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오슬로의 이상한 밤(2007, O' Horten)
배급사 : 이미지팩토리
수입사 : 이미지팩토리 /

오슬로의 이상한 밤 예고편

[리뷰] 인생은 낯설고 기묘한 우연의 연속 (오락성 6 작품성 6) 11.02.07
노르웨이 기관사의 삶에 대한 맛깔스런 해학 ★★★☆  czsun 11.03.22
유럽영화의 전형적인 분위기입니다. ★★★☆  gerald71 11.03.07
그럭저럭 볼만하다 ★★  jhs90 11.02.21



음악과 소설 예술가들의 영감을 불러일으키는 나라!
신비의 나라 노르웨이에서 날아 온 미지의 영화!

 
<오슬로의 이상한 밤>은 우리가 쉽게 접하기 힘든 북유럽의 노르웨이 영화이다. 노르웨이는 먼 나라다. 한국에서는 비행기로 모스크바나 파리, 암스테르담, 프랑크푸르트 혹은 프라하를 경유지로 걸쳐 짧게는 13시간, 길게는 17시간이 소요된다. 석유수출과 수산업, 관광업으로 북유럽에서 가장 잘 사는 나라이며 또한 국토 대부분이 숲과 호수로 이뤄진 나라다. " I once had a girl " 로 시작하는 비틀즈의 명곡 ' Norwegian Wood ' 와 일본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베스트셀러 소설 상실의 시대 (원제 : 노르웨이의 숲). 그리고 ‘ Take On Me ’ 로 잘 알려진 그룹 A-HA, 피요르드와 스키의 나라로 유명하다. 또한 북유럽 영화, 특히 노르웨이의 영화는 해외의 유명 국제영화제에서도 그 희소성에 프리미엄이 붙기도 한다.

기묘하고 희소성 강한 고품격 블랙코미디!
먼 나라 노르웨이의 매혹적인 설경이 그리는 인생예찬!!


<오슬로의 이상한 밤>은 40년간 매일 같은 시간, 같은 노선만 운행해오던 한 기차 기관사가 은퇴 하루 전 이상한 사건들을 겪으면서 자신의 새로운 인생을 찾게 되는 노년기의 인생예찬을 다룬 영화이다.
 
주인공 ‘오드 호텐’은 은퇴하기 하루 전, 은퇴파티를 하게 되면서부터 이상한 사건들과 만난다. ‘오드 호텐’은 변화를 두려워하고, 다른 사람들에 비해 담력이 약한 편이어서 사건들을 적극적으로 해결하지 못한다. 오히려 사건들마다 우스꽝스런 상황으로 만들어버리는 그의 성격이 그의 은퇴로 인한 쓸쓸함과 맞물려 더욱 특별한 블랙코미디를 만들어 낸다.

<오슬로의 이상한 밤>은 북유럽의 먼 나라 노르웨이의 낯설지만 신비로운 이미지에 부응해 호기심을 자극하는 풍경과 함께 삶과 죽음에 대한 깊은 철학과 사색으로 신비롭고 이국적인 정서를 선사해 줄 것이다. 특히 국내 관객들에게 북유럽 영화는 친숙해 질 기회가 많지 않았다. 때문에 북유럽 지역에서도 가장 신비롭고 아름다운 나라 노르웨이에서 날아온 <오슬로의 이상한 밤>은 희소성이 강한 미지의 영화인만큼 국내 관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것이다.

<비포 선라이즈> 존 에릭 카다가 선사하는 아름다운 선율

영화 <비포 선라이즈 Before sunrise>의 음악을 기억한다면 당신도 이 영화에 빠져들 것이다! 노르웨이 작곡가 존 에릭 카다 John Erik Kadda 는 영화의 장면 속에 숨은 감정들을 고요한 음악으로 재현해내는 재주가 뛰어나 관객들에게 영화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제시하며 감상의 재미를 한층 높여줄 것이다. 영화 속에서 흘러나오는 그의 사운드 트랙은 놀라울 정도로 귀에 감기는 멜로디가 인상적이다.

낯설고 신비로운 북유럽의 매혹적인 설경!
북유럽의 사색적인 블랙 유머가 전하는 따뜻한 인생예찬!


세계지도에서도 가장 북쪽에 위치해 있는 노르웨이는 북유럽 가운데에서도 가장 관광객이 많이 찾는 대표적인 국가다. 관광객들이 북유럽 여행시 꼭 한번 타게 되는 이동수단은 오슬로-베르겐 행 기차로, 영화 <오슬로의 이상한 밤> (원제:O’HORTEN)의 주인공 ‘오드 호텐’이 바로 그 기차를 운행하는 기관사다. <오슬로의 이상한 밤>은 칸 국제영화제를 비롯해서 토론토국제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 광주국제영화제(개막작) 등 전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 초청되어 평론가들과 관객들로부터 찬사를 받으며 화제가 된 작품이다.

<오슬로의 이상한 밤>은 동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의 낯설고 신비한 곳에 초대된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게 한다. 특히 영화 속 오드 호텐의 진지한 얼굴과 우스꽝스러운 상황을 통해서 북유럽의 엄격하면서도 유쾌한 高담백 블랙코미디의 묘미를 엿볼 수 있다. 노르웨이의 겨울 거리를 헤매는 한 남자의 인생예찬은 삶과 죽음에 대한 깊이 있는 사색, 그리고 추운 나라의 독특한 유머와 따뜻한 희망을 관객들에게 전할 것이다.

