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리야리야리 jgunja 10.10.01

평점주기 ☆★★☆★★★★☆★★★★★★☆★★★★★★★★☆★★★★★

야리망 드라마네요 1시간짜리.. ★☆  hudsonmj 09.11.05 ㅎㅎㅎㅎㅎ괜찮음편 ㅎㅎ ★★★☆  slalwld 09.11.05 기대기대~! ★☆  jhekyh 09.11.05

핑크영화계의 개성파 갻핑크 칠복신갽의 한 명으로 손꼽히는 사카모토 레이 감독의 작품. <섹스 프렌드>(1999)의 죽은 친구의 환생, <18세의 소용돌이>(2001)의 친구의 자살, <양다리>(2007)의 친할머니의 죽음. 이렇듯 사카모토 레이 감독의 영화에는 언제나 생(맯)과 사(?)가 존재한다. <야리망>에서도 12년 만에 재회한 옛 애인의 갑작스러운 죽음을 목격한 남자의 남겨진 자의 상실감과 아픔 그리고 세상과의 단절이 결국에는 살아 있는 자와의 소통을 통해 치유되고 화해되는 과정을 사실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야리망>은 일본 아키타 주몬지 영화제, 독일 니폰커넥션 페스티벌에서 소개되어 화제가 되었다. 영화 시나리오 원제는 <장미>, 성인상영관제목은 <야리망>, DVD제목은 <누구와도 자는 남자, 누구와도 자는 여자>, 케이블제목은 <안기는 여자>무려 제목이 4개나 되는 영화이다. 이것도 핑크영화가 갖는 숙명일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