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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20 : 괴도가면(2008, K-20 : Legend of the Mask / K-20 怪人二十面.相)

수입사 : (주)크래커픽쳐스, (주)미콘 /

K-20 : 괴도가면 예고편

K-20 : 괴도가면 ★★  ysjcjqz 11.10.21
넘 보고싶어요~~ 기대되요~~ ★  k96399726 11.10.13
재밌습니다~~ ☆  jsh442 11.10.11



전대미문의 안티 히어로 캐릭터 ‘괴도가면’ 액션어드벤처로 재탄생!
배트맨, 스파이더맨, 마스크 오브 조로를 능가하는 새로운 가면 영웅의 등장!


<K-20:괴도가면>은 추리물의 대가인 영국 작가 “에드거 앨런 포”에 심취해 이름까지 개명했던 근대 일본 추리소설의 선구자인 “에도가와 란포(江戶川亂步)”의 ‘소년탐정단’ 소설에 등장하는 ‘괴도가면’ 캐릭터를 바탕으로 제2차세계대전을 일으키지 않은 1949년 일본이란 가상의 시대를 무대로 한 동명 SF소설을 오리지널로 한 영화로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프리스티지’에도 등장했던 에디슨의 라이벌 과학자 “니콜라 테슬러”의 에너지 전송이란 환상의 기술을 둘러 싼 괴도가면과 서커스 곡예사의 흥미 진진한 대결을 그린 SF액션어드벤처이다.
특히 영화 <K-20:괴도가면>은 부유층만을 노리고 속속 미술품과 골동품 등을 귀신같은 솜씨로 훔치는 “괴도가면”이란 안티 히어로가 어떻게 재탄생하게 되는지 그 비화가 핵심 스토리인데, 제목에서도 보이듯이 영화는 가면을 뒤집어쓰고 독자적으로 제작한 제복을 걸친 히어로가 밤거리를 누비며 혼란상태의 사회를 정화시키겠다는 본분 아래 세상을 감시하고 범죄를 다스리며 종래엔 조직을 정비해 힘을 결집하는 배트맨, 스파이더맨 등의 복면 혹은 가면 영웅을 상기 시킨다.
원래 원작소설에 등장하는 캐릭터의 복장은 실크로 된 두건에 검은 색 안대를 한 모습이었지만 영화에 나오는 캐릭터는 창이 넓은 모자에 이탈리아 가면희극의 가면을 근거로 한 디자인의 얼굴전체를 덮는 가면을 착용한다. 그리고 손목에서 발사되는 와이어 장치를 이용한 활강, 서커스로 익힌 아크로바틱은 기본능력이지만 무엇보다 중국에서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천극의 레퍼토리 가운데 하나인 변검과 같이 눈 깜짝할 사이에 20개가 넘는 다른 얼굴모습으로 바꾸는 기술을 사용하는 것은 배트맨, 스파이더맨 등 이제껏 출현한 복면 히어로의 활약상에선 보지 못했던 ‘괴도가면’ 캐릭터만의 차별화된 특수능력인데 위기상황에서 탈출하기 위한 이 변신술은 눈앞에서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귀족들은 물론이거니와 보는 관객의 정신을 순식간에 빼놓으며 새로운 가면영웅의 매력 속으로 빠져들게 한다.

금성무, 마츠 타카코, 나카무라 토오루 등 명불허전 캐스팅!
캐릭터 싱크로율 100%를 보여주는 최고의 배우들!


