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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미야 하루히의 소실(2010, The Disappearance of Haruhi Suzumiya)
배급사 : 에이원엔터테인먼트
수입사 : (주)크래커픽쳐스 / 공식홈페이지 : http://haruhi2010.kr

스즈미야 하루히의 소실 예고편

[뉴스종합] 강동원-고수 미모에 국내 극장가 홀릭! 10.11.15
티비판을 봐야 됩니다. 그래야 이해가 감 ★★★★  katnpsw 11.08.22
하도 하루히 얘기하기에 봤는데 조금 아쉬웠다. ★★★☆  enemy0319 11.06.11
이전 시리즈를 봐야 재미있음.... ★★★★★  wnsghkssl123 10.12.23



600만부 판매 라이트 노블 원작! 일본 극장판 애니메이션 사상 관객점유율 3위!
전세계를 뒤흔든 [스즈미야 하루히]시리즈의 최초 극장판!


모든 것은 애니메이션풍 일러스트를 사용, 판타지, 학원물, SF, 역사, 서스펜스, 액션, 개그와 부조리, 러브코미디, 호러 등 다양한 장르를 포괄한 오락소설을 지칭하는 라이트노블의 신화 “스즈미야 하루히”시리즈에서 시작되었다. 2003년, 시리즈 첫 에피소드인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이 일본 최고 대중소설에게 주어지는 스니커 대상을 받으면서 주목 받기 시작했는데, 이에 2006년에 TV아사히를 통해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져 시리즈를 거듭할수록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며 일상과 비일상, SF와 학원물을 멋지게 융합했다는 높은 평가를 받는데 특히 TV시리즈 엔딩 부분의 인상적인 댄스는 UCC 붐을 타고 순식간에 전 세계로 퍼져나가면서 ‘스즈미야 하루히’라는 이름을 세계만방에 떨쳤고, 제작사인 쿄토 애니메이션은 이 작품을 계기로 명실공히 메이저급 스튜디오로 자리매김한다. 또한 하루히의 목소리를 연기한 아이돌 성우 히라노 아야는 무명에서 순식간에 최고 인기 성우의 반열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2006년 이후 원작 소설의 후속 전개가 정체되어 있는 가운데 지난 2009년, 외전 시리즈인 “스즈미야 하루히 짱의 우울”과 “뇨롱! 츠루야 씨”가 유튜브를 통해 제공되어 국내에서도 수많은 사람들이 이를 시청했고, 이어서 일본에서 방영된 신작 에피소드는 사람들의 기대를 최대한으로 끌어올렸다. 하지만 거의 같은 이야기를 8번이나 연속해서 방영한 “엔드리스 에이트” 사건으로 인해 애니메이션 팬들의 분노와 답답함은 극에 달했는데, 이를 단번에 풀어버릴 히든 카드로 준비된 것이 바로 쿄토 애니메이션 최초의 극장판 애니메이션 <스즈미야 하루히의 소실>이다. <스즈미야 하루히의 소실>은 올 2월 6일 일본 내 24개의 다소 적은 스크린 수 개봉에도 주말박스오피스 6위의 성적을 거두고, 개봉 4주차에는 오히려 스크린 수를 60개 이상으로 늘려 헐리웃 블록버스터 <아바타>,<퍼시잭슨과 번개도둑>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극장매출만 15억엔(한화 180억원) 이상의 흥행수입을 거두며 극장가에서도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시리즈의 원작인 라이트 노벨이 2003년 첫 출간되어 2010년 1월, 9권까지 누계 600만 부의 판매부수를 기록하고 있는 동명 시리즈의 주 내용은 여주인공인 스즈미야 하루히가 우주인이나 미래인, 초능력자와 특별한 인류를 찾아 내 함께 놀기 위해 설립한 SOS단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비일상적인 학원 코믹스토리로서 모든 에피소드는 주인공인 남자 고등학생 쿈의 1인칭 관찰자 시점으로 진행된다. 하지만 이번 극장판인 <스즈미야 하루히의 소실>은 시리즈 내내 여자 주인공 ‘스즈미야 하루히’에 휘둘려 온 남자 주인공 ‘쿈’이 하루히의 소실이라는 전대미문의 사태에 직면해 맞이하는 새로운 혼란과 활약을 그린 최신 극장판 애니메이션으로 원작 팬뿐만 아니라 극장판을 처음 접한 관객들까지 “스즈미야 하루히” 폐인의 경지로 몰아넣으며 일본 개봉 당일 전회매진 기록을 세우는 등 <원피스:스트롱 월드>, <에반게리온:파>에 이어 역대 스크린 당 점유율 3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제목의 ‘소실’은 흔적을 남기지 않고 갑자기 없어진 실종을 뜻하며 시리즈 내내 핵심 캐릭터인 ‘스즈미야 하루히’ 에 휘둘려 온 주인공‘쿈’이 하루히의 소실이라는 전대미문의 사태에 직면해 맞이하는 새로운 혼란과 활약을 박진감 있게 그린다.

