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너져가는 종가 화안당을 지키려는 애기씨와 머슴출신 재벌 손자가 펼치는 유쾌한 연애 담을 그린 <헬로, 애기씨>(연출:이민홍/제작:올리브나인)는 로맨틱 소설의 대가 이지환 작가의 원작‘김치만두 다섯 개’를 브라운관으로 옮긴 작품으로 전통이 물씬 풍기는 종갓집과 초현대적 기업문화가 공존하는 이색 드라마다.
안동과 서울을 오가며 촬영중인 <헬로, 애기씨>는 1년 만에 드라마에 컴백한 이다해와 가수와 연기자를 넘나드는 이지훈이 주연을 맡아 밀고 당기는 사랑 이야기와 더불어 성공을 향한 젊은이들의 도전과 패기를 그려낼 예정으로, 무너져 내리기 직전의 종갓집 화안당을 빌미로, 서로를 못 잡아먹어 안달 내고 골탕 먹이고 으르렁대던 이 두 남녀가 정(情)으로 엮이는 과정을 거치면서 진실한 사랑과 삶의 의미를 깨닫는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