<K-20:괴도가면>은 일본의 유명 추리작가 “에도가와 란포”가 창조한 가면영웅 캐릭터 ‘괴도가면’의 탄생 비화를 알리는 작품인데 1949년 가상 일본시대를 배경으로 귀족 재벌의 딸 하시바 요코(마츠 타카코)와 명탐정 아케치 코고로(나카무라 토오루)의 약혼식이 진행되는 가운데 곡예사 헤이키치(금성무)가 괴도가면의 함정에 빠져 범죄자로 몰리게 되자 헤이키치가 괴도가면의 음모와 정체를 파헤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통쾌모험액션이다.
중국, 일본의 수많은 작품에 출연하면서 잘생긴 외모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관객들을 매료시킨 영원한 아시아의 연인 금성무는 괴도가면에 속아 파란만장한 모험에 휩싸이는 서커스 곡예사 ‘엔도 헤이키치’로 분한다. <K-20: 괴도가면>은 원작 액션을 충실히 재현하기 위해 흔히 일본영화에선 최초로 ‘야마카시’로 잘 알려진 익스트림 스포츠 ‘파쿠르’(Parkour)를 도입했는데, 주인공 헤이키치가 서커스 곡예를 할 때나 웨딩드레스를 입은 마츠 타카코를 안고 번화가를 탈출할 때 자신이 괴도가면이 아님을 밝히기 위해 진짜 괴도가면과 싸우는 장면 등에서 금성무는 이를 직접 소화해 ‘적벽대전’ 에서 보여준 정적인 연기와는 대조적으로 스피드한 액션을 선보였다.
‘금성무’와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춘 '4월이야기', '고백' 의 일본 국민 여배우 ‘마츠 타카코’는 <K-20:괴도가면>에서 괴도가면이 노리고 있는 테슬라 장치의 비밀을 쥐고 있는 상큼하고 유쾌한 재벌 딸 ‘하시바 요코’로 분해 다양한 매력을 보여준다. 실제로 자신의 낙천적이고 경쾌하며 열정이 넘치는 성격을 그대로 살려 <K-20:괴도가면>의 여주인공을 완벽하게 연기해 냈는데, 복고풍 드레스 코드의 아름답고 품격 높은 귀족여성상부터 약혼자를 두고 새로운 연인과 위험천만한 모험을 즐기는 신세대 여성상까지 ‘마츠 타카코’의 팔색조 매력을 확인할 수 있다.
도쿄 최고 명탐정 ‘아케치 코고로’ 역할을 맡은 ‘나카무라 토오루’는 특유의 카리스마로 영화에 무게감을 싣는다. 그리고 ‘나카무라 토오루’는 <K-20:괴도가면>을 통해 세월이 지나도 변치 않는 연기력을 보이는데, ‘2009 로스트 메모리즈’에서 장동건에 뒤지지 않는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이며 실력을 인정받은 그는 냉철한 분석과 명석한 추리로서 괴도가면 사건에 관해서 1인자인 명탐정 ‘아케치’ 역을 맡아 카리스마 귀족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해 냈다. <K-20:괴도가면>에서 아시아를 대표하는 원조 꽃미남 ‘금성무’, ‘마츠 타카코’, ‘나카무라 토오루’ 등이 만들어낸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액션과 삼각멜로, 코미디 그리고 예상하지 못한 반전을 통해 관객들은 새로운 안티 히어로의 스펙터클한 모험과 달콤한 로맨스를 만끽하게 된다.

스팀펑크 세계관이 반영된 가상의 일본시대,
최대 규모의 CG로 SF판타지를 완성하다!


스팀펑크(Steampunk)는 “만약 산업혁명을 이끌어낸 증기기관의 기술이 고도로 발달하여 21세기에까지 이르렀다면 미래는 과연 어떤 모습일까”라는 상상력에서 출발한 장르로 과학기술의 성장이 오늘의 모습대로가 아니라 18~19세기 증기기관(Steam)을 바탕으로 완성되었다고 가정하여 만든 대체역사 혹은 SF판타지인데 윌 스미스 주연의 ‘와일드와일드웨스트’에서 역사배경은 미국 서부시대이지만 첨단 기계류가 등장하고 마지막에 주인공이 거대한 로봇과 싸우게 되는 것처럼 헐리웃 영화에선 자주 소재로 활용되었다.

<K-20:괴도가면>에 나오는 비행선, TV, 테슬라 에너지시스템 등의 아이템이나 귀족을 중심으로 한 사회제도는 스팀 펑크 일환으로 극중 오프닝에 일본이 연합군과의 평화조약을 체결하여 2차세계대전이 일어나지 않았고 귀족제도에 의해 부의 90%가 일부 특권계급에 집중하고 있는 극단적인 빈부의 차이가 생기고 있는 신분제도사회라는 스토리 설명과 대형비행선과 복엽기가 날고 있는 상공에서 에펠탑 모양의 초대형 랜드마크 타워가 등장하는 1949년 일본시대를 묘사한 파노라마 장면은 실로 압권인데, 이는 2006년 일본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12개 부문을 석권한 감동 대작 ‘올웨이즈-3번가의 석양’ 의 CG팀이 만든 것이다. 컴퓨터그래픽 실사를 활용해 완벽하게 재현해낸 1950년대 도쿄타워가 완성될 즈음의 풍경이 일본 국민들의 향수를 자극하며 개봉 당시 일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던 ‘올웨이즈-3번가의 석양’ 특수효과팀은 <K-20:괴도가면>에서는 엄청난 규모의 블루 스크린 촬영을 통해 1949년대 가상의 일본시대를 구현하며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내게 했다.