시리즈 사상 가장 으스스하고, 가장 러브 스토리가 강하고, 가장 가슴 찡한 드라마!
SF 외 멜로, 서스펜스, 감동까지 더한 일본 애니메이션의 진수!


[스즈미야 하루히] 시리즈 중 최고의 수작으로 손꼽히는 극장판 <스즈미야 하루히의 소실>은 애니메이션이 보여줄 수 있는 모든 가능성을 다 표출해낸 작품이다. <스즈미야 하루히의 소실>은 일반적인 원작의 영화화 과정에서 불가피한 에피소드의 생략과 내용의 압축 없이 애니메이션뿐만 아니라 영화사상 유래 없는 원작의 에피소드를 남김없이, 빠짐없이 시나리오에 넣어서 영상화한 것인데 특히 이야기 속 ‘입부서’ 아이템의 경우, 전하는 인물의 마음 속에 존재하는 어떤 감정의 표현 그 자체이고 그 ‘입부서’를 주인공이 어떻게 다룰 것인가, 그 의미를 생각해 보면 관객은 더할 수 없는 안타까운 기분이 드는데 <아바타> 이후 우후죽순처럼 늘어나고 있는 헐리웃 블록버스터 3D영화가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원작에 바탕을 둔 튼튼한 스토리 라인과 캐릭터 간의 미묘한 심리변화까지 캐치해 내는 뛰어난 연출력은 이것이 진정 애니메이션인가 하는 착각을 불러 일으킨다. 또한 카메라를 멀리 두고 공기로 영상을 보여주는 실사영화로는 도저히 표현할 수 없는 SF 판타지 어드벤처 장르만의 상상력과 시리즈 전편에서 적을 배제하는 프로그램에 따라 움직이는 캐릭터의 위협과 공격 등 한시도 눈을 땔 수 없게 만드는 긴장감, 하루히와 SOS단이 존재하는 원래 세상으로 복귀하려는 쿈의 결심과 귀환을 담은 이야기 전개력, 그리고 엔딩 크래딧이 끝날 때까지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완성도 높은 결말로 2시간 40분이라는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게 느껴진다. 영화제작 전 총감독인 이시하라 타츠야와 총작화 감독인 니시야 후토시 등은 시리즈 최초의 극장판 <스즈미야 하루히의 소실>의 컨셉을 러브스토리와 선택 받지 못한 아들의 이야기로 결정했는데, 작화적 영상이나 드라마에서 시리즈 최고의 에피소드인 ‘소실’답게 결과적으로 [스즈미야 하루히]시리즈라는 작품을 잘 나타내는데도 성공했다는 평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세계 개변 능력이나 시간을 왕래하는 SF설정, 타임슬립계의 트릭을 사용한 인간드라마의 묘미는 인기SF작가 로버트A. 하인라인, 필립. K딕 등의 SF명작을 방불케 한다는 평을 받으며 연말이 가까워지는 시점에서 자국 내 애니메이션 시장에서 가장 공헌한 작품을 선정하여 수상하는 2010년 15회 애니메이션 코베상 부문에서 “올해의 작품상•극장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거대한 스크린에서 치밀하고 아름다운 영상에 원작의 구성과 대사를 적절히 인용하면서 TV애니메이션과 연결된 스토리와 세계관이 관객들을 인도하며, 특히 몸에 감각이 없어질 듯 추운 겨울의 아름다운 정경, 변해버린 뒤의 살풍경한 잿빛 세계. 실사처럼 세밀하면서도 세계에 홀로 남겨진 남자 주인공 쿈의 질주를 그린 <스즈미야 하루히의 소실>은 고정 팬 뿐 아니라 일반 관객들을 매료 시킬 예정이다.

고정관념을 깨는 가장 별나고 독특한 캐릭터를 만나다!
인기 캐릭터들의 대활약을 대형 스크린으로!


