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 영화제’ 심사위원 그랑프리 수상! 세계 유수 영화제에서의 연이은 수상! 언론과 평단의 쏟아지는 찬사! 올 겨울, 세계가 인정한 최고의 걸작이 찾아온다!
올 겨울, 절대 놓쳐서는 안될 최고의 걸작이 찾아왔다. <신과 인간>은 2010년 칸 영화제 심사위원 그랑프리 수상을 시작으로 같은 영화제 에큐메니컬상, 2010 전미비평가협회 최우수외국어영화상, 2011 세자르영화제 최우수작품상, 촬영상, 남우조연상, 2011 뤼미에르어워즈 최우수작품상, 최우수남자배우상, 2011 런던비평가협회상 최우수외국어영화상 등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서 2년에 걸쳐 총 10개 부문의 수상과 15개 부문 노미네이션의 쾌거를 이룬 작품이다. 개봉과 동시에 프랑스 내에서 큰 사회적 반향을 일으키며 4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였음은 물론, 2달 넘게 장기 상영을 이어가며 상영관을 252개에서 442개로 확대하는 등 대중적으로도 큰 성공을 거둔 <신과 인간>은 아카데미 최우수외국어영화상에 프랑스 대표로 출품되기도 하였다.
해외 언론과 평단들은 “최고의 드라마. 그야말로 숭고함 그 자체!_Wall Street Journal”, “용기와 신념에 대한 눈부신 이야기_TIME Magazine”, “배우들의 연기는 압도적이고 스토리는 강력하며 카메라는 살아있다!_New York Times”, “정교하게 가슴을 파고든다! 흠 잡을 곳 없는 영화! _Washington Post”, “기독교적 헌신에 관한 가장 훌륭한 영화! _New York Post”, “장엄하고 깊은 통찰력을 지닌 완벽한 영화_The Daily Telegraph”, “솔직하고 완벽하게 마음을 움직이는 최고의 영화_The Charlotte Observer”, “그레고리안 성가의 아름다운 목소리가 관객의 영혼을 움직일 것이다_ Entertainmnet Spectrum”, “근래에 보기 드문 수작! 절실히 공감케 하는 강렬함이 있는 영화_Mountain Xpress”, “걸작 드라마!_Total Film”, “가슴을 찢는 고통과 겸허한 신념이 교차한다_Chicago Reader”등 폭넓은 지지와 찬사를 쏟아냈으며, 해외의 대표적인 리뷰 및 집계 사이트 “Rotten Tomatoes”는 93%라는 묵직한 점수를 주었다. 백 명이 넘는 세계 각국의 평론가들로부터 얻은 위와 같은 결과는 “전지구적 찬사”로 평가된다. <신과 인간>은 이슬람이 지배하는 알제리 산골의 한 수도원을 배경으로 정치적 사건에 의해 생과 사의 갈림길에 직면한 일곱 프랑스 수도사들이 겪는 깊은 고뇌와 갈등을 드라마틱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조용하게 가슴을 파고드는 자비에 보브와 감독의 뛰어난 연출력과 마치 다큐를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배우들의 실감나는 연기, 그리고 영화의 중요한 순간마다 울려 퍼지는 아름다운 그레고리안 성가는 영화가 끝난 후에도 관객들의 가슴 속에서 절대 잊혀지지 않을 깊은 감동과 여운을 남길 것이다.
삶의 자세와 신념에 대한 질문을 던지다! 숭고함의 극치! 보다 가치 있는 한 해의 시작을 위해 꼭 봐야 할 최고의 드라마
<신과 인간>은 종교 영화가 아니다. 오히려 우리들 누구나가 갖게 되는 삶에 대한 질문, 그리고 각각의 개인이 가지고 있는 신념과 이상이 현실과의 괴리감을 가질 때 그 것으로부터 오는 깊은 갈등과 고뇌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드라마다.