실제로 제2차 세계대전이 일어나기 전 도쿄올림픽은 1940년에 개최될 예정이었는데, <K-20:괴도가면>의 제작진은 “만약 그랬다면 TV도 실용화되고 대형 전파탑인 초대형 랜드마크 타워와 도쿄 거리도 연합군 공습을 받지 않았으므로 당시 유행했던 유럽풍 양식의 건축물이 남아있을 것이라고 생각했고, 또한 일본은 지진발생국이기 때문에 그렇게 높은 빌딩은 세워질 수 없었겠지만 역사가 뒤바뀐 일본시대의 면면을 최대한 사실감 있게 보여주려고 노력했다"며 1949년 일본시대의 구현 과정에 대한 노력과 그 결과에 대한 자신감을 동시에 드러냈다.
이처럼 스팀펑크의 세계관이 반영되어 과거의 역사배경에 연연하지 않고 새롭고 완벽한 장면을 만들어 내기 위한 일본을 대표하는 특수효과팀의 노력으로 영화 속 가상의 1949년 일본시대는 어느 누가 봐도 매력적인 배경으로 완성할 수 있었다.

지금까지 일본영화와는 차원이 다른 액션!!
와이어 고공 액션은 필수, 익스트림 파쿠르(Le Parkour) 액션은 보너스!


<K-20:괴도가면>은 일본인이라면 누구나 다 알고 있는 괴도가면 캐릭터를 소재로 다이내믹하고 통쾌하면서 기존 일본액션에선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액션어드벤처로 탄생시켰는데, 무엇보다 ‘괴도가면’의 누명을 벗고 새로운 ‘괴도가면’으로 재탄생 되는 주인공 역의 금성무가 펼치는 와이어 고공액션과 ‘야마카시’라는 명칭으로 잘못 알려져 있는 ‘파쿠르’ 액션 씬들이 넘치는 볼거리를 제공하는데 한 몫을 톡톡히 했다.

‘연인’, ‘명장’ 등의 중국무협영화를 통해 기초적인 무술실력을 익힌 바 있었지만 높이와 스피드의 스포츠인 “파쿠르” 는 보통 사람들이 따라 하기 힘든 운동이었는데 파쿠르 액션 장면을 위해 따로 훈련을 받지는 않았지만 금성무는 실제 촬영 때 감독의 지시에 손쉽게 따라하여 동료연기자와 스태프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극 중 군인들의 추격을 피해 웨딩드레스 입은 마츠 타카코를 안고서 벽을 오를 때에 사용된 장치는 ‘다크나이트’ 의 장치와 같은 방법으로 와이어를 높은 곳에 걸어 되감아 올려서 신체를 들어 올리는 것이며, 특히 금성무가 극중 괴도가면을 붙잡기 위한 도주와 침입훈련 중에 인간한계로 극복하기 힘든 장애물과 높은 철탑사이를 스피디하게 넘나드는 액션은 영화 <K-20:괴도가면>에서 가장 스펙타클한 장면 중 하나로 현란한 ‘파쿠르’ 기술로 완성된 액션 장면이다.

또한 ‘스파이더 맨’ 의 손목에서 실을 내보낼 때와 같은 장치를 도입했고, ‘300’의 스파르타 병사의 움직임 속도를 자유자재로 바꾸어서 액션을 시원하게 보이는 슬로우 모션 액션기법 등으로 <K-20:괴도가면>은 지금까지 일본 액션에서 볼 수 없었던 화려하고 규모 있는 그래픽 영상에 한 장면 한 장면마다 정교한 와이어와 파쿠르 액션기술을 입혀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박력 넘치는 액션 오락물로 완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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