[스즈미야 하루히]시리즈를 한 번이라도 본 팬이라면 모르지만 라이트 노블도, TV애니메이션도 보지 않는 일반인라면 영화마케팅의 홍수 속에 아무리 열과 성을 다해 <스즈미야 하루히의 소실>의 재미와 매력을 앞에서 말하더라도 가볍게 받아넘길 수 밖에 없지만, 그 캐릭터의 면면을 듣는다면 전혀 달라진다.
우선 타이틀롤이자 핵심인물인 스즈미야 하루히는 우주인, 미래인, 초능력자와 신나게 놀고 싶은 세계를 스스로의 의지로 만들고 부술 수 있는 존재라는 설명으로만 듣기엔 약간 난해한 캐릭터지만 영화가 시작되면 스포츠 만능에 공부도 잘하고, 모든 남자들을 자신의 발톱 때 정도로 밖에 생각 않는 싸이코 폭군 이미지의 눈부시게 귀여운 얼굴을 한 여자 아이가 철철 넘치는 기운으로 크리스마스 파티에 대해 동급생들을 모아놓고 대장처럼 나서서 수선을 떨기 시작하면서 ‘이거 재미있을지도’ 라고 분명히 생각된다. 이어 등장하는 미래인이라는 캐릭터지만 큰 가슴과 예쁜 얼굴의 순종녀 겁쟁이 미쿠루, 언제나 말 없이 무표정한 얼굴로 손에서 책을 놓지 않는 순결 이미지의 우주인 소녀, 정확히 말하자면 ‘대유기생명체 컨택트용 휴머노이드 인터페이스’ 나가토 유키. 느끼하면서도 상큼한 외모의 수수께끼의 전학생 초능력자 코이즈미 등 지금껏 어떤 영화나 TV에서도 보지 못한 특별한 캐릭터들을 보고 있노라면 <스즈미야 하루히의 소실>이 시리즈의 극장판이 아니라 첫 작품이라 하더라도 충분히 붐을 일으킬 수 있을 정도로 매력적이다.
“20대는 하루키(무라카미 하루키), 10대는 하루히(스즈미야 하루히)에게 점령당한다”는 도서출판업계의 높은 인기를 비롯해 2009년 국내외 애니메이션 캐릭터 인기조사에서 1,2위를 차지하기도 했던 매력만점 캐릭터 스즈미야 하루히, 나가토 유키. 마치 한국영화 <엽기적인 그녀> 의 전지현이 연상되는 씩씩하고 남자를 휘두르는 미모절정괴팍 캐릭터가 국내 극장가에서도 그 위력을 발휘할지 사뭇 기대된다.

원작에는 없다, 오직 스크린에서만 볼 수 있는 세계!
원작과 다른 극장판<스즈미야 하루히의 소실>에만 나오는 장면!


극장판<스즈미야 하루히의 소실>은 기본적으로 원작 라이트 노블의 모든 에피소드를 빠짐없어 시나리오에 넣어서 영상화 했지만 영화 연출상 이유로 원작과 몇 가지 다른 점이 있다. 먼저 극장판에서는 16일부터 이야기가 시작되지만 원작에서는 12월 17일에 시작되어 16일의 일은 쿈의 회상으로 다뤄진다. 하지만 극장판에서는 16일의 씬이 큰 폭으로 늘어나는데 16일 등교 씬은 원작에서 17일에 해당되며 이건 영화 초반에 SOS단의 일상을 묘사하기 위한 연출이다. 이 때문에 크리스마스 이브에 관한 대사도 ‘1주일 후’에서 ‘8일 후’로 바뀌었다. 그리고 쿈과 타니구치의 대화 후반 부분은 추가된 17일 체육시간 씬으로 옮겨졌는데, 원작에서는 18일 쿈이 전날 체육시간 타니구치의 상태를 떠올리는 것에 멈춰있다.
이외 쿈이 휴대전화의 주소록에서 하루히의 이름을 찾는 씬이 추가 되었고 쿈이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에서 나가토에게 빌린 책에 책갈피가 끼워져 있는 것을 기억해내어 같은 책을 펼치는 씬이 있지만 원작에서는 생각에 잠겨 책을 펼쳐 들고 보다가 거기에서 처음으로 책갈피를 발견한다. 또한 세상이 바뀐 후 나가토의 방에 바뀌기 전에는 없었던 TV등이 있지만 원작에서는 바뀌기 전과 같이 코타츠 밖에 없는데 미술감독인 다무라 세이키는, 우선 동일한 인테리어에 따뜻함을 부여해 쿈의 위화감을 증대시키는 연출을 노렸다고 했다.
무엇보다도 원작과 가장 큰 차이는 병원에서 쿈과 나가토의 대화 장소가 ‘쿈의 병실’에서 ‘병원의 옥상’으로 바뀐 점인데, 외부로 장소가 바뀌면서, ‘눈(유키)’을 사용한 연출이 가능해졌다. 즉, 이 씬 에서는 원작소설 제8권 [스즈미야 하루히의 분개]에 수록된 단편 [편집장★일직선!]에 사용된 삽화가 사용되었다.
엔딩 크래딧 후 에필로그에도 도서관에서 책을 읽고 있는 나가토 씬이 추가되었는데 원래는 원작자인 타니가와 나가루 작가가 바뀐 세상의 나가토의 도서관 추억을 에필로그로 사용하자는 아이디어를 냈지만 회상 씬이 너무 많아 곤란하다는 총감독의 제재로 실현되지 못했다.
이와 같이 극장판<스즈미야 하루히의 소실>은 기존 팬들에게는 원작보다 더한 감동과 재미를 제공할 것이며, “잠깐 동안이라도 열중할 수 있는 애니메이션이 없을까”라며 찾고 있는 일반관객들에게는 관람 후 누구에게나 추천할 수 있는 극장판 애니메이션으로 재탄생했다.



(총 2명 참여)
ksamurai
기대되네요     
2010-11-18 12:21
kisstiffany
런닝타임 생각 보다 상당하네요...     
2010-09-20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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