알제리 아틀라스 산골의 나지막한 언덕에 조화롭게 둥지를 든 7명의 프랑스인 수도사들. 그들은 트라피스트 수도회의 율법에 따라 죽을 때까지 한 곳에 정착하여 기도와 독서, 자급자족을 위한 노동을 실천하며 마을의 이슬람 형제들과 평화롭게 살아간다. 하지만 알제리 정부군과 이슬람근본주의자들 사이에서 일어난 정치적 소용돌이는 수도사들의 생명까지 위협한다. 지금까지 지켜왔던 수도사로서의 신념과 인간이기에 느끼게 되는 죽음에 대한 공포, 그 사이에 생긴 깊은 갈등의 골 앞에서 그들은 동요한다. 여생이 길지 않은 80대 의사 뤽에게 있어 수도원에 남는다는 결정은 그리 어렵지 않다. 하지만 아직 젊은 수도사 크리스토프에게는 자신의 희생이 진정 값지고 의미 있는 일인지 의심스럽다. 그는 마치 게세마니의 예수처럼 아무리 기도해도 답이 없는 신을 향해 소리치며 고통스러운 내면의 갈등을 토로한다. 이처럼 <신과 인간> 속 수도사들은 종교인으로서 추구되는 절대적인 이상을 대변하지 않는다. 오히려 그들도 인간이기에 나약하며 그렇기에 극복하고자 애쓰는 우리 자신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때문에 군인들의 헬기 소리가 두려워서 더 크게 성가를 부르고 기도문을 버팀목 삼아 두려움을 극복하려는 그들의 노력은 더욱 눈물겹게 다가온다. 검소하고도 적막하게 살던 그들이 중대한 선택을 한 후 죽음을 예감한 듯 마지막 만찬의 시간에 말 없이 눈물을 흘릴 때 우리는 숭고함마저 느끼게 되고, 이 때 울려 퍼지는 차이코프스키의 ‘백조의 호수’는 다른 어떤 영화의 장면에서 흐르는 것보다도 감동적으로 우리들의 가슴속에 조용히 파고든다.
인간과 종교 그리고 그 사이의 삶에 대한 깊은 통찰을 담은 숭고함의 극치이자 2012년 최고의 드라마로 기억될 영화 <신과 인간>! 영화가 끝나는 순간 관객들의 마음 속에 인간적인 연민과 깊은 여운, 그리고 숭고함을 남기며 보다 가치 있는 한 해를 시작하게 할 것이다.
이것은 실화다! 1996년 3월, 그들에게는 무슨 일이 있었나? 알제리 산골 수도원 일곱 수도사들의 숭고한 선택!
영화 <신과 인간>은 1996년 실제 있었던 알제리의 ‘프랑스인 수도사 살해사건’을 바탕에 둔 작품으로, 당시 알제리 정부군과 무장이슬람단체(GIA)와의 내전은 최정점에 치닫고 있었다. 무장이슬람단체(GIA)가 자국 내의 모든 외국인들에게 떠날 것을 최후 통첩하자 알제리 정부는 이슬람교 지역의 티브히린에서 수도원생활을 보내고 있던 7명의 프랑스인 수도사들에게 당장 떠날 것을 통보하지만 수도사들은 이를 거부한다. 죽음이 예견되는 극한의 위기 속에서 일곱 명의 수도사들이 왜 떠나지 않고 남아 있었는지, 영화는 사건의 이면에 숨겨진 인물들의 내면에 주목하며 신의 종으로 살아온 이들이 죽음 앞에 섰을 때 종교인이자 인간으로서의 갈림길에서 겪게 되는 갈등과 고뇌를 드라마틱하고 깊이 있게 담고 있다.
