즈가 되어, 대한민국 대표 여배우로 발돋움한 송혜교의 생애 최고의 연기는 한국 영화계의 또 다른 대형 여배우의 탄생을 예감케 한다.
상처받은 사람들의 내면을 리얼하게 담아낸 여운 가득한 이야기!
전작 <미술관 옆 동물원>, <집으로…>를 통해 사랑의 시작을 예고하는 남녀간의 동거, 시골의 따뜻한 정을 담는 할머니와 외손자의 동거 등 서로 다른 두 캐릭터들의 동거라는 소재를 바탕으로 탄탄한 스토리와 통찰력 있는 시선, 그리고 섬세한 연출력으로 작품을 그려내 온 이정향 감독. 무려 9년 동안 준비해온 영화 <오늘>를 통해 이정향 감독은 가슴속 깊이 상처를 간직한 채 함께 살게 된 두 여자의 상반된 모습을 깊이 있게 담아내고 있다. 약혼자를 죽인 17살 가해자 소년을 용서하고 모두가 행복해졌다고 믿으며 살아가는 다혜, 유복한 가정에서 자랐지만 아버지의 심각한 폭력으로 마음의 상처를 갖고 있는 지민. 부모님에 대한 불만을 터트리며 상처받은 마음을 드러내는 지민과 함께 살게 되면서 다혜는 보이는 그대로가 행복이 아니라는 것, 꾹꾹 눌러왔던 감정을 표출하는 것을 배우게 된다. 이정향 감독은 다르지만 서로 같은 다혜와 지민을 통해 깊은 여운과 소통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그리고 친구 다혜에게는 자상하지만 동생 지민에게는 폭력적인 지석과 사랑하는 여자의 생일날 세상을 떠난 상우, 그리고 40대 남자에게 딸을 잃은 엄마, 20대 청년에게 남편을 잃은 아내, 많은 사람들을 죽인 살인범의 엄마까지, 다혜와 지민 외에 다양한 주변 캐릭터들을 통해 사람 사이의 상처, 강요되는 용서, 인간 내면의 고통과 슬픔을 명확하고 깊이 있게 감독 특유의 시선으로 세밀하게 그려내었다. 감성 화제작이라는 장르 안에 유연하게 녹아있는 파격적인 스토리와 감각적인 영상, 절제된 배우들의 연기 등 여운을 전하는 <오늘>은 잔잔한 감동과 특별한 공감으로 관객의 마음을 어루만질 것이다.
남지현, 송창의, 기태영! 신세대 실력파 배우들의 완벽한 연기 앙상블!
작품성과 대중성을 고루 갖춘 흥행의 마이더스이자 9년 만에 스크린에 귀환한 이정향 감독 작품답게 <오늘>은 신세대 실력파 배우들이 총출동하여 영화의 재미와 특별함을 더한다. 드라마 [선덕여왕]의 어린 덕만 공주를 시작으로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자이언트] 등의 작품에서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던 17살 소녀 남지현이 <오늘>에서 고등학교를 조기 졸업하고 미국 명문대에 합격했지만 가족에게 버림받은 천재소녀 지민 역을 맡아 당차고 풋풋한 매력을 선보이고, 영화 <소년은 울지 않는다>, <서서 자는 나무>, 드라마 [황금신부], [인생은 아름다워], [넌 내게 반했어] 등등의 다양한 작품에서 지적인 훈남 연기를 선보여온 송창의가 다혜의 친구이자 지민의 오빠 지석으로 변신해 이전 작품에서는 볼 수 없었던 두 얼굴을 가진 야누스의 남성적 매력을 보여준다. 그리고 SES 멤버였던 유진과 결혼하여 화제를 모은 배우 기태영이 다혜의 약혼자 상우로 분해 짧지만 강렬한 존재감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처럼 쉽게 뭉치기 힘들 것 같은 신세대 실력파 배우들의 연기조합과 이정향 감독의 디테일한 연기 지도에서 뿜어져 나온 섬세한 감정라인은 세 배우들의 완벽한 연기 앙상블을 완성해내는 것은 물론 각자의 캐릭터에 맞는 서로 다른 매력을 보여주며 <오늘>의 특별한 관람 포인트가 될 것이다.
뛰어난 작품성, 탄탄한 완성도! 제16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
아시아 최대 영화제이자 국내 최대의 영화 축제인 제 16회 부산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부문에 공식 초청되어 부산을 찾는 영화 <오늘>. 10월 27일 개봉에 앞서 부산국제영화제의 러브콜을 받은 <오늘>은 이정향 감독의 섬세한 연출력과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가 앙상블을 이루며 관객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작품이다. 흥행의 마이더스 손 이정향 감독과 톱스타 송혜교의 만남만으로도 촬영 전부터 기대를 모아왔던 <오늘>은 기대만큼 사랑의 상처를 지닌 한 여자의 내면을 담은 스토리와 섬세한 연출력, 사실주의적인 미장센으로 높은 완성도와 탄탄한 작품성을 지닌 영화로 탄생하였다. 또한 상처와 고통, 절망과 분노 등 내면의 심리와 감정변화를 세밀하고 디테일한 연출과 연기로 표현해내어 마음을 자극하는 것은 물론 송혜교, 남지현, 송창의 등 배우들의 앙상블과 새로운 연기 변신이 눈길을 사로잡으며 영화 <오늘>을 특별하게 만들어준다. 이처럼 많은 이들의 기대와 화제 속에 4개월간의 촬영기간을 거치고, 스탭과 배우들의 완벽한 호흡으로 탄탄하게 완성된 <오늘>은 10월 극장가에 커다란 여운과 뜨거운 메시지를 전하며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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