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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리아(2009, Kimjongilia)

수입사 : (주)크래커픽쳐스, (주)미콘 / 공식홈페이지 : http://blog.naver.com/kimjongilia

김정일리아 예고편

다큐형식이낙요,,,, ★★☆  bumcx 11.07.19
다큐멘터리 시러 ★★  sonamuhs 11.07.19
재밌어요~ ★☆  jsh442 11.07.19



EU의회, 워싱턴D.C.. 프랑스인권회의 상영 후 뜨거운 찬사와 감동의 기립박수
국제사회가 먼저 주목한 바로 그 다큐멘터리!!


2002년 일본에서 개최된 국제인권회의에 남편과 참석해 우연히 탈북자 강철환의 북한 실상에 대한 증언을 듣고 이에 충격을 받은 브로드웨이 여성 극작가 출신 N.C. 하이킨 감독이 북한 인권 문제에 자신이 그토록 무지했음을 깨닫고는 많은 사람들에게 이를 반드시 알려야 한다는 일념에 사로잡혀 3년여의 제작기간을 거쳐 내놓은 다큐멘터리 영화가 <김정일리아>이다.
그 결과 2009년 세계 최대 독립영화 축제인 선댄스 영화제의 다큐멘터리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되었고, 2010년에는 인권영화제로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체코 프라하의 원월드 영화제에서 ‘올해의 작품’ 상을 수상했다. 이와 동시에 세계적인 영화제인 미국 샌프란시스코 영화제, 이스라엘 텔아비브 국제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 되었으며, 이후 유럽연합, 워싱턴 정가, 루마니아 의회, 프랑스 국제인권회의 등에서 상영했는데 북한에서 벌어지는 충격적인 인권유린의 실상을 12명의 실제 탈북자들의 인터뷰와 그 동안 세간에 잘 알려지지 않았던 탈북 경로 및 목숨을 건 중국에서의 탈북 난민 구조과정을 긴박감 넘치는 화면에 담아냈다는 찬사와 기립박수를 받으며 인권을 주제로 한 최고의 다큐멘터리라는 평을 들었다.

<라스베가스를 떠나며>,<원나잇 스탠드>의 마이크 피기스 감독 제작
아카데미 수상 감독과 브로드웨이 유명 극작가의 앙상블!


놀랍게도 다큐멘터리 <김정일리아>는 헐리웃 스타 니콜러스 케이지 에게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안김과 동시에 두고두고 명작으로 회자되는 구제불능의 알콜 중독자와 창녀간의 운명적이고 강렬한 사랑이야기 <라스베가스를 떠나며>의 감독 마이크 피기스가 제작자로 참여했다.
<라스베가스를 떠나며>와 <원 나잇 스탠드>로 국내에서도 명성이 높은 마이크 피기스 감독은 원래 장르에 얽매이지 않기로 유명한데 이미 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 장 뤽 고다르 등 거장 감독들의 옴니버스 <텐 미니츠 첼로>로 그동안 관객들이 접해 보지 못한 실험적인 영상과 드라마로 주목 받기도 했다.
반면에 N.C.하이킨 감독은 브로드웨이 실험연극계에선 손꼽히는 극작가 출신이며, <김정일리아>에 중간마다 등장하는 전통무용 살풀이를 하듯 힘겹게 몸부림을 치는 무용수와 북한 경찰 제복 차림 여성의 행위예술을 연상시키는 장면은 브로드웨이에서 오랜 경험을 축적한 그녀만의 독특한 연출이기도 한데 이는 이야기의 연결과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역할을 하였고, 기존 다큐멘터리에서 볼 수 없는 새로운 시도로 평가 받았다.
N.C 하이킨 감독은 탈북자 강철환의 어린 시절 정치범 수용소로 끌려가 고생한 이야기를 듣고서 북한 정부의 위선과 이중성을 알리기 위해 영화제작을 결심했을 때 최초엔 다큐멘터리가 아닌 극영화를 제작하려 했지만 제작자들은 대부분 북한 소재라면 핵무기나 테러리스트 같은 전쟁 이야기에 집중했고, 이에 제작비 조달이 어렵자 고심 끝에 상대적으로 제작비가 적게 드는 다큐멘터리를 만들어보기로 하고 탈북자들의 인터뷰를 담기 시작했다.
그런데 그녀와 촬영감독 오직 2명만이 7일 동안 한국을 방문하여 촬영한 풋 티지 영상(Footage In Film)을 선댄스 영화제 측에서 본 후 북한주민의 고통에 대한 그녀의 영화제작취지에 공감하고 펀딩을 결정하자 마이크 피기스 감독이 <김정일리아>의 프로듀서를 자청하게 됐다. 게다가 선댄스가 발굴한 다큐멘터리 전문 감독 마이클 무어가 만든 <볼링 포 콜럼바인>의 음향효과 달인 패트릭 도나휴 까지 제작진에 합류하면서 기존의 다큐멘터리 물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북한 실상을 서양인이 이해하기 쉽도록 강렬하고 인상적인 작품으로 만들 수 있게 되었다.