< 사건의 전말과 사건 직후의 상황을 추적하다! > 1996년 3월 27일 새벽 1시15분, 약 20명의 무장한 괴한들이 알제리 산골 티브히린의 수도원에 침입 하여 일곱 명의 프랑스 수도사들을 납치했다. 다행히 다른 방에 있던 두 명의 다른 수도사들은 납치범들로부터 도망치는데 성공했지만 납치범들이 떠난 뒤 남은 수도사들이 경찰에 연락을 시도했을 때 전화선은 이미 끊겨 있었고 야간 통행 금지령은 외부로의 연락을 단절시켰다. 4월 18일, 이슬람무장단체들은 공식성명을 통해 수도사들의 목숨을 담보로 동료들의 석방을 요구했고, 4월 30일, 납치된 수도사들의 목소리가 4월 20일자로 녹음된 테이프가 프랑스 대사관으로 배달되었다. 약 한 달 가량이 지난 5월 23일, 이슬람무장단체는 공식성명을 통해 5월 21일 수도사들을 죽였다고 발표했다. 알제리 정부는 5월 31일 메데아의 한 길가에서 그들의 수급을 발견했으며 시신은 어디에 있는지 알 수 없었다. 그들의 장례 미사는 1996년 6월 2일 일요일, 알제리 아프리카 노트르담 대성당에서 성대하게 치러졌고, 이틀 후, 티브히린에 있는 수도원의 공동묘지에 안장 되었다. 살아남은 수도사들은 알제리 티브히린에 남았고, 다른 트라피스트 수도사들의 도움을 받아 모로코 미데트 근처에 수도원을 세웠다. 그들의 납치와 죽음에 대한 자세한 정황은 여전히 논쟁으로 남아있으며 프랑스에서는 유족들을 중심으로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소송이 진행 중이다.
<신과 인간>을 통해 만나는 알제리산골 일곱 수도사들의 눈부신 감동 실화는 15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테러와 분쟁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종교를 뛰어넘어 인간 본연의 삶의 자세와 신념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가슴 속 깊이 스며드는 숭고한 감동을 전할 것이다.
수도사들의 삶을 조망하는 빼어난 영상과 아름다운 성가!
영화 <신과 인간>은 수도사들의 삶을 조망하는 빼어난 영상은 물론 스토리와 절묘하게 맞물려 영화 전반을 흐르는 아름다운 성가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시토 트라피스트 수도사들은 침묵을 추구하고 자연의 한복판에서 느린 호흡으로 조망하는 삶을 살아간다. 예배당에서 하루 일곱 번의 기도를 하고 성찬에 들어가기 전 한 목소리로 “생명의 기운”을 노래한다. 특히 성가는 수도사들이 신 앞에 하나가 되어 함께 어우러지게 함은 물론 삶의 리듬과 기도 생활을 구성하는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 그들이 엄격히 따르는 베네딕토 규율은 고통 받는 자, 가난한 자와 무엇이든 함께 나눌 것을 정하고 있으며 특히 전쟁이나 천재(天災) 등의 불안정하고 제한적인 상황에서는 더욱 필수적으로 의료 지원과 경작 활동을 통해 얻은 수확물들을 이웃들과 나누며 조화로운 관계를 맺을 것을 정하고 있다. 모든 결정은 성당 참사회 회의소 안에서 투표를 통해 결정하며 수도원장의 방에서는 1:1 개인면담을 통해 각 수도사들의 개인적인 고충을 나눈다.
영화는 이처럼 이른 새벽 예배당으로 향하는 수도사들의 모습에서부터 묵상과 독서, 경작과 봉사를 실천하는 그들의 하루를 묵묵히 따라가는 다큐적 연출을 통해 치밀하고 사실적으로 수도사들의 일상을 그려낸다.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는 몰입도를 높여주고 그레고리안 성가의 목소리는 장엄하며 절대 서두름 없이 조망하는 카메라는 관객들에게 긴 공백의 미로부터 얻어지는 깊은 사색의 시간을 제공한다. 느린 듯 하지만 전혀 답답하지 않고 오히려 성스러워 보이기까지 하는 영상은 영화의 클라이막스인 최후의 만찬에서 정점을 찍는다. 잔잔하게, 그리고 점차 장엄하게 흐르는 차이코프스키의 백조의 호수 선율 속에서 카메라는 롱테이크로 수도사 한 명 한 명을 클로즈업 하며 결연한 얼굴을, 흔들림 없는 눈 빛을, 그리고 마침내 그들 내면의 깊은 심연을 들여다본다.
오랫동안 잊고 있던 보물을 찾은 듯 깊은 감동과 여운을 남기는 보석 같은 영화 <신과 인간>은 2012년 새해를 맞이하여 복잡한 현대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삶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는 기회가 될 것이다.
정치적 혼란 속에 희생 된 일곱 명의 수도사… 10년 후, 프랑스 언론에 의해 다시금 수면 위로 떠오르며 영화화 되다!!
