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공으로(2006)
제작사 : 트라이엄프 픽쳐스 / 배급사 : 트라이엄프 픽쳐스
역사가 빗겨간 진실... 그것을 찾아 나선 사람들... 민족과 조국 앞에 당당히 다시 서는 영화 <창공으로>
라이트형제의 비행기가 12초 동안의 비행에 성공을 거둔 후, 17년이 지난 1920년. 미국 캘리포니아에 최초의 비행학교가 세워진다. 한민족 지도자들에 의해 만들어진 ‘조선인 전투비행학교 윌로우스’가 바로 그것이다.
일제 강점기, 조국을 잃고 각국에 흩어져 살아야 했던 한민족 지도자들은 1919년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수립과 함께 보다 조직적이고 체계화된 독립운동을 전개한다. 강도를 더해가는 제국주의의 탄압에 맞서 조국의 독립을 얻고자 했던 이들은 윌로우스 전투비행학교를 통해 민족의 꿈인 독립을 실현하려 한다.
그리고 이곳에 한민족 최초의 비행사 7인이 모여든다. 조국의 평화로운 하늘을 되찾고자 자신의 꿈과 사랑, 목숨까지도 바치고자 했던 조선의 젊은이들... 각기 다른 사연과 아픔을 간직한 채 윌로우스의 혹독한 비행훈련을 견디며 조국의 평화로운 하늘을 날고 싶어 했던 사람들...
우리의 역사 속에 분명히 존재했던 7인의 비행사, 그러나 지금 우리 누구도 기억하지 못하는 사람들...
영화는 이런 역사적 사실에서 출발한다. 그리고 잊혀졌던 진실들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고증을 통해 자칫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수 있었던 실화의 감동을 되살린다. 해묵은 과거의 추억이 아닌, 우리가 살고 있는 현재와 나아갈 미래에 대한 진지한 대안과 고찰을 담아 또 다른 역사의 비상을 이야기하는 것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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