북한인권에 눈뜬 젊은 P세대가 먼저 호평하다
대한민국 젊은 세대의 Must See 영화!


그 동안 국내에 소개된 북한 관련 해외 다큐멘터리는 1966년 북한의 월드컵 8강 진출기 <천리마 축구단>, 북한 최고행사인 전승기념일 매스 게임에 참여한 여중생의 이야기 <어떤 나라>, 조총련계 재일 교포 가정의 모습을 통해 평양의 일상을 담담하게 담은 <디어 평양>, <굿바이 평양> 등이 있었지만 이들 작품에 등장하는 북한의 모습은 비록 경제적으로 조금 더 불편한 삶을 살고 있지만 그 곳 역시 우리와 같은 사람들이 같은 행복을 추구하며 살아가고 있는 곳으로 묘사되었다.
실제로 2009년 부산국제영화제 상영 후 인터뷰 당시 N.C. 하이킨 감독은 자신이 만든 <김정일리아>를 본 한국인 관객으로부터 받은 비판적인 질문 공세와 북한 인권에 대한 한국사회의 무관심에 깜짝 놀랐다. 오히려 미국, 캐나다, 유럽에는 마치 자기 집안일처럼 북한 인권을 개선하기 위해 수년째 뛰는 단체와 개인이 많이 있는데, 특히 남한이 북한인권에 대해 침묵하면 북한의 주민은 세계의 외면 속에 방치될 수 있다고 우려하기도 했고, 미국 유력 일간지 워싱턴 포스트는 ‘옥수수 세 알’(Three Kernels of Corn)이라는 제목의 워싱턴 포스트 사설의 주인공이자 <김정일리아>에 나오는 탈북자 신동혁의 비망록이 500부 밖에 팔리지 않은 것을 꼬집으면서 한국 국민들이 북한에 너무 무관심하다고 전한 바 있다.
하지만 최근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사건을 겪으면서 북한의 실상을 바로 보기 시작한 애국심(Patriotism)과 평화(Peace), 실용(Pragmatism) 등에 눈뜬 젊은 세대를 일컫는 P세대들 사이에서 해외 언론 및 유튜브 영상을 통해 국내에선 혹 정치적 피해를 볼까 하는 계산으로 어떤 누구도 감히 만들려고 하지 않았던 민감한 소재를 용기 있게 정면 돌파한 미국 여성감독의 다큐멘터리 <김정일리아>가 각종 해외영화제에서 수상했을 뿐만 아니라 북한 김정일 정권의 실상과 북한 주민들의 인권 참상을 국제사회에까지 소개하여 높은 관심을 받고 북한 인권 개선운동에 공헌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국내개봉 전부터 이미 대한민국 젊은 세대가 꼭 봐야 하는 영화로 알려지기 시작했다.

남한인권단체의 위험천만한 중국현지 탈북자 구조 장면을 담아내다
스크린을 통해 중국 탈북자 정책을 과감히 비판!


서로 적이었던 전직 국정원 간부와 남파공작원이 생사를 함께하며 우정을 키워나간다는 내용의 버디 무비 <의형제>에서 송강호가 강동원을 미행하던 중 그의 모임에 함께한 사람들의 신상을 확인하다 방송국 PD, 목사, 교수 등이 포함된 인권단체가 북한에 있는 강동원의 아내를 빼내려 시도 중이며, 이에 강동원은 아파트 구입비라는 명목으로 중국의 브로커에게 지급될 거액의 돈을 마련해야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장면이 나오는데, 다큐멘터리 <김정일리아>에 등장하는 탈북자의 인터뷰 내용에도 실제로 북한을 탈출하기 위해 재산을 다 팔아 여행증을 돈 거래를 통해 발급받을 수밖에 없었고, 어렵사리 북한경비대를 뚫고 두만강 접경을 넘어 중국에 도착해도 탈북자를 도운 자국민까지 처벌하는 무자비한 중국 정부의 탈북자 강제북송 정책으로 노예생활, 매춘 등 또 다른 고통과 시련을 겪어야 하는 탈북자들의 생생한 체험담이 나온다.
특히 출연하는 12명의 탈북자들 외에 중국에서 탈북자들을 돕다 체포돼 4년 간 중국 감옥에 수감됐다 풀려난 지 10일만에 촬영에 응한 대한민국 인권운동가 최영훈 목사의 목소리 떨리는 인터뷰는 그간 일반인들은 잘 인식하지 못한 탈북자들을 죽음으로 몰아가는 중국정부의 정책까지 낱낱이 보여주는 것이며, 또한 실제로 중국 선양에서의 위험천만한 탈북자 구조 장면이 차창 넘어 카메라 렌즈에 담겨 어떤 스파이(Spy) 물보다 스릴 넘치게 나오지만 도중 중국공안에 발각돼 구조에 실패하는 대목에서는 보는 이로 하여금 한숨을 자아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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