<신과 인간>은 ‘티브히린 프랑스수도사 살해사건’ 10주년을 추모하며 2006년, 프랑스 언론이 사건을 재조명하며 수면위로 떠올랐다. 영화를 최초로 기획하기 시작한 프로듀서이자 카톨릭 신자인 에티앙 코마르(Etienne Comar)는 처음에 ‘납치’라는 개념 때문에 사건에 매료되었다. 하지만 점차 그들의 죽음이 무언가에 가려져 있음을 느꼈다. 왜 그들은 생명을 위협하는 알제리 내전이 진행 중임에도 불구하고 그 곳에 남기로 결정했을까? 코마르는 초안을 작성한 뒤 2008년 자비에 보브와 감독에게 연락하여 함께 시나리오 작업을 할 것을 제안했다.
두 사람은 사건에 대한 보다 자세한 조사를 위해 여러 신학자들을 만났고, 특히 자비에 보브와 감독은 일주일 동안 사부아의 타미에 수도원에서 생활하며 사건의 주인공인 크리스티앙과 크리스토프가 남긴 글들을 통해 시나리오 작업을 이어갔다. 각본 작업을 마무리 지은 두 사람은 이를 죽은 수도사들의 유족들에게 보여주었고, 그들은 영화 제작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주었다. 그 즈음 프랑스 내에서는 사건의 원인이 이슬람근본주의자들이 아닌 알제리군과 관련이 있다는 몇몇 증거들이 드러나기 시작했고, 미디어와 일반 대중들은 본 사건에 대해 다시 한번 관심의 불을 지피게 되었다. 덕분에 제작진은 4백만 유로라는 자금을 큰 무리 없이 모을 수 있었다.
마치 다큐멘터리를 보는 듯하다! 철저한 준비를 통해 생생히 재현된 수도원과 실감나는 배우들의 연기!
촬영은 2009년 12월 초, 모로코 메크네스에서 시작되었다. 메인 로케이션으로 낙점된 곳은 40년 이상 아무도 쓰지 않았던 티옴리린의 베니딕토 수도원으로, 제작팀은 실제로 사건이 일어난 현장을 재현하기 위해 많은 공을 들였다. 프로덕션 디자이너 미셸 마르델레미는 실제 사건이 있었던 티브히린의 수도원과 흡사한 모습을 복원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고, 각본을 도왔던 퀸슨은 고문으로서 촬영장을 지켰다. 또한 제작진은 영화 속에 살아 숨쉬는 모든 것들이 알제리의 자연과 사람들인 것처럼 보이고 들리게 하기 위해 엑스트라 배우들의 의상, 아랍 억양에까지 세심한 주의를 기울였다. 배우들 역시 철저한 준비를 게을리 하지 않았다. 수도사 역할을 맡은 배우들은 시토 수도회의 수도사들과 그레고리오 성가대를 통해 전문 트레이닝을 받았고, 타미에 수도원에서 일주일 간 수도사와 똑같이 생활했다. 특히 ‘랑베르 윌슨’은 자신이 맡은 실제 인물 “크리스티앙 드 쉐르제”가 남긴 글을 통해 주로 수도사의 품성과 자질에 대한 기본적인 수양에 힘썼고, 카톨릭 신자가 아닌 배우 ‘자비에 말리’는 자신이 맡은 수도사 ‘미셸’을 완벽히 소화하기 위해 한 달 동안 매일같이 기도를 하면서 종교인으로서의 삶을 실천했으며, ‘장 마리에 플린’은 자신이 맡은 ‘폴’의 맹세가 담긴 홈 비디오를 반복해서 들여다보며 준비를 이어갔다.
이렇듯 각고의 노력 끝에 탄생한 영화 <신과 인간>은 마치 다큐멘터리를 보는 듯 당시 수도원의 모습을 생생하게 복원하고 사건과 인물들을 실감나게 재현하는데 성공하며, 정치적 소용돌이 속에서 생과 사의 갈림길에 던져진 수도사들 내면의 깊은 갈등과 고뇌를 드라마틱하게 그려낸 숭고한 걸작으로 완성되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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