전 세계 유수의 영화제를 휩쓴 <오슬로의 이상한 밤>,
칸 국제영화제를 흥분 시킨 시네아스트 벤트 하머 감독!


벤트 하머 감독의 작품은 국내 극장 개봉이 처음이라 다소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칸 국제영화제에서는 이미 벤트 하머의 행보를 눈여겨 보며 미래의 거장으로 추켜 세우고 있다. 벤트 하머 감독이 칸 국제영화제로 간 것은 <오슬로의 이상한 밤>이 세 번째로 이는 매우 이례적인 일이며, 칸이 그의 영화를 매우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이기도 하다.

벤트 하머 감독은 데뷔작 <에그스 eggs>(95)로 노르웨이의 아카데미상이라 불리우는 'Amanda Award'에서 최우수작품상과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하였으며, 토론토국제영화제와 모스크바국제영화제 등의 영화제에서도 상을 수상함으로써 예사롭지 않은 출발을 보였다. 두 번째 영화 <워터 이지 리치 Water Easy Reach>(98) 또한 많은 영화제의 초청을 받으며 주목을 받았다. 특히 <키친 스토리 Kitchen Stories>(03)와 <삶의 가장자리 Factotum>(05)는 칸 국제영화제에서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그를 새로운 시네아스트로 주목 받는 계기로 만들었다. <키친 스토리>는 56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그 해 소개된 모든 영화제 중에서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최고의 화제를 불러일으킨 작품이다. 또한 노르웨이의 아카데미상에 해당하는 'Amanda Award'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거머쥐어 놀라움을 안겼다. <키친 스토리>는 스산한 노르웨이의 풍광 속에 아키 카우리스마키 감독을 연상 시키는 특유의 유머가 녹아 있다는 평을 받으며 토론토국제영화제 공식 경쟁부문에도 올랐다.

<삶의 가장자리>는 아키 카우리스마키 감독이 제작하고 맷 딜런이 주연을 맡았다는 것만으로도 벤트 하머 감독에게 얼마나 많은 관심이 집중 되고 있는 가를 잘 알 수 있게 하는 작품이다. <삶의 가장자리>는 '미국 대중문화 최고의 안티히어로>로 불리는 헨리 치나스키를 주인공으로 한 찰스 부고우스키의 소설 '팩토텀'을 원작으로 한 영화다. 이 작품 역시 벤트 하머 감독에게 칸으로 가는 영예를 안겨 주었고, 헨리 역을 맡은 맷 딜런은 그의 연기 인생 중 가장 훌륭한 연기를 선보였다는 호평을 받았다.

<키친 스토리>, <삶의 가장자리>를 비롯한 벤트 하머 감독의 작품들은 40여 개국으로 퍼져 나갔고, 전 세계 80여 군데의 영화제 초청되었다. 특히 30여 번에 달하는 수상의 영광은 그의 숨은 진가를 유감없이 보여주는 놀라운 결과이다.

벤트 하머 감독은 이외에도 열거하기 힘들 정도의 많은 영화제에 초청되어 새로이 급부상하고 있는 시네아스트의 위상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북유럽 영화의 독특한 정서를 대표하는 <오슬로의 이상한 밤>,
아키 카우리스마키의 유머와 짐 자무쉬의 영화 공간이 만난다!


벤트 하머 감독은 <키친 스토리>로 일약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으며, 새로운 시네아스트의 탄생을 예감하게 하였다. 아키 카우리스마키 감독과 맷 딜런이 함께한 <삶의 가장자리>로 연이는 칸의 러브 콜을 받은 그는 이미 칸이 낳은 최고의 화제의 인물이 되어 있었다. 그리고 61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벤트 하머 감독은 북유럽 영화의 독특한 정서를 대표하는 <오슬로의 이상한 밤>을 가지고 또 다시 모습을 드러내며 화제를 불러 모았다.

<오슬로의 이상한 밤>은 북유럽 특유의 스산한 분위기와 유머를 버무려 낸다는 점에서는 아키 카우리스마키를, 그가 연출해 내는 우화적인 공간과 공간 연출은 짐 자무쉬를 연상케 한다. 이와 같은 그의 타고난 연출력은 이미 전 세계 영화계에서 벤트 하머 감독으로부터 아키 카우리스마키와 짐 자무쉬를 뛰어넘는 시네아스트로서의 면모를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물론 벤트 하머 감독의 <오슬로의 이상한 밤>은 그런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있다.



(총 9명 참여)
exorcism
지루하네..     
2010-02-21 17:31
egg0930
독특하네요     
2010-01-28 15:32
realkor100
와     
2010-01-22 13:14
cgv2400
극장에서 보기 힘들듯     
2010-01-18 14:39
realkor100
재밌을거같아요!     
2010-01-15 21:07
egg0930
^^     
2009-12-29 21:14
mvgirl
낯선 독일영화     
2009-12-27 21:14
scallove2
재밋을듯 ㅋㅋ     
2009-12-11 21:44
naredfoxx
장르가 코미디로 되어있는데 좀 색다른 영화일 듯     
2009-12-05 